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1-17(월)
 

툴젠, 청약 경쟁률 164.13대 1 기록...10일 코스닥 이전상장

증거금 1조 4,361억원 집계로 성공적으로 청약 마감


[현대건강신문]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NEX 199800)이 2일과 3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16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툴젠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1,000,000주의 25%인 250,000주에 대해 41,033,09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4,36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관사가 자발적으로 상장일로부터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하는 일반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한 것이 이번 일반 청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분석된다”며 “최근 경색된 금융 시장 분위기 속에서 공모가 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로 공모를 마감했다”고 전했다.


환매청구권은 발행사의 일반공모 참여자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로서,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의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 투자자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한 내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툴젠은 지난달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를 70,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모가 기준 총 700억원을 조달하며, 이 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 및 임상, 첨단 설비 도입, 우수 연구진 영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CRISPR 특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빠른 속도로 치료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툴젠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이전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489억원 규모이다.


김영호∙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상장을 계기로 원천특허 기술력과 임상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플랫폼, 치료제 개발, 그린바이오 등 각 분야의 사업화 속도를 높여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높은 기업가치를 보유한 세계적인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기관주주 옥타바펀드, 추가지분 매수

기업성장여력 충분 판단에 총 325,195 KDR 추가 매수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 대표이사 박소연)가 3일 공시를 통해 기관주주인 옥타바펀드(Octave Fund Limited)가 추가지분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옥타바펀드는 이번에 325,195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옥타바펀드의 지분은 15.15%에서 15.69%로 0.54%가량 늘어났다.


옥타바펀드는 지난 8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상장 후 6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을 때도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선언하며 투자기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추가지분 매수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장기 성장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는 뜻을 시장에 공고히 했다.


옥타바의 투자 담당 탄팅용(Tan Ting Yong) 이사는 “현재 주가는 회사의 근본적인 잠재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사는 발표했던 백신사업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최근에는 대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이루어냈고, 지난 달 준공된 국제적 규모의 백신센터를 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규모의 매출이 발생되며 회사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추가지분 매수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새롭게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시작하며 지난 1일 104,000리터 규모의 첨단 백신센터를 준공했으며, 최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본격적인 생산 시작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지오랩, 55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IPO 본격 시동


안지오랩이 자금 조달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천연물의약품 임상2상 완료와 항체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안지오랩(251280)은 5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납입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습성 황반변성,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삼출성 중이염, 치주질환 치료제에 대한 잔여 임상비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항체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함과 동시에 재무안정성 확보도 도모한다.


코스닥 이전 상장에 대한 준비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 4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진행 중인 임상에 관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지오랩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주관사와 협의 후 기술성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지오랩은 2020년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하였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하였으나 철회하였다. 2020년 12월에 상장 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변경했다.


회사는 기존 파이프 라인에 있는 천연물 의약품이 대부분 임상 2상에 진입하면서 자체 보유한 인간 미니항체 라이브러리와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항체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 라인이 암 및 감염성 질환 등에 대한 항체 치료제로 바뀌고 있다. 또한 혈관신생을 억제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 오비엑스(레몬밤추출물 혼합분말)도 식약처 인정을 받고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기능성 소재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55억 원은 4개의 파이프라인 임상 완료 및 항체의약품 개발과 재무 안정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라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이 완료되고 기술성 평가를 시작으로 IPO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 TG-C 추가 적응증 미국 임상 2상 가능해져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한성수, 노문종)이 현재 미국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중인 TG-C가 고관절골관절염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티슈진은 12월 3일(한국기준) 고관절골관절염(Hip OA)치료에도 TG-C를 투약하는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를 미국 FDA에 제출한 결과, 임상 2상을 진행해도 좋다는 서신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의 TG-C는 현재 미국에서 무릎 골관절염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FDA 서신 수령으로 고관절골관절염에 대해서도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 1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임상 2상 진행이 가능하게 된 것은 고관절의 구조, 고관절골관절염의 원인과 진행과정이 무릎과 유사하고 현재 진행 중인 무릎 골관절염 임상에서 입증된 TG-C의 안전성과 유효성 때문이다.


고관절골관절염은 인체의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하는 부위의 공간이 좁아지고 연골이 닳아 찢어지는 병리현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으로 인한 물리적 압박과 노화현상으로 인한 유병율이 높다. 미국 현지 리서치회사인 BruderConsulting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만 중증 고관절 골관절염으로 보험적용을 받고 있는 45~60세 환자는 약 1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에 미국 FDA에 제출한 TG-C의 고관절골관절염 임상시험계획서는 미국 전역 약 25개 병원에서 255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TG-C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TG-C의 적절한 유효용량을 확인하는 동시에 기능성 개선, 통증완화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되었다.


고관절골관절염의 임상 2상 시험을 위해서는 임상병원의 선정, IRB(연구윤리심의위원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한다. 현재 회사는 무릎 골관절염 임상 3상에 집중하고 있기에고관절골관절염의 임상 진행은 추후에 개시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는 “TG-C의 고관절골관절염의 임상 2상이 가능해진 것은 FDA 가 TG-C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의미이다”라고 밝히며 “회사는 TG-C 개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근골격계질환 치료제 개발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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