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부산 영도병원이 원무과를 비롯해 고객을 맞이하는 접점부서 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하고 응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부산 영도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을 위한 이색 서비스를 도입해 화제다. 

원무과를 비롯해 고객을 맞이하는 접점부서 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크리스마스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하고 응대에 나서고 있다.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영도병원을 찾은 고객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어리둥절해 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직원들의 친절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아 좋았다는 반응이다.
 
영도병원 허수태 원무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에 고객을 맞이하는 부서 특성상 혹시나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있었다"며 "하지만 막상 시행하고 나니 이런 작은 변화와 서비스가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고객에게 좋은 첫인상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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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리며 고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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