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진] DMZ, 멸종위기종 천국...30종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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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MZ, 멸종위기종 천국...30종 서식 확인

기사입력 2013.07.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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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본크기1.gif▲ 민간인출입통제선(DMZ) 이북지역 동부권의 자연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확인된 멸종위기 식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날개하늘나리, 산작약, 분홍장구채, 솔나리. (사진=환경부 제공)

 
[현대건강신문]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 민간인출입통제선(DMZ) 이북지역 동부권의 자연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 30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DMZ 일원 생태계조사의 일환으로 민통선 이북지역의 생태계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관리와 접경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한반도 핵심생태축 등의 복원 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이 일대에는 식물 798종과 동물 1,355종 등 총 2,153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 생태계를 비롯해 하천 습지와 산지 습지가 분포하여 생태계 다양성도 높은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향노루, 산양, 수달,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등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 5종과 담비, 하늘다람쥐, 참매, 독수리, 열목어, 버들가지, 왕은점표범나비, 날개하늘나리 등 등 2급 25종을 포함한 총 3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향노루는 과거 전국적으로 분포했으나 밀렵으로 현재는 DMZ와 민통선 일대에만 극소수 잔존하고 있어 민통선 지역은 반드시 보전돼야 할 멸종위기종의 마지막 보루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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