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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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 경찰 “불법 리베이트 단속 결과, 의약 분야 절반 차지”
    [현대건강신문] 경찰이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리베이트의 절반 이상이 의료의약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이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617명을 단속하여 1,394명을 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4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 상세 단속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불법 리베이트 분야는 △의료의약 분야 597명(구속 5명) △건설산업 분야 292명(구속 4명) △관급거래 등 공공분야 83명 △경제·금융 분야 78명(구속 7명) 순이었다. 불법 리베이트 분야에서 의료의약 분야가 전체의 절반을 넘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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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캘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료인 처방은 ‘파면’
    [현대건강신문] ‘현 시국에 대한 보건의료인 1,653인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보건의료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질병’으로 △민주주의 파괴 △헌법 유린을 이유로 들며, ‘처방’은 ‘파면’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파면 없이 생명, 자유, 평화는 없고 헌재는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고 구속시킨 뒤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는 헌재라면 시민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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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캘리] 직장 내 괴롭힘, 자살 위험 높여
    [현대건강신문]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근로자들의 자살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게서도 직장 내 괴롭힘과 자살이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의 기업 중심 장시간 근로 문화 속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높은 근로자 자살률은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다. 2021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됐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한 실정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팀 연구 결과 △괴롭힘 없음 군과 비교하여 △가끔 괴롭힘 경험 군에서는 자살 사고가 1.47배, 자살 시도가 2.27배 높아졌으며, △빈번한 괴롭힘 경험 군에서는 자살 사고가 1.81배, 자살 시도가 4.4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자살 충동은 우울증 유무와 상관없이 유의미하게 나타나, 직장 내 괴롭힘 자체만으로도 자살 위험에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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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캘리] 프로바이오틱스 과다 섭취 피해야
    [현대건강신문] 아이들의 장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유산균은 큰 관심사다. 관련 정보와 광고가 넘쳐나면서 여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유산균을 먹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우리 아이도 꼭 먹여야 하는지, 언제부터 어떻게 먹이는 게 좋은지 고민하는 부모들도 많다. 유산균이라고 하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고, 두 용어를 동의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가 더 옳은 표현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과다 섭취도 피해야 한다. 신 교수는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제품별 권장 섭취량을 지키고, 장기 복용 여부도 전문가와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민수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약물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아이에게 지속적인 복통이나 설사 등의 소화기 문제가 있다면 유산균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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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4
  • [캘리]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 바라는 ‘보통의 날’
    [현대건강신문] 화농성 한선염은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 △누관의 변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영구적인 흉터를 남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 지난 13일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웹드라마 ‘보통의 날’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웹드라마는 라디오 작가이자 화농성 한선염 환자인 주인공 ‘은지’가 학창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현재까지 화농성 한선염 질환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그에 따른 심리 상태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일하는 도중 겨드랑이의 종기가 터지며 옷에 피가 묻어나 급하게 옷을 갈아입거나, 의자에 앉기를 권하는 동료에게 차마 엉덩이 종기 통증을 설명하지 못하고 ‘서 있는 게 더 좋다’고 말하는 등 실제 화농성 한선염 환자들이 겪었던 상황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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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캘리] 의대 정원 원점 회귀...“환자 희생만 남아”
    [현대건강신문] 지난 1년 동안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밀어붙였던 정부 여성이 수 많은 환자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의대 입학 정원 원점 회귀’를 밝혔다. 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지난 1년간 의료개혁과 필수, 공공,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변화를 기대하며 우리 중증질환자들이 열악한 의료현장에서 생명을 담보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했다”며 “교육부의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한 3,058명 원점 재검토는 지난 1년간 환자의 희생만이 남은 개선책이라 환영만 할 수 없다”고 정부의 원점 회귀 발표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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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실시간 캘리 기사

  • [캘리] 정신병원 강박 논란...치료 받으러 입원했다 사망
    [현대건강신문] 현재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 등의 장은 입원 등을 한 사람에 대해서 치료 또는 보호의 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격리시키거나 묶는 등의 신체적 제한을 할 수 없다’고 ‘강박’에 대한 근거를 규정해뒀다. 하지만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경험했던 환자들은 강박이 환자 인권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말한다.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경험한 파도손 이정하 대표는 “몇 차례 강박을 당하며 드는 생각은 ‘나를 죽여달라는 것’이었다”며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치료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5월 30대 여성 ㄱ씨가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 중 강박당하고 응급조치에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신병원에서 이뤄지는 강박을 강하게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신장애 당사자단체·가족단체 등 112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병원 내 강박 원천 금지’를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도 정신병원에서 강박을 금지하는 내용을 명문화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은 정신병원 내 격리·강박 등의 신체 억압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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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캘리] 에어컨 설치 20대 온열질환 실신 후 방치로 사망
    [현대건강신문]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ㄱ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세 양준혁씨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졌지만 1시간가량 방치된 이후에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ㄴ업체에 출근한지 2일차에 온열질환으로 숨진 양 씨는 작업 전에 친구에게 ‘죽을 것 같이 힘들다’는 내용을 SNS로 보냈다. 선풍기 2대가 전부인 현장에서 “냉방 모자를 써도 되냐”고 물었지만 거절당했다. 작업 중 뛰쳐나와 구토하고 다시 돌아갔지만 비틀거리며 나와 쓰러졌고 결국 화단에서 1시간 동안 방치됐다. 회사에 고용된 노동자가 쓰러졌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50분을 흘려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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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캘리] 보험금 노린 ‘가짜 환자’에 건강보험 줄줄 새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을 대상으로 한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경찰청-금융감독원(금감원)-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특별 단속을 진행한 결과 두 달 동안 보험사기 관련자 3,219명을 단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병원과 브로커 조직과 연계한 보험사기가 갈수록 대형화 전문화하는 추세이다. 의사와 전문 브로커가 공모해 수백 명 이상의 환자를 알선·유인한 후 허위 진료기록과 영수증을 발급해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를 편취하거나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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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캘리] 코로나19 다시 유행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1배 증가하고, 영유아에서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감염병들의 초기 증상이 기침, 열 등으로 구분이 어려워 조기 진단을 통해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소아청소년과 영유아에서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 중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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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캘리] 언제든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
    [현대건강신문]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치매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4명 중 1명이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다. 65세 이전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 혹은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 초로기 치매는 노년기에 발생하는 치매에 비해 병의 진행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초로기 치매의 경우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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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캘리] 콘택스렌즈 세정액서 미생물 기준 초과 검출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유통 중인 콘택트렌즈 세정액을 대상으로 미생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총호기성미생물 수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다만, 총진균수 및 특정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호기성 미생물은 산소가 있는 곳에서 생육‧번식을 하는 미생물콘택트렌즈 관리용품 한도 기준은 총호기성미생물수 1 X 102 이하, 총진균수 10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특정미생물은 검출되어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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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 [캘리] 저렴해 샀는데...해외직구 속옷·화장품서 발암물질 검출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7월 3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되고, 네일·립스틱·블러셔 등 화장품과 법랑그릇 등 총 20건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맞지 않는 제품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는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제품은 총 330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140건, 화장품 89건, 속옷 등 의류 59건, 위생용품 42건 등이다. 검사 결과, 쉬인에서 판매되는 속옷(여성용 팬티) 1건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국내 기준치(30mg/kg)의 2.9배를 초과한 87.9mg/kg이 검출되었다. 아릴아민은 의류 염색에 사용되는 화학 염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인체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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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 [캘리] 말라리아 위험지역 서울까지 확장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양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첫 군집사례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5시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과 고열이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의 경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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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캘리] 알레르기·천식 악화되어도 반려동물 포기 못해
    [현대건강신문]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이 등 가족 구성원이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해도, 반려동물을 없애는 것을 거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알레르기질환 치료 전문의들은 이런 환자들을 진료할 경우 반려동물의 털 등 원인을 제거하는 대신, 증상 조절 치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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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캘리] 냉동피자, 포화지방·나트륨 과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이 냉동피자 14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토핑 등 내용물 구성과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했다. 조사 결과, 제품에 따라 치즈, 채소, 육류 토핑 함량에 차이가 있었고 대부분의 제품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 안전성 시험 결과, 보존료와 이물은 기준에 적합했으나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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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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