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남보원씨 옆에서 본 혈관전문의 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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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씨 옆에서 본 혈관전문의 진단은?

기사입력 2013.03.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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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혈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한다. 고지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줄이고 운동은 일주일에 세번 이상, 30분 이상 해야 한다.

남보원씨 옆에서 본 혈관전문의 조진현 교수 인터뷰

[현대건강신문] 비만으로 혈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은 남보원씨가 급격한 감량을 통해 고지혈증을 이겨낸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27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남보원씨는 "병원에서 관상동맥 질환으로 입원한 뒤 맵고 짠 음식을 먹지않고 체중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남씨와 함께 여유만만에 출연한 혈관전문의 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혈관질환 위험'에 대해 들어봤다.

- 방송에 출연한 남보원씨 상태는 어땠나.

"전에 남보원씨를 못 봤는데 살을 많이 뺐다고 말했다. 고지혈증으로 위험한 순간이 있었는데, (병원서 진단 이후) 운동을 하고 식이관리를 옆에서 사모님이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연세가 77세임에도 아주 건강하게 보였다"

- 비만과 혈관질환이 어떤 연관이 있나.

"혈관벽에 지방이 붙어 혈관내벽을 손상시킨다. 내벽이 손상되면 지방이 혈관벽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면서 혈관벽내 세포 안으로 지방이 침투해 세포가 뚱뚱해져 부풀어 오른다. 이같은 과정이 반복되며 혈관 안쪽이 좁아지게 된다. 심해질 경우 혈관벽을 막고 작은 혈관이 터지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혈관내 출혈로 부스러기가 혈관을 막게 되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발생한다"

- 치료와 치료 이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치료는 약물과 식이, 운동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일 먼저 아스피린 등 항혈소판제제를 반드시 써야 한다. 약제는 2,3가지 종류를 먹어야 한다.

당뇨 환자인 경우 약으로 헤모글로빈 A1C(당화혈색소)를 70% 이하로 낮추고, 고혈압 환자인 경우 (혈압을) 130-90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려야 한다.

그리고 심장혈관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한다. 고지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을 줄이고 운동은 일주일에 세번 이상, 30분 이상 해야 한다.

특히 방송에 나온 남보원씨는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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