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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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은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 차에 걸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2025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건강한 출산과 질병예방·영양관리 등 이른둥이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4월 30일 분만은 어떻게 진행 되나요(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5월 28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교수) △6월 25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모 영양관리(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진행된다.


이어 하반기에는 △9월 24일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10월 29일 이른둥이 영양관리(소아청소년과 신승현 교수) △11월 26일 고위험 산모관리, 그것이 알고싶다(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진행되며 임산부와 이른둥이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산모교실은 예비 부모님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얻고 변화하는 신체와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육아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돌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앞으로도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 신청은 회차별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온라인(QR코드, 포스터참조)신청과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 시민강좌

치매와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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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가 지난 10일 노인센터 5층에서 치매와 파킨슨병에 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2025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을 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 및 보호자, 일반 시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파킨슨병과 치매(대전광역치매센터 오응석 센터장) △파킨슨병의 치료 및 관리(신경과 장희진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파킨슨병의 재활(재활의학과 안소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뇌은행 소개(병리과 최송이 교수) △뇌은행 기증절차(권현주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를 운영, 대전광역제1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광역제2시립노인전문병원, 대전보훈요양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참여해 간이치매검사, 치매환자 길찾기 VR 체험,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치매예방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응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전국 강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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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는 지난 11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나바시’(이하 나바시)‘ 전국 순회강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나바시’ 교육사업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추진 중인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양사는 국내 초저출산 위기와 늦어지는 초혼 연령에 따라 발생하는 난임률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12월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지역에서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질환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을 전개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전국 단위의 강연을 이어감으로써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정보 격차 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서울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강연에는 난임·정신건강 전문의와 난임 상담사가 연자로 참석했다. 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은 ‘난임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난임의 원인과 검사방법 등 난임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전달했고, 김은영 서울대 보건진료소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부부가 난임의 여정을 건강하게 함께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혜 난임 상담사는 난임을 극복한 멘토로서 임신·출산 경험을 토대로 임신 준비 기간 동안 실천했던 생활 요법을 소개했다.


김명희 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은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연이 ‘난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전문가와 참여자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의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을 포함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흩어진 난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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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구로병원, 모유수유 등 산모교실 6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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