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건국대병원은 대원여자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함께 지난 22일 원내 피아노 광장에서 특별한 정오의 음악회를 꾸렸다.
 

대원여고 학생들, 건국대병원서 음악회 열어

[현대건강신문] 건국대병원은 대원여자고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함께 지난 22일 원내 피아노 광장에서 특별한 정오의 음악회를 꾸렸다.
 
시작은 오케스트라가 열었다. 21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바이올린, 플롯, 비올라, 첼로 등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사랑으로’ 등 5곡을 연주했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풍부하고 힘찬 선율로 관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합창단이 ‘코스코시 우편마차’, ‘아름다운 나라’ 등 5곡을 선보였다. ‘오페라의 유령’을 부를 때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인 괴신사의 하얀 가면을 보이며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건국대병원 외래간호팀 정현 간호사는 “대원여고 졸업생으로 자랑스러운 공연”이었다며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합창단원으로 공연을 준비한 대원여고 음악반 곽형은 학생(2년)은 “연습과정은 어려웠지만 많은 환자분과 보호자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재능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저희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병원에 울려퍼신 오케스트라 협주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