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양귀비·서태후의 미용·건강 비결 흰목이버섯 효능에 관심 집중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의 양귀비와 서태후의 미용 비법으로 알려지며 지금도 중국에서는 최고의 식재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흰목이버섯 일명 은이버섯이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흰목이버섯은 목이버섯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것은 흰목이버섯이 아닌 일반 검은 목이버섯으로, 최근까지도 야생채취만 가능해 중국, 북한 등에서 연간 약 400여톤을 수입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는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국산 목이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도 귀한 몸값 자랑하는 흰목이버섯도 인공재배에 성공해 판매되고 있다.
 
목이버섯은 특유한 맛과 향이 있고 씹는 촉감이 좋으며 변질되지 않고 건조가 잘 되어 보관과 저장성이 강한 장점이 있으며, 영양가가 비교적 높아서 단백질이 11.3%, 칼륨 1,200mg, 인 434mg, 철, 칼슘이 많으며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고 특히 섬유소 함량이 높고 교질상 물질이 많아서 식용하게 되면 식도와 위장을 씻어 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의학적인 주요 기능으로는 혈액을 적당히 응고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출산모 또는 출혈이 심한 환자에게도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예부터 불로장생의 버섯으로 인식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흰목이버섯은 비타민 D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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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목이버섯, 비타민D 함량 높아 눈·뼈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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