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1(수)
 
  • 식약처, 질병청 요청에 따라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 신속 도입·공급
  •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올 겨울철에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할 우려가 크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도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현재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서 감소추세이나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리며, "다가오는‘24~‘25절기 겨울철에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출현, 면역감소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절기에는 매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로,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이 예측돼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특히 오미크론변이는 잦은 변이 발생으로 주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유행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증화와 사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원회는 "특히 고위험군은 면역지속기간이 3~6개월 정도로 짧기 때문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절기 유행하는 변이주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당국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21일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JN.1) 대응 백신인 화이자사(社)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브레토바메란)’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영유아용 대상 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신속하게 이를 검토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하여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에 따른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공고를 통해 업체가 제출한 임상·품질자료 검토 결과를 근거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의결로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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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 우려...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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