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9-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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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곳 수족관에 갇혀있는 고래 22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내라는 의미로 제주도 협재 바다에 고래모형이 놓여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은 5일 오후 협재바다에서 "고래들은 콘크리드 수족관을 벗어나 고향바다로 속히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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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 협재 바다에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고래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제주도 협재바다와 서귀포 운진항 고래관광선 부두 앞에서 고래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 경기, 속초, 울산, 부산, 거제,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의 회원들과 가족 그리고 안양대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환경운동연합(환경연합) 바다위원회는 협재바다에서의 캠페인을 마치고, 제주 서귀포시 운진항으로 이동해 두번째 고래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4일 제주 퍼시픽 리솜 마린스테이지에 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수족관에서 바다의 가두리어망으로 옮겨졌다. 환경연합 회원들은 해양수산부의 비봉이 바다방류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제돌이때 했던 동결낙인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방류 예정인 비봉이의 등 지느러미에 커다랗게 8자 낙인을 찍었다.


이들은 “비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결정을 해놓고도 모니터링이란 명목으로 추적해 사람들의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이기적이고 다분히 사람중심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서귀포시 운진항에서는 고래관광업이 성업중인데 고래관광선들이 제돌이를 비롯한 남방큰돌고래에 너무 근접해 고래들을 위협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랫동안 콘크리트 수족관에 갇혀있다 겨우 바다로 돌아온 제돌이와 친구들이 이번엔 고래관광선에 충돌할 위험에 처했고, 모터소음에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고래관광선들이 정박해있는 부두에서 ‘남방큰돌고래를 지켜주세요’, ‘불법적인 근접 보트관광은 제돌이와 친구들을 위협한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불법적인 고래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고래를 보호하는 생태관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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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족관 돌고래 22마리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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