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생활의 달인, 춘천 비빔국수 달인...19가지 비법 육수 잔치국수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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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춘천 비빔국수 달인...19가지 비법 육수 잔치국수도 인기

강원 춘천시 명동길29번길 4-26의 ‘국시집’
기사입력 2019.02.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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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시장 안에 위치한 작은 국수집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춘천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닭갈비와 막국수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특별한 국수가 따로 있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시장 안에 위치한 작은 국수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 춘천시 명동길29번길 4-26의 ‘국시집’이다. 이곳의 양한순 (女 / 63세) 달인이 만든 비빔국수는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손맛을 가득 담은 국수는 한입 먹는 순간 감탄을 자아낸다. 


그 맛의 핵심은 바로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양념장. 그 맛을 위해서는 세 가지 과정이 필요한데, 첫 번째로 뜨거운 물에 데친 사과를 강판에 갈아내는 것이다. 번거롭긴 하지만 기계의 힘을 빌릴 때보다 감칠맛이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곱게 갈은 무와 양파를 미리 준비한 다음. 조청에 재운 도라지에 증기를 쐬어 단물을 만들어 장시간 졸인다. 


마지막으로 으깬 밥을 넣어 식힌 후 고춧가루와 함께 버무리면 달인만의 특제 양념장 완성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잔치 국수에 들어가는 육수 역시 남다른 과정을 거친다. 재료만 19가지가 들어간다는 달인의 육수에는 사과와 직접 말린 무청에 들깨가루까지 넣고 푹 쪄낸다. 이렇게 쪄낸 사과와 양파, 대파뿌리, 고추 등 7가지를 넣고 먼저 끓이다가 건더기를 건져낸 후 2차로 더덕껍질과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낸 차에 데쳐낸 바지락살, 배 속을 파낸 후 건어물을 넣고 감초까지 넣어 끓인다.


단순한 국수 한 그릇이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달인만의 정성으로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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