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레지오넬라증 증가 추세 지속...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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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증가 추세 지속...만성질환 등 고위험군 주의

전년대비 57.9% 증가...병원·공동주택, 온수, 욕조수 등 소독·관리해야
기사입력 2017.09.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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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8월 31일 기준으로 120건이 신고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76건 대비 57.9% 증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오른쪽 사진),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치명률은 약 10%,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률 증가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보고된 레지오넬라증 사례조사서 266건을 대상으로 국내 레지오넬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190건으로 71.4%에 이르고, 50세 이상, 당뇨, 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80% 이상으로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요양시설, 목욕탕 등의 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하절기에 가동하는 냉각탑 뿐 아니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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