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0(화)
 
  • 건기식협회, 전국 6,700가구 패널 조사 결과, 시장 규모 5조 9,626억 원 형성
  • ‘K-Health W.A.V.E’ 속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 83.6%, 최근 5년 내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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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기능식품은 더 이상 가족 단위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으면서,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에 육박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5조 9,6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세(0.2%)를 보였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1년 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률이 83.6%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구매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구매 경험률은 증가해, 구매자는 늘고 평균 지출은 줄어드는 ‘실속형 소비’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이와 관련해 건기식협회는 “특히, 올해는 ‘개인화’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공동 취식은 감소하고 개인 취식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은 더 이상 가족 단위의 선택이 아닌 개인의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K-Health W.A.V.E’ 속에서 건강관리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K-Health W.A.V.E는 건기식협회가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제시된 미래 전략 슬로건으로 W.A.V.E’는 World(세계), Advanced(첨단), Vision(비전), Excellence(최고), Evolution(진화) 의 약자다. 이는 한국 건강기능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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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결과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세대별 확산도 두드러졌다. 시니어 가구의 구매 경험률은 전년 대비 2.6%p 상승했고, 베이비 및 키즈, 10대 가구에서도 증가세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전 세대로 확장되고 있다.


기능성 원료로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비타민, EPA 및 DHA 함유 유지가 상위 5개로, 이들 합산 시장 규모는 3조 368억 원에 달한다. 이중 홍삼이 9,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회복했으며, 특히 단일비타민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통 채널에서는 인터넷몰이 71%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할인점(5.9%), 드럭스토어(0.7%) 등 오프라인 채널도 구매 규모 기준으로 성장세로 전환했다. 또한 제형별로는 캡슐(50.6%), 정제형(타블렛, 49.9%), 분말 및 과립(40.3%) 순으로 선호되며,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이 소비자의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 및 섭취하는 인구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합리적이고 실속형 소비 패턴이 강화되고 있다”며, “‘K-Health W.A.V.E’ 비전 아래 건강기능식품이 국민의 일상 속 건강 루틴으로 자리잡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수록됐다. 건기식협회는 매년 해당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건기식협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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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시장 6조 육박...국민 일상 루틴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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