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 국내 병원 도입 본격화
- 국내 주요 병원 순차 도입, 심혈관 진료에 활용
- 넓은 촬영 범위와 초고속 검사로 검사 시간 단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이하 캐논)가 2025년 최신 CT 장비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을 국내 주요 병원에 도입하며, 심혈관 질환 등 고정밀 영상이 필요한 진료과로 영역을 본격 확대한다. 지난해 말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올해부터 일산백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기존 CT 장비와 차별화된 넓은 촬영 범위와 빠른 검사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심장 CT 촬영 시 튜브가 1회전하는 동안 최대 16cm 범위를 스캔할 수 있어, 웬만한 심장 부위를 단 한 번의 회전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0.24초 초고속 튜브 로케이션으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한 영상 왜곡을 최소화한다.
심혈관 질환이나 급성 뇌졸중 등 응급 검사에도 특화되어 있으며, 저선량 촬영이 가능한 실버(Silver) 필터를 적용해 환자 피폭을 줄였다. 특히 은 필터는 저선량 스펙트럼만 제거하고 고에너지 X선만 환자 표면에 도달시켜 영상 품질을 균질하게 유지한다.
AI 솔루션 탑재로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 강화
캐논은 이번 모델에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탑재해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초고해상도 영상 제공, 심장 움직임 보정,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기능을 통해 심혈관 영상에서 모션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종양, 정형외과 등 다른 임상 분야에서도 높은 진단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딥러닝 기반의 AiCE(Advanced intelligent Clear-image quality Engine) 기술은 초저선량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PIQE(Precise Image Quality Engine)은 심장과 전신 검사에서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영상 품질과 진단 일관성을 강화한다.
심장 CT 영상에서는 CLEAR Motion 기술이 심박수가 높거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하고,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흔들린 영상도 보정해 진단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Deep Learning Spectral 기술을 활용해 조직 특성을 세밀하게 구분,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장비 자체의 성능도 눈에 띈다. 16cm의 넓은 디텍터 커버리지를 통해 튜브 1회전으로 심장 전체를 촬영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으며, 0.24초 초고속 튜브 로케이션으로 빠른 촬영이 가능해 모션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응급 검사에서도 효율적이다. 아울러 실버빈(Silver) 필터를 적용해 저선량 촬영을 지원하며, 환자 피폭을 최소화하고 균질한 영상을 제공한다.
지난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에서 만난 캐논 관계자는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국내 병원에서 보다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장 CT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장비”라며, “AI와 초고속, 초고해상도 기술을 결합해 환자 안전과 진단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