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최악...하루 신규 확진자 1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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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최악...하루 신규 확진자 18만명

WHO "세계 감염자 900만명 넘어서...검사, 감염자 격리 등 대책 다시 강화해야“
기사입력 2020.06.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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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오전 3시 현재 900만 6,757명으로 900만 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19일 하루 동안 5만4천명 확진 판정 받아

 

미국 누적 사망자 12만명 넘어, 브라질 사망자도 5만명 넘어

 

WHO "너무 빠른 시간에 경재 활동 재개" 지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검사와 감염자 격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오전 3시 현재 900만 6,757명으로 9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228만 9,168명이며, 다음으로 브라질이 108만 3,341명, 러시아 59만 1,465명, 인도 42만 5,282명, 영국 30만 6,761명 등이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도 46만 9,220명으로 늘어났고, 가장 피해가 큰 미국에서는 누적 사망자가 12만44명으로 12만명을 넘었다. 그 다음으로 브라질이 5만 591명, 영국 4만 2,731명, 이탈리아 3만 4,657명, 프랑스 2만 9,643명 등이다.


특히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21일 하루에만 18만명을 넘어서 일일 확진 판정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에 WHO는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감염자 격리 등의 대책을 다시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WHO는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의 대부분이 너무 빠른 시간에 경제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나라는 브라질로 22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108만 3,341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감염자수가 2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특히 브라질 내 하루 감염자 수는 19일 현재 5만 4,000명을 넘어서는 등 며칠 사이 급증하고 있고, 브라질 정부는 통계를 내는 것조차 포기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모든 활동에 손을 놓은 상황이다.


인도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하루 감염자 수가 약 1만 5,000명 이상 늘어나고 있고, 누적 확진자는 22일 현재 42만 5,282명이 됐다.


테워도로스 아르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2일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정례 기자 회견에서 "하루 감염자 수는 거의 매일 잔혹하게 기록을 갱신하고 21일에는 18만 3000 사람을 넘어섰다"며 "모든 국가에서 검사나 감염자 격리, 감염 경로 추적 등을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환자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치료제 ‘덱사메타손’과 관련해 “경증 환자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증 환자에 대해서만 상태를 봐가며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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