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군인 음주운전 급증...공군 증가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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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음주운전 급증...공군 증가폭 최다

공군, 2015년 비해 48% 증가...부사관 음주운전 증가율 높아
기사입력 2017.10.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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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각 군의 음주운전이 2016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김중로 의원(국민의당)이 각 군 본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각 군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범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던 군 음주운전 사범이 2016년 이후 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적발된 676명을 정점으로 ▲2014년 660명 ▲2015년 628명으로 감소하던 음주운전 사범은 2016년 791명으로 급증했고, 2017년 상반기 343명으로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각 군별로는 공군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공군의 경우 2015년 대비 22명이 증가해 4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해군은 51명이 증가해 40%, 육군은 90명이 증가해 20%를 나타냈다.

신분별로는 부사관들의 음주운전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사관 음주사범은 2015년 347명에서 2016년 449명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교는 16%, 병은 26% 증가했다. 

김중로 의원은 “육해공군 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음주운전에 엄격한 사회분위기에 역행하는 것이자, 사상 최고의 안보위기 상황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예방교육과 적발시 처벌강화 등 강력한 제재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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