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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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해 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다. 2024~2025 절기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8.6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300개소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진행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0주차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 기준으로 13~18세가 36.9명으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 24.7명, 19~49세 18.2명 순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1.9배 증가했다. 특히 입원 환자 1,417명 중 영유아 연령층(0~6세)이 전체의 83.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캘리그래피작가 캘리수 기자 0163051957@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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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독감·RSV·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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