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7(금)
 
  • 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입장 발표
  • “국고지원금 20% 부분 확실히 이행해야”
  •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절대 불가”
  • “선결 조건 하나라도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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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임현택 회장(오른쪽)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불가 △단체별 순위 적용 철폐 △수가협상 회의 실시간 중계 등 선결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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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영 대변인은 “수가협상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여 일체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의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선결 조건 중 하나라도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대변인은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수가 협상은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내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 수가 협상을 앞두고 ‘회의 실시간 생중계’ 등 선결 조건을 내세우고, 수용되지 않으면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임현택 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불가 △단체별 순위 적용 철폐 △수가협상 회의 실시간 중계 등 선결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원가의 50% 수준에서 시작한 보험수가가 아직도 원가의 8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내년도 수가는 최소 10% 이상 인상되어야 한다”며 “그간 고질적으로 지켜지지 않았던 (건강보험) 국고지원금 20% 부분부터 확실히 이행하여야 보험 재정 상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혜영 대변인은 “수가협상의 모든 과정을 생중계하여 일체의 의혹을 불식시키고, 의료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선결 조건 중 하나라도 수용되지 않으면 수가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대변인은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건보공단과 의협) 수가 협상은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협상에 참여하는 최안나 보험이사는 “1차 협상은 참여하지만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 날에 재정위 밴딩을 주는 굴욕적인 수가협상을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오늘 모든 카메라가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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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첫 날 의사협회 “협상 회의 실시간 생중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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