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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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용섭 시장은 2일 브리핑을 갖고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바로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많은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력, 검체채취 인력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중앙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확진자 추이 감안시 병상 부족 위급 상황”


“의사 간호사, 간병인력, 검체채취 인력 등 절대적 부족”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내 50인 이상 모임 전면 중단”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병상 제공 의사 밝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며칠 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수 십 명이 발생한 광주시는 실내에서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로 발생한 광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78명이다. 이 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46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전남·광주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상은 64개가 확보돼 있다. 이 중 △전남대병원에 7명 △조선대병원에 5명 △빛고을전남대병원에 35명이 입원해 있어 입원 가능한 병상은 17개 뿐이다.


광주시 이용섭 시장은 2일 브리핑을 갖고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바로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많은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력, 검체채취 인력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중앙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전남, 전북과 병상 확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5개 구청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건‧간호 인력을 전면 재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화를 줘 대구 지역 병상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의 집합 행사와 모임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 시장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람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54명 △추가 사망자 0명 △추가 격리 해제자 71명으로, △누적 확진자 12,904명 △누적 사망자 282명 △누적 격리 해제자 11,68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10명 △대구 충남 각각 3명 △검역 2명 △대전 1명 등으로, 이 중 지역감염은 44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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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신규 확진자 54명 중 22명 광주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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