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살 빼고 당뇨·고혈압도 개선하고 ‘일석이조’ 다이어트 트렌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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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고 당뇨·고혈압도 개선하고 ‘일석이조’ 다이어트 트렌드 뜬다

국내외 연구도 체중 감소 따른 당뇨·고혈압 개선 효과 입증
기사입력 2019.10.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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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 이철진 정책총무이사는 “만성질환자들은 살을 빼기 힘들고 당뇨 환자의 경우 약을 장기간 먹으며 살 빼기를 포기한 환자가 많다”며 “다이어트 이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여주며 동기부여를 하면 초기 당뇨환자의 경우 살 빼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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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회장도 “왜 살을 빼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살을 빼면 당뇨·고혈압 ·고지혈증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 결과, 체중 10kg 감소 후 당화혈색소 수치 1.5~2 내려가

 

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 “살 빼기 위한 동기부여 매우 중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살을 빼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야 한다는 전문의들의 캠페인이 관심을 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이하 비만연구의사회)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비만에서 정상 체중으로 회복하는 것이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비만연구의사회 안상준 정책이사는 “해외 논문을 보면 비만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와 스위스”라며 “한국의 경우 특이하게 비만 기준을 넘은 남자들은 비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들은 비만이 아님에도 살을 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준 정책이사는 “의사회는 기본적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지만 비만 치료가 당뇨·고혈압 등을 개선하는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며 “해외 연구자들은 체중 감소 이후 혈당·간·염증 수치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년 연구 결과, 당뇨병 유병자 중 절반의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었고 고도비만을 보이는 경우는 10.2%에 달했다. 체질량지수 35kg/m2 이상의 초고도비만에 해당하는 경우도 1.8%였다.


영국 뉴캐슬대의 ‘다이렉트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가 7~8인 당뇨환자가 체중 10kg을 뺄 경우, 당화혈색소가 1.5~2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진 정책총무이사(좋은가정클리닉 원장)는 “만성질환자들은 살을 빼기 힘들고 당뇨 환자의 경우 약을 장기간 먹으며 살 빼기를 포기한 환자가 많다”며 “다이어트 이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여주며 동기부여를 하면 초기 당뇨환자의 경우 살 빼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민정 회장도 “왜 살을 빼야하는지 동기부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살을 빼면 당뇨·고혈압 ·고지혈증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미국의 경우 소아비만 환자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는 소아 비만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 정도가 비만 범주에 들어가는데, 10년이 지나면 비율이 10%까지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비만연구의사회는 매년 봄·가을에 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비만 치료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학회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외계층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대일 주치의 맺기,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치료 지원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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