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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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하루에 딱 20인분만 만들어 예약 없이는 맛보기 힘들다는 삼선 만두의 달인을 찾았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부산에서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특별한 만두집이 있다.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하루에 딱 20인분만 만들어 예약 없이는 맛보기 힘들다는 삼선 만두의 달인을 찾았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부산 서구 대신공원로 7-6의 ‘편의방’이다. 이곳의 경력 25년차 왕영재 달인은 주문과 동시에 만두피부터 만두소까지 즉석에서 만든다. 


특히 하루에 딱 20인분만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나 손쉽게 먹을 수 없다는 이곳의 특별한 만두는 바로 ‘삼선만두’다.


즉석에서 만드는 만큼 신선한 재료의 맛은 물론,  육즙을 가득 품고 있어 화려한 풍미를 자랑한다. 모든 재료를 즉석에서 만들어내지만,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은 바로 간장에 있다. 갈아 놓은 연근에 건해삼을 넣어 불린 후 찹쌀과 건포도를 갈아 넣어 끓인 ‘해선간장’은 짜지 않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다. 보통 만두를 찔 때는 일반 물을 사용하지만, 이곳은 12시간 동안 달인 만의 비법으로 숙성시킨 오리 육수를 사용해 만두피에 육향이 배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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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삼선만두 달인...오리 육수로 만두 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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