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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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6세 이하 소아에게 원인불명 급성간염 발생해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에 국내에서도 1명의 소아 환자가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소아 급성간염, 심각하면 간이식에 사망 이를 정도로 심각한 질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6세 이하 소아에게 원인불명 급성간염 발생해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에 국내에서도 1명의 소아 환자가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확인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에서도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4월 이후 세계 19개국에서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이 발생하여 지금까지 4명의 사망이 보고되었다”며 “현재 아데노바이러스 41F형이 원인병원체로 추정되고, 총 23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국내 발생사례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의심사례 1건이 신고 되었으며, 호흡기 검체에 대한 PCR 검사를 통해서 아데노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이후 국외에서 16세 이하 소아에서 원인불명 급성 간염 발생이 보고되었고, 일부 사례에서 아데노바이러스 및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임상적 특징으로는 간 효소 급격한 증가(AST 또는 ALT 500IU/L 초과) 및 급성간염 확인 전에 복통, 설사, 구토, 위장 관련 증상 보고됐으며, 대부분 발열 증상은 없었다. 또 A·B·C·D·E형 간염은 확인 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1월 이후 급성 간염(A,B,C,D,E형 간염 배제)이 진단되며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AST) 또는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ALT)가 500 U/L 초과 확인된 16세 이하 아동을 소아 워인불명 급성간염으로 봐야 한다고 정의했다.


또, A~E형 간염을 배제하고, 2021년 1월 이후 급성 간염이 진단되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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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연관 ‘소아 급성간염’, 국내서 의심사례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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