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화)
 
  • K-MEDI hub, 옥천당과 협력해 보리수열매 기능성 소재 상용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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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열매 (사진=픽사베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약재나 민간요법 등에 활용되어온 보리수열매가 피부노화 개선 기능성 원료로 승인을 받았다.

 

보리수나무는 국내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며, 열매는 감기, 기침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약재나 민간요법에 사용돼 왔다. 실제로 보리수열매는 뮤신이 풍부해 기침으로 인한 목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은 대구지역 기업인 옥천당과 협력해 보리수열매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옥천당은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건강 천연물 소재 ‘보리수나무열매추출물(ELAEATM)’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제2025-59호)을 획득했다.


보리수열매 속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아려져 있다. 2020년 중국 약리학회 논문에 따르면 보리수과 식물의 열매 추출물이 노화 억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시키고, 세포 보호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K-MEDI hub와 옥천당의 연구 결과, 보리수열매 추출물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억제와 피부 보습·탄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해당 추출물은 만 30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수분량 ▲피부탄력 등을 개선하고 ▲눈가주름 ▲피부각질량 등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정철종 ㈜옥천당 본부장은 “보리수나무열매추출물의 식약처 인정은 단순한 신규 원료 개발을 넘어, 국내 자생 천연 자원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도 천연물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유럽·북미·아시아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역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지역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천연물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인증을 획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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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열매, 피부노화 개선 기능성 원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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