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2(금)
 
  • 인구협회, 비혼 청년의 연애, 결혼, 성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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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는 2022년도 제1차 저출산인식조사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토론회를 지난 27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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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58.4%, 남성 66.8%는 ‘없다’고 답했고, 여성 41.6%, 남성 33.2%는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은 △행동제한 26.8% △정서적 폭력 16.3% △신체적 폭력 5.9%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인구협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연예 경험이 있는 젊은 여성 10명 중 4명이, 젊은 남성 10명 중 3명이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2022년도 제1차 저출산인식조사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토론회를 지난 27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청년들의 연애·결혼·성인식 등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성·재생산건강권 보장 및 다양한 가족구성 지원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비혼 청년 1,0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혼 청년들의 △연애경험 △성 인식 △성 경험 실태 조사했다.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58.4%, 남성 66.8%는 ‘없다’고 답했고, 여성 41.6%, 남성 33.2%는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은 △행동제한 26.8% △정서적 폭력 16.3% △신체적 폭력 5.9% 순으로 나타났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인구협회 정유리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마주한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등 청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가족의 다양성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재생산건강 관련 교육 시행과 자기결정권 보장’과 같은 성·재생산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 정재훈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센터장 △김수연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손원재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생 △방수진 숭실대 대학원생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청년의 생애과정 변화와 연애·결혼·출산의 의미 △청년들의 안전한 성건강권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청년 당사자로 참여한 손원재, 방수진 씨는 △남성청년이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 △여성청년이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우리 시대 청년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비연애, 비혼에 대한 생각을 발표해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겨주었다.


김창순 인구협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연애·결혼에 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 였다”며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의 다양성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재생산 건강 등 청년의 삶의 질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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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험 있는 젊은 여성 10명 중 4명 ‘데이트 폭력’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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