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보니 급여 확대...8주요법, C형간염 퇴치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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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보니 급여 확대...8주요법, C형간염 퇴치 앞당길 것

최문석 교수 “효과적인 C형간염 관리 위해 생애전환기검진에 항체검사 도입해야”
기사입력 2018.05.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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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확장_사진.gif▲ 삼성서울병원 최문석 교수는 2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리 ‘하보니 급여확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하보니 8주요법이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 세계적으로 축적된 리얼-월드 데이터와 하보니의 8주 치료 완치율을 기반으로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이 국내 C형간염 퇴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성서울병원 최문석 교수는 2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리 ‘하보니 급여확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하보니 8주요법이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인 하보니 급여확대 및 약가인하와 소발디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C형간염 퇴치 전략 및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가치를 발표하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최문석 교수는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먼저 효과적인 C형간염 관리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국가 생애전환기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도입해 무증상 C형간염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해 사회적 부담이 큰 중증 간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성 C형간염 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 리얼-월드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은 임상연구와 동등한 수준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DAA 이제는 치료 기간 단축시키는 단계로 진보

이어 최교수는 “하보니는 간경변 환자, 간세포암 병력이 있는 환자 등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 왔으며, 비대상성 간경변증 및 간 이식 후 환자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C형간염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는 8주요법이 부각되고 있는 간경변이 없고, 초치료인 환자 중 HCV RNA ≤ 6,000,000 IU/mL인 환자에서 하보니 8주요법이 12주요법과 동등한 수준의 완치율을 보여 이번 2017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도 포함됐다.

최 교수는 “그 동안 완치율과 복약순응 면에서 성과를 냈던 DAA가 이제는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는 단계에 이르러 한 단계 더 진보하고 있다”며 “C형간염의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의 통합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편, 하보니는 프로테아제 억제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Child-Pugh B 또는 C 등급의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후 환자 등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간질환 환자에 현재까지 국내에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한 HCV DAA다. 또한 유전자형 1형에서 치료 전 NS5A 내성변이 검사 없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소포스부비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하보니는 유전자형 1형에서 아형과 상관 없이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치료제로 식사 유무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꾼 소포스부비르 기반요법의 급여 확대 및 약가인하를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하보니, 소발디의 국내 허가 이후 지금까지 의료진과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이제까지 급여 혜택이 제한되었던 국내 유전자형 1형 환자들에게 99%의 높은 완치율을 입증한 하보니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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