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협·병협 회장 "새해 전망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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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병협 회장 "새해 전망 어두워"

기사입력 2015.0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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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gif▲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열린 7일 서울 63시티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등 의사단체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례회 참가 의료계 인사들이 떡을 자르고 있다.
 

의협 회장 "기요틴으로 의료본질 지키는 것 어려워"

병협 회장 "존망 위기에서 허덕이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규제 기요틴'과 '경영난'으로 의사단체장들의 새해 전망은 어두웠다.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열린 7일 서울 63시티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등 의사단체 주요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해 말 정부에서 발표한 '규제 기요틴'으로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않고  "기요틴으로 올 해도 의료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정부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국민 안전을 등한시하는 고 있다"고 우려했다.

추 회장은 의협의 올 해 중점 과제로 △의사윤리지침 개정 △연수교육평가교육 활성화 △의협 내부 개혁 △에볼라 등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 관심 강화 등을 꼽았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어렵다'는 말로 병원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보장성강화를 위해 전격적인 제도 개편, 의료인 세제 감면 축소 등으로 병원들이 존망의 위기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정부와 대화를 언급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가 의료계가 소통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하례회에는 연세의료원 정남식 의료원장,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충남대병원 이봉옥 원장 등 전국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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