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코로나 19 확진자 총 408명...크루즈서 70명 신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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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19 확진자 총 408명...크루즈서 70명 신규 감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3700여명 중 1,219명 검사 진행 355명 양성 판정
기사입력 2020.0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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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28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70명이 새롭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0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는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28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70명이 새롭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 크루즈에서만 총 355명이 확진됐다.


문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등 총 탑승자 3700여명 중 현재까지 1,219명 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는 것. 탑승자 전체 진단 검사를 실시할 경우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크루즈뿐만이 아니다. 일본 전역에서 감염의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들이 속출하면서 이미 지역 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되지 않는 등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확진 환자가 13일부터 각지에서 나오고 있다”며 “감염을 둘러싼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후생노동성 등에 따르면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교민과 크루즈 탑승자 등을 제외하고 14일 6개의 도도부현에서 총 7명, 15일에는 3개 도시에서 12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됐다.


특히, 후생노동성은 지방 자치단체들과 연계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지만, 특정을 위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13일부터 각지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15일 △와카야마현의 의사 △치바현 20대 남성 △홋카이도의 50대 남성 △아이치현 60대 남성 등 총 4케이스에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 경로를 특정할 수 없는 감염자가 일본 전역에서 발생하면서, 일본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새로운 상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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