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1(수)
 
  • 시민들, 용산 어린이공원공원 폐쇄 촉구 행진
  • “오염된 반환부지 졸속 개방…새 정부도 방치” 비판
  • “우선 폐쇄 후 정화 작업부터” 시민·청소년 발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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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녹색연합·용산시민회의·정치하는엄마들·대학생 연합 환경동아리 푸름 회원들은 ‘윤석열표 오염공간,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요구하는 용산 시민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행진 참석자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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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녹색연합·용산시민회의·정치하는엄마들·대학생 연합 환경동아리 푸름 회원들은 ‘윤석열표 오염공간,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요구하는 용산 시민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2일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녹색연합·용산시민회의·정치하는엄마들·대학생 연합 환경동아리 푸름 회원들은 ‘윤석열표 오염공간,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를 요구하는 용산 시민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행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시작해 용산 어린이정원 정문과 전쟁기념관 앞까지 이어졌으며, 약 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윤석열 정부가 2023년 5월 오염 우려가 남아 있는 미군 반환 부지를 충분한 정화 없이 개방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정부에서도 어린이정원 운영이 중단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서도 ‘용산공원조성 및 위해성 저감 사업’ 명목으로 어린이정원 운영에 약 200억 원이 반영됐고, 2029년까지 유사한 규모의 예산 투입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시민회의 김은희 대표는 “연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옮기며 윤석열 정부와 선을 긋겠다고 하지만,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과 같은 잘못된 정책을 이어간다면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용산 어린이정원 정문에서는 시민들이 광목천에 안전한 공원 복원을 바라는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남기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전쟁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행진 동안에는 풍물패 공연과 함께 ‘윤석열표 용산 어린이정원 폐쇄’,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을 돌려 달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마무리 집회는 전쟁기념관 앞에서 김숙영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2021년 환경공단과 미군의 위해성 조사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오염물질이 검출된 만큼, 정부는 ‘위해성 저감’이나 ‘시민 의견 수렴’만 언급할 게 아니라 즉각 폐쇄하고 제대로된 정화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율동패 공연과 함께 효창동 작은도서관 고래이야기 용은중 사서, 청소년 인권단체 아수나로 활동가 애붕, 대학생 문채린 씨의 발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 시민이 이재명 대통령 가면을 쓰고 오염된 어린이정원 지도에 ‘폐쇄’ 자물쇠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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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표 잘못된 용산 어린이공원 개방, 이재명 정부도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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