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사진기본크기1.gif▲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현숙 회장(오른쪽)이 몽골 울란바트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제도 확립 위한 공청회 개최
 
[현대건강신문]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몽골 울란바트로를 방문하여 치과진료조무사 제도 확립을 위한 공청회, 몽골치과진료조무사학교 개소 오픈식, 몽골치과진료조무사회와 자매결연식, 보르네르 지역 의료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현숙 회장은 공청회의 연제발표에서 ‘한국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호조무사의 역사와 양성과정, 치과의료기관에서 업무영역과 역할, 1970년대 서독에 파견되어 벌어들인 외화가 조국의 경제개발 종잣돈이 되었던 업적 등 간호조무사의 활약상에 대해 소개했다.
 
치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공청회가 끝나고 일행은 몽골 국립치과대학 내에 마련된 몽골치과진료조무사학교 설립 개소식에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현숙 회장은 “치과진료조무사 학교설립이 몽골 전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민간자격의 치과진료조무사 제도가 국가공인자격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본회 김현숙 회장과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기념식수를 하였다.
 
공청회 소식은 국립몽골방송(MNB) 등 3개 TV방송에서 저녁뉴스 시간에 방영되었다.
 
협회는 몽골치과진료조무사회와 자매결연식을 맺고 앞으로 정보교류와 우의를 다짐하였다. 김현숙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국의 간호조무사가 교류와 협력,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신승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최흥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지부장, 장연수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학과 교수, 장영준 대한치과의사협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호조무사협회에서는 김현숙 회장을 비롯하여 김현자 수석부회장, 정재숙 김미환 부회장, 변순자 대구시회장, 김길순 경기도회장, 김건희 재무이사 등이 동참했다. 몽골측에서는 아마르새항 몽골치과의사협회장, 아리온톨 국립몽골치대 학장, 간저릭 몽골 보건부 의료제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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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 몽골 방문해 공청회-의료봉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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