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0(수)
 
  • 아메리카노 구하기 힘든 ‘2050 스토어’ 체험
  • 환경의 날 맞아 ‘지구의 목소리’ 전한 시민들
  • 일상 위협하는 기후위기, 한계에 다다른 지구
  • 시민들 입 모아 “이제 변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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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아메리카노, 초콜릿, 사과, 오징어, 전복, 와인 등 익숙한 물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된 ‘2050 스토어’를 체험하고, 자연이 주는 다채로움이나 야외 활동의 즐거움 등 점점 누리기 힘들어지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적은 ‘지키고 싶은 문장들’을 벽에 붙였다. (사진=그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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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일 서울마당에서 시민 참여 행사 ‘위어스(WEarth) 지구의 목소리’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바라는 시민들이 직접 ‘지구의 목소리’를 냈다.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일상을 체험하고, 삶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일 서울마당에서 시민 참여 행사 ‘위어스(WEarth) 지구의 목소리’를 개최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주말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600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국가 과제이자 국민의 요구임을 강조해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아메리카노, 초콜릿, 사과, 오징어, 전복, 와인 등 익숙한 물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된 ‘2050 스토어’를 체험하고, 자연이 주는 다채로움이나 야외 활동의 즐거움 등 점점 누리기 힘들어지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적은 ‘지키고 싶은 문장들’을 벽에 붙였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가 고스란히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심각성을 되새겼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일상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은 한계에 다다른 지구를 대변해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 시민들은 심화되는 기후재난과 이상기후 등 말 못하는 지구가 보내는 위기의 신호를 담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함을 호소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지구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로 탄생한 지구의 목소리는 기후 위기를 전하고 대응을 촉구하는 그린피스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점점 날씨가 이상하고 장보기가 부담되고 재난이 속출하면서 당연하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걸 느낀다. ‘내가 약해지고 있는 걸 느끼지 않냐’는 지구의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후위기 대응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동참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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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아메리카노·초콜릿·사과·오징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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