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7(목)
 

 


항고혈압제 ‘듀카브’, 중남미 학회서 ‘K-신약’의 우수성 알려

‘듀카브’의 우수한 임상 효과 및 처방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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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임상 효과 및 처방 사례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를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개최된 CADECI는 라틴 아메리카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중남미 최대 심혈관 학회다.

 

[현대건강신문]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임상 효과 및 처방 사례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를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개최된 CADECI는 라틴 아메리카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중남미 최대 심혈관 학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동안 중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처방의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해왔다.


이번 학회에서 한국 전문의들은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등 듀카브를 통한 적극적 혈압 관리 이점 및 작은 약제 사이즈로 인한 복약편의성 증대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 예방에 있어 피마사르탄 치료의 이점과 단백뇨 감소 관련 국내 적응증 획득 등을 소개해 현지 처방의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심포지엄 이전 중남미 의사들의 요청으로 열린 좌담회에서도 열띤 질의응답이 오가며 피마사르탄의 임상적 가치와 처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AHA·ACC)에 이어 유럽심장학회(ESC)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경된데 따른 결과다. ESC는 2024년 연례학술대회에서 목표 혈압 관리 기준을 수축기 혈압 120~129mmHg로 강화했다. 또한 초기 치료부터 ARB+CCB 등 저용량 2제 병용 요법을 권고함에 따라 적극적인 혈압 관리를 위한 복합제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듀카브는 국산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에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을 더한 2제 복합제로 단일제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듀카브를 포함한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국내 처방액 1,837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와 함께 73,000례 이상의 국내외 임상 증례와 14년 간의 장기 처방 데이터를 통한 안전성 또한 확보하고 있다.


한편 보령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카나브 패밀리의 라인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3·4제 복합제와 함께 카나브에 SGLT-2 억제제를 더해 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 또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 김영석 CE(Commercial Excellence) 부문장은 “카나브 패밀리는 오랜 기간 임상 현장에서 처방되며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고혈압 신약”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활발한 해외 시장 개척으로 국산 신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몬테리진츄정’,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소아 환자에 사용 권장”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서 임상 4상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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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AAAAI & WAO Joint Congress에 참석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가 지난 1일(현지시각) ‘몬테리진츄정’ 임상 4상 연구 내용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한미약품의 소아•청소년 대상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이 임상 4상 연구에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소아 환자의 치료 옵션으로 권장한다’는 전문의 의견이 제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AAAAI)&세계 알레르기 기구 공동 학술대회(World Allergy Organization Joint Congress)’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몬테리진츄정의 임상 4상 연구 결과를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 결과 논문은 작년 11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AAIR(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연구는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6~14세 소아 환자 147명을 몬테리진츄정(몬테루카스트 5mg+레보세티리진 5mg) 복용군과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5mg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뒤,두 그룹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여 4주 후 몬테리진츄정 복용군은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복용군 보다기저치 대비 주•야간 비충혈(코막힘)과 주간 비루(콧물) 증상 개선 정도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확인됐다.또 투여 4주 후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및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한 설문에서는몬테리진츄정 복용군이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복용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보였다.


김창근 교수는 “몬테리진츄정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주•야간 비강 증상을 모두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삶의 질 측면에서도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조합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소아•청소년환자가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류코트리엔 조절제와 항히스타민제 조합의 몬테리진츄정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연구에서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대비 이상반응이 적고 전반적인 만족도가 더 높았던 만큼 다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있는 소아 환자에게 ‘몬테리진츄정’ 사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2018년 국내 최초로 딸기맛 츄어블 형태로 출시한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 5mg과 레보세티리진5mg를 결합한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비염 소아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소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에 따른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의 맞춤 처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는 “몬테리진츄정은 소아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국내 유일의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복합 츄정 제품으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개선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국내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ST, 저신장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지원

150여 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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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전체 어린이 중 약 3%의 어린이들에게 저신장증이 발생하며,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66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해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저신장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호르몬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Growth Hormone Deficiency, GHD),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 TS), 부당경량아(Small for Gestational Age, SGA)에 효능∙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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