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차병원 이희준 교수 “난임시술 대상자 약 70%가 35세 이상 고연령”
- 퍼고베리스, 국내 유일 FSH+LH 복합 과배란 유도제
- 한국머크 헬스케어 난임 가족의 날 기념 ‘퍼틸리티 아카데미’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기준 0.75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OECD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국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7세, 여자는 31.45세로 같은 해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64세, 첫째아 출산 평균 연령은 32.96세다. 이처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을 겪거나 난임 시술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난임 가족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저출생·고령화 시대 난임 치료 전략과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는 미디어센션 ‘퍼틸리티 아카데미’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이희준 교수가 ‘국내 난임 치료 환경과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국내 인구 통계 및 글로벌 임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국내 난임 및 고령 산모 현황을 살펴보고, 고령 및 난소 저반응 환자 치료에서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소개했다.
여성은 약 100만~200만개의 난포를 난소에 가지고 태어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난포는 점점 소진된다. 난소에 남아 있는 난포가 적어질수록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에 대한 난소의 반응성이 저하되며 배란이 어려워진다. 실제로 만 35세 이상의 경우 난소 기능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난포 자극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지는 난소저반응 현상이 발생한다.
이 교수는 “국내 난임시술 대상자의 약 70%가 35세 이상 고연령이다. 여성의 가임력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되면서 난소저반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 배란이 원활하지 않고 난자의 질도 떨어져 수정 및 착상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난소 반응 저하는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난포 성장과 배란이 원활하기 이루어지지 않으면 난자의 질이 저하되고, 이는 수정 및 착상률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 교수는 “고령 및 난소저반응 산모에서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의 균형을 고려한 치료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에서 배란 유도 초기부터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을 병용하면 착상률과 임신 성공률 모두 개선된다”고 말했다.
퍼고베리스는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과 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이 혼합된 과배란 유도 주사제다.
이 교수는 “난임 치료 과정에서 과배란 유도를 위한 호르몬 제제 투여는 임신 성골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퍼고베리스는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 결핍이 있는 여성 환자의 배란 유도에 효과적”이라며 “글로벌 임상을 통해 35세 이상 고령 또는 난소 반응 저하 환자에서 난포성장, 난자 성숙 및 착상 성공률을 높이는 등 난포의 성장과 질 개선에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퍼고베리스는 FSH 단독요법 대비 임신율, 누적 임신율, 배아 이식당 임신율 등 모든 지표에서 유의한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 난소저반응 환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얼월드 분석에서도 난소 반응 저하가 심할수록 병용요법의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고령 산모 비중이 높은 국내 특성 상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FSH+LH 병용요법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퍼고베리스를 중심으로 FSH+LH 병용요법이 주요 치료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머크는 100년 이상의 생식의학 역사를 기반으로 한 난임 치료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 체외 수정 시술 전 주기에 걸쳐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전방위 난임 치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머크 헬스케어 글로벌 난임사업부 총괄 알렉산더 슈타인바흐 수석부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시대에서 난임 치료의 발전은 단순히 의료의 영역을 넘어 사회적 과체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번 퍼틸리티 아카데미를 통해 퍼고베리스의 임상적 가치는 물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머크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