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자해러_트친소, #우울러, 자살송, 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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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러_트친소, #우울러, 자살송, 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청소년 유해게시물 확산...여성가족부 모니터링 예산 전체의 0.1%도 안돼
기사입력 2018.10.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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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유해매체로부터 청소년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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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청소년이 SNS에 자해 사진을 올리며 자해친구를 찾는 ‘#자해러_트친소’(트위터 친구 소개), ‘#우울러’, ‘대박자 자살송’ 등 청소년 유해 매체물이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지만 여성가족부의 관련 모니터링 사업은 턱 없이 작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꾸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수민 의원(바른미래당)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여가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청소년 유해매체 심의 및 모니터링 사업 운용 예산은 2018년 여성가족부 전체 예산인 7640억중 5억8천5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0.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나는 멍청하고 산소만 낭비하는 쓰레기, 머리 박고 자살하자’라는 가사와 함께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일명 ‘대박자’송의 경우, 2017년 6월에 발매되었지만 1년여가 지나 청와대 청원이 올라온 후 2017년 6월에서야 유해매체물로 지정·고시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해당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변형 유해매체가 범람하는 실정으로 실질적으로 이를 차단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등의 SNS상 자해 친구를 찾는 ‘#자해러’, ‘#우울러’ 등의 게시물을 통해 혈흔이 낭자하는 자해 사진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여성가족부에서는 관련 모니터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수민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역할은 1020세대가 어떠한 매체로 무엇을 접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들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 큰 흐름에 대해 파악하여 변종 유해매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에 대한 대처 없이 우리 미래세대가 자라난다면 어른들은 청소년의 미래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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