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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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정보 과다로 인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최근 ‘암 환자의 암 정보 탐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디지털 시대 암 정보 활용 6대 원칙’을 소개했다. 


6대 원칙은 △공식 기관의 정보를 기준으로 삼기 △정보가 최신인지, 근거가 있는지, 전문가가 참여했는지 함께 확인하기 △내 상황과 맞는 정보인지 판단하기 △최소 2가지 이상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기 △자극적 제목, 과도한 확신, 단정적 메시지는 경계하기 △모든 디지털 정보는 의료진과의 대화를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기 등이다.


조사에 참여한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석재 교수는 “AI는 자신이 틀려도 자신 있게 정답인 것처럼 말한다. 일반인, 즉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자신의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 답을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며 “검색으로 확인한 정보는 최소 2가지 이상의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정확한 암 치료 정보는 더 쉽게 흐려지고, 환자와 보호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갈 길을 잃기 쉽다”며 “실제 경험 사례일지라도 환자마다 적용할 수 있는 치료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캘리그래피작가 캘리수 기자 0163051957@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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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암 환자, 무엇을 믿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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