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 당뇨병 환자 위한 ‘자신만만 건강스쿨’ 개최
- 맞춤형 교육 통한 만성질환자 건강행태 개선
- 만성질환자, 자가관리 역량 강화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중구보건소와 협업해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의 신당누리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자신만만 건강스쿨’을 운영했다.
‘자신만만 건강스쿨’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만성질환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주 1회 △2시간 씩 총 4주, 8시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1주차 질환 이해 및 관리(강사 순천향대학서울병원 조현 교수) △2주차 운동관리(강사 박미희 건강운동관리사) △3주차 영양관리 (강사 이민국 ㈜리본키친 영양연구소장) △4주차 합병증관리(강사 이은정 웃음치료사)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91%,‘이후 공단에서 하는 질환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86%로 나타났다.
윤영덕 서울시 중구보건소장은 “중구지사와 협업하여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한 강사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기관간의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건홍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관리의 첫 걸음”이라며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중구민이 건강관리 역량을 기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와 서울 중구보건소는 8일부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4주 동안 수강자 26명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