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 보건노조 조합원 국회 앞에서
  • ‘올바른 의료개혁, 공공병원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촉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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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공공병원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이 기피하는 지역의료·필수의료를 공공병원에 맡겨놓고 방관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거듭해 왔다”며 “정부는 지금 지역의료·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정부가 말하는 의료개혁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담당한 공공병원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 실행력에 의해 판가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다른 감염병이 오기 전에 공공병원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국가가 책임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야 한다”며 “‘공공병원이야말로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공공병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투쟁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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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건노조 “공공병원 죽이며 필수의료·지역의료 살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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