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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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30명 미만으로 유지되다가 다시 소폭 늘어났다.

 

 

도쿄 신규 감염자 14명, 하루 사망자 9명 발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30명 미만으로 유지되다가 다시 소폭 늘어났다.


일본 NHK는 24일 하루 동안 홋카이도에서 15명, 도쿄에서 14명 등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총 42명의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의 비상사태선언 해제 기준을 상회하는 것이지만, 마지막 남은 5개 도도부현에 대한 비상사태선언 해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42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며,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611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요코하마항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1만7,323명이 됐다.


사망자도 하루 동안 도쿄에서 9명, 홋카이도에서 2명 등 총 14명이 발생해, 일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52명으로 늘어났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피해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도에서는 24일 하루 동안 14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도쿄도 내에서 하루 감염자 숫자가 3일 만에 다시 10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감염자 14명 중 5명은 기확진자의 밀접촉자였으며, 9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었다. 사망자도 하루 동안 9명이 발생해 도쿄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280명으로 늘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5일 도쿄도와 홋카이도에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비상사태선언 해제를 논의한다.


코이케 도쿄도지사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음식점의 경우 우선 영업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한다는 방침을 재천명했다.


코이케 지사는 “휴업 또는 영업 시간 단축 등에 대해 26일 자정을 기준으로 1단계 완화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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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감염자 42명,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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