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 방역 대책...민주당 “7만 중국 유학생 대책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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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대책...민주당 “7만 중국 유학생 대책 철저히 해야”

이해식 대변인 “유학생 차별 배제하는 일, 절대 있어선 안돼”
기사입력 2020.02.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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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조만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7만 여명이 속속 입국할 예정”이라며 “방역당국과 각 대학이 협력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대학 캠퍼스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모습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한창인 가운데, 3월 개학을 앞두고 중국 유학생 7만 여명이 속속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산하 중앙임상TF에서는 환자 유형별 치료 지침을 정리한 ‘코로나 19 치료 원칙’을 발표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11일 이후 사흘째 추가 발생하지 않고, 7명의 확진자가 완치되어 퇴원하는 등 감염병 사태가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7만 중국 유학생 입국에 철저히 대비하고, 따뜻하게 포용하고 배려하자’는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며 “우리의 방역과 진료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의 상황은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한 전파 가능성과 경제적 여파에 대해 대비하지 않을 수 없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조만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7만 여명이 속속 입국할 예정”이라며 “방역당국과 각 대학이 협력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 주변의 지역사회에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혹시라도 이들 유학생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나라 교민과 유학생이 ‘한국인’이라고 차별받고, 비아시아권 국가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동양인’이라고 차별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에 따라 이들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때”라며 “끝까지 마음을 모아 터널 끝,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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