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동아ST,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 발간

글로벌 보고 기준 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동아에스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의미하며, 한자로는 따뜻함, 영어로는 지속하다를 의미한다. 이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약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동아에스티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를 대상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기업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및 환경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품질 및 안전 관리 ▲R&D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인재 채용 및 관리 ▲협력사 ESG 관리 ▲기업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등 6대 중대 이슈를 식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 내용을 보고서에 담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생명 존중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인권, 환경, 준법,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24년 한국 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제32회 좋은기업상 대상 수상, 고용노동부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삼일제약,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전략적 투자 계약 체결

안구질환치료제 개발 위한 업무 협약에 이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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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이사, 싱귤래리티바이오텍최정남 대표이사

 


[현대건강신문]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지난 30일 망막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유전성 망막 질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이사 최정남)'에 전략적 투자(SI)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혀 왔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2023년에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체 망막 유사모델'이라 불리는 망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여기서 분리한 망막 전구세포를 유리체강 내 주입하여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현재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 유전성 망막 질환(IRD) 환자들에게 범용적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최첨단 기술로 평가받는다.


삼일제약은 지난 2023년 11월 안구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전략적 투자 계약을 통해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의 혁신적인 오가노이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임상 개발 역량 및 상용화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제약•바이오 시장의 핵심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으로 R&D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동반 성장과 더불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 전했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안과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삼일제약의 안과분야의 파이프라인 확보와 더불어 환우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 최정남 대표는 “삼일제약의 전략적 투자에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건양대, 순천향대 등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삼일제약 아이케어 혁신센터(SEIC) 와의 협력을 통해 유전성 망막 질환 세포치료제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시린이 치약 '센티스' 출시

서울대·연세대 공동개발 신소재로 '치아 코팅'



[현대건강신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 및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신규 기능성 성분 ‘나노탄산아파타이트(n-Cap)’를 적용한 시린이 전용 치약 ‘센티스(SENTI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센티스는 치아 내부 신경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상아세관 밀봉’ 원리를 기반으로, 민감한 치아에 동반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나노탄산아파타이트는 기존 시린이 치약에 주로 사용되던 질산칼륨이나 불화나트륨 대비 직접적으로 치아 표면을 코팅하는 방식으로 시린이를 개선하기 때문에, 타 제품보다 탁월한 시린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성분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무기물로, 나노 크기로 정밀 가공돼 상아세관의 미세 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상아세관은 시린이의 주요 원인인 치아 신경 노출 통로로, 이를 직접 차단함으로써 외부 자극에 의한 통증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 작용 원리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센티스는 효과의 발현 속도와 자극 완화의 지속성 측면에서 기존 시린이 전용 치약 제품과의 차별화를 이룬다. 특히 단순하게 센티스 치약을 활용한 칫솔질만으로도 코팅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유효성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센티스를 2주간 사용한 임상 참가자 60명 중 약 93%가 시린이 증상의 개선을 체감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제품의 빠른 효과와 높은 사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센티스는 시린이 완화뿐 아니라 구취 제거, 치은염·치주염 예방, 치태 제거(안티프라그) 등 구강 전반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치약으로, 자극을 줄인 부드러운 민트향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임산부나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센티스를 시린이 전용 치약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구취, 치주질환, 미백 등 기능별 특화 치약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센티스는 임상적으로 입증된 신규 성분을 바탕으로 치약 본연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단순한 통증 완화를 넘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글로벌 구강 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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