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7(목)
 
  • 19일 ‘잇몸병 예방과 관리’ 주제로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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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한양대병원은 오는 19일(수)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강당에서 ‘잇몸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한양대병원 치과 한지영 과장은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방치하면 치아 손실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이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익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치과 한지영 교수가 ‘잇몸병의 모든 것’, 김우섭 전공의가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주제로 강좌한다. 참석자들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 위생 관리법도 직접 배울 수 있다.

 



발달장애아동 통합 집중치료 시스템 ‘꼬니발달학교’ 운영 

주치의 상주 및 언어, 놀이, 인지학습 등 영역별 치료 전문가의 발달증진 치료 제공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은평병원은 2011년 어린이발달센터를 개소한 이후 발달장애아동의 조기진단 및 다양한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꼬니발달학교’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통합적인 집중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은평병원 어린이발달센터 미취학 발달장애아동들의 통합 집중치료 시스템인 어린이 낮병원은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의 부분입원 형태로 운영되며, 2024년부터는 이용자 중심의 명칭 사용을 위해 어린이 낮병원 대신 ‘꼬니발달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꼬니발달학교’는 발달장애아동의 발달증진을 위해 요구되는 언어, 놀이, 인지학습, 감각통합, 음악, 미술치료를 치료 전문가간 협의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문제행동에 대한 개입도 시행한다. 또한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기관 통합지원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꼬니발달학교’는 1년 단위로 총 2년간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은 은평병원 홈페이지, 어린이발달센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025년 '꼬니발달학교' 신입생을 모집(02-300-8129) 중에 있으며, 모집 대상은 2022년~2019년생 발달장애아동이다.


박유미 서울시 은평병원장은 “발달장애는 고비용에 장기적인 치료 개입을 필요로 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과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며 “꼬니발달학교를 통해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치료프로그램을 민간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에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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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방치 시 전신 질환으로 발전....한양대병원 잇몸병 주제로 건강강좌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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