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1(수)
 
  • 소비자원,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시험·평가 결과 공개
  • 검은콩ㆍ오트ㆍ아몬드 음료, 원료·제품별로 영양성분 차이 있어


본문_기본_사진 copy.gif
사진=픽사베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채식주의 식단의 인가가 높아지면서 검은콩, 아몬드 등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식물성 음료는 검은콩, 아몬드, 오트 등 원료에 따라 영양성분 함량 차이가 컸다.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고, 오트(귀리)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았다. 반면, 열량 및 3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낮은 식물성 음료는 아몬드 음료(오트 혼합 음료 포함)였다.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 함량은 우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식물성 음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조사대상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은 검은콩, 아몬드, 오트 등 원료와 제품별로 열량 및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등 3대 영양소의 함량에 차이가 있었다.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1팩 기준, 4~9g)과 지방(4~7g) 함량이 다른 음료에 비해 높았다.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오트 음료였으며, 아몬드 음료(오트 혼합 음료 포함)의 경우 열량 및 3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트몬드’(롯데칠성음료㈜) 제품은 열량 35㎉, 탄수화물 4g, 단백질 1g, 지방 2g 으로 3대 영양소 함량이 가장 낮았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의 경우는‘매일두유 검은콩’(매일유업㈜)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9g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인 최근 1년 이내 식품성 음료 섭취 및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의 19%는 유당불내증 및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식물성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 11개 제품의 당류 함량(1팩 기준)은 검은콩 두유가 4~10g, 아몬드· 오트 음료는 1~12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 수준이었다.


당류 함량은‘오트몬드’(롯데칠성음료㈜) 제품이 1g으로 가장 낮았고,‘오틀리 오트 드링크’(㈜빙그레) 제품이 12g으로 가장 높았다.


나트륨 함량은 검은콩 두유가 118~162㎎, 아몬드ㆍ오트 음료는 103~159㎎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8%로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조사대상 제품 1팩당 가격은 검은콩 음료가 558원~1,050원, 아몬드·오트 음료가 663원~1,717원으로 동일 유형 제품 간에도 최대 2.6배의 차이를 보였다.


검은콩 두유는‘황성주 박사의 국산콩 두유 검은콩'(㈜이롬) 제품이 55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담백한 베지밀 에이 검은콩 두유'(㈜정식품) 제품이 1,050원으로 가장 비쌌다.


아몬드·오트 음료는 ‘그린덴마크 아몬드’((주)동원F&B) 제품과‘오트몬드’ (롯데칠성음료㈜) 제품이 66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오틀리 오트 드링크' (㈜빙그레) 제품이 1,717원으로 가장 비쌌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식물성 음료 중 단백질은 '검은콩 두유', 지방은 '아몬드 음료' 가장 많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