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1(수)
 
  • [인터뷰] 멕헬스케어 곽우섭 대표
  • 수면양압기 환자 재택의료 표준화 위한
  • 통합 서비스 브랜드 ‘스마트케어 360 슬립’
  • 멕헬스케어, 서비스 브랜딩 강화로 미래 사업 확장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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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헬스케어 곽우섭 대표는 “재택의료 및 홈케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도입했다”며 “재택의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 편차와 표준화된 프로세스 부재로 인해 의료 현장과 환자 모두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마트케어 360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서비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멕헬스케어가 수면양압기 사용 환자의 재택의료 표준화를 위한 통합 서비스 브랜드 ‘스마트케어 360 슬립(Smart Care 360 Sleep)’을 도입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은 지난 16일 멕헬스케어 곽우섭 대표를 만나 국내 수면양압기 치료 시장의 변화와 멕헬스케어의 경영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수면양압기는 공기압을 불어넣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로, 치료 효과가 뛰어나 해외에서는 이미 수면무호흡증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멕헬스케어는 호흡기 질환자와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양압기 렌탈 및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멕헬스케어는 수면양압기 사용 환자의 재택의료를 체계화하기 위해 통합 서비스 브랜드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도입하고, 서비스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곽 대표는 “재택의료 및 홈케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도입했다”며 “재택의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 편차와 표준화된 프로세스 부재로 인해 의료 현장과 환자 모두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마트케어 360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서비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은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원인이지만, 이를 질환으로 인식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은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심혈관 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특히 치료의 핵심은 수면양압기의 지속적인 사용이다.


현재 국내 수면양압기 치료를 위한 재택의료 시장은 로컬 클리닉 중심의 진료 확대와 함께 의료기기 렌탈, 환자 관리, 보험 청구 업무 등이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제공 주체와 운영 방식이 분절돼 장비 관리 수준과 환자 관리 품질에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멕헬스케어 유지형 마케팅 차장은 “스마트케어 360 슬립은 환자, 의료진, 서비스 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360도 전주기 관점에서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유 차장은 “스마트케어 360 슬립은 단일 제품이나 개별 서비스가 아니라, 장비 렌탈부터 환자 관리, 정보 관리, 청구, 임상 지원, 리퍼비시까지 환자 여정 전반을 하나의 표준화된 체계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케어 360 슬립은 △렌탈 △환자 관리 △정보 관리 △청구 △임상 지원 △리퍼비시 등 6가지 핵심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렌탈 서비스는 다양한 장비 선택 옵션과 표준화된 설치·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의료기기 운영의 안전성을 높였다. 환자 관리 서비스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록을 통해 환자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보 관리 서비스는 고객 정보와 상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정보 분산과 보안 문제를 개선했으며, 청구 서비스는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 인력을 통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임상 지원 서비스는 병원과 환자의 치료 성과를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에 초점을 맞췄고, 리퍼비시 서비스는 ISO 13485 기반의 품질 인증 시스템과 표준화된 공정을 통해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AI 기반 안면 인식 양압기 마스크 피팅 시스템, 지능형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연계, 프리미엄 리퍼비시 센터 구축 등은 서비스 품질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동한다.


곽 대표는 “서비스가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기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 순응도를 개선해 임상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된 만큼, 잠재 환자를 양압기 치료 시장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스마트케어 360 슬립 운영 전반에 ISO 13485 품질 시스템을 적용해 재택의료 환경에서도 병원 내 관리 수준과 동일한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재택의료는 단순한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의료체계의 연장선에서 관리돼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멕헬스케어는 곽우섭 대표 취임 1년 차인 2025년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률 6%대의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부실 사업 매각을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며 핵심 역량 중심으로 재편한 결과다.


또 장기간 누적된 불용 재고 자산을 정리하고 미수 채권 회수에 집중해 현금 흐름과 재무 안정성을 개선했다. 분산돼 있던 사업 주체(MEK Healthcare, WithMed)를 통합 운영 체계로 일원화해 중복 비용을 줄이고 의사결정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서비스의 정체성과 가치를 명확히 하는 브랜딩 전략을 통해 시장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과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곽 대표는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통해 의료기관은 재택 환자 관리에 따른 운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보호자 역시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재택 치료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관리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케어 360 슬립을 재택의료 서비스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단기적인 확장보다 현장에서 신뢰받는 품질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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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케어 360 슬립, 재택의료 서비스 표준 모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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