• 최종편집 2024-03-19(화)
 
▲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는 1일 오후 암센터 내 갤러리에서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메이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행사를 가졌다.
▲ 암 치료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경험하는 여성 암 환우들의 상실감 극복과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 참가자들은 ‘당신 안에 아리따운 꽃이 피어납니다’라는 주제처럼 강의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워지는 자신의 외모에 만족해했다.

명지병원, 여성 암환자 메이크업 강좌

[현대건강신문]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는 1일 오후 암센터 내 갤러리에서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메이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행사를 가졌다.

암 치료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경험하는 여성 암 환우들의 상실감 극복과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강좌는 재능기부를 통해 20여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참가, 여성 암 환자들에게 1대1로 메이크 업 시연을 해주고 평소 피부관리와 외모관리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당신 안에 아리따운 꽃이 피어납니다’라는 주제처럼 강의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메이크업으로 아름다워지는 자신의 외모에 만족해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서지혜씨(34)는 “투병 생활로 쉽게 피곤해져 화장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화사해진 얼굴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이 솟는 것 같아 투병 이전과 같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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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자 탈모로 잃은 자신감 메이크업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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