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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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 폭염에 취약한 암·심뇌혈관질환자 ‘건강관리 주의’
    [현대건강신문] 연일 37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암 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령층, 만성질환자, 암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폭염으로 급성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폭염은 항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의 경우 감염이나 질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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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 [캘리]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전국이 밤에도 뜨겁다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여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특히 한 동안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빌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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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캘리] 자외선차단제 믿고 발랐는데
    [현대건강신문] 최근 유럽연합에서 2026년부터 화장품 등에 사용을 금지하면서 논란이된 4-메칠벤질리덴캠퍼(4-MBC)가 국내에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MBC는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사용을 허가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국내에 유통 중인 자외선차단제 3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워터프루프, 미백 등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를 받지 않고 기능성을 광고하거나 과학적·객관적 실증자료 없이 트러블케어와 같은 광고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사용 효과를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또한 1개 제품은 온라인 판매페이지 표시와 제품 표시에 성분명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었다. 특히,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4-MBC를 사용했으며, 모두 국내 사용 한도 기준인 4% 이하로 적합했지만 1개 제품이 사용한 성분에 4-MBC를 표기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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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캘리] 우리도 운동하고 싶어요
    [현대건강신문] 강유석 한경국립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도 운동하고 싶어요: 체육활동 소외된 장애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 토론회에서 중증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들이 학교 체육에서 극도로 배제되고 있다”며 “일반학교 통합 체육 수업 참여율이 10% 미만”이라는 현실을 짚었다. 그에 따르면 특수학교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운동 장비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직접 대학 내 중증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거 체육 수업 경험을 물었고, 그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체육 수업이란 이름 아래 이뤄진 활동은 대부분 수동적이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러닝머신에 올라 걷기”, “세라밴드로 가볍게 근력 운동하기”, “VR 보며 팔 흔들기”가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의 누적으로 인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운동 기술이나 건강 체력, 관련 지식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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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캘리] 수분은 음료보다 물로 채워야
    [현대건강신문] 음료는 수분 섭취 등을 위한 액상 형태의 식품으로, 설탕, 액상과당 등 당류 첨가 여부에 따라 무가당과 가당 음료로 구분한다. 그 중 가당음료는 손쉽게 에너지와 당을 섭취할 수 있게 하여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음료 섭취량 증가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동, 청소년의 경우 가당음료 섭취로 인한 비만이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 학교, 가정에서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의 저칼로리, 저당 음료 섭취 증가 등 음료 섭취 양상의 변화는 에너지와 당 섭취량 감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20, 30대는 여전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어 수분 섭취를 위해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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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캘리] 이재명 대통령 취임 “국민 생명 최우선”
    [현대건강신문]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를 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대형 참사들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재차 천명했다. 또한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한 질서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보호하는 국가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 건강과 관련된 보건의료체계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기후위기, 산업 대전환,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의료·복지·재난 대응의 전반적인 체계 개선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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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9

실시간 캘리 기사

  • [캘리] B바이러스 감염 원숭이 국내 반입에 불안감 고조
    [현대건강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B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보와 대응법을 최근 내놓았다. 신상엽 연구위원은 “B 바이러스 감염증은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치명률이 매우 높지만 상처를 잘 소독한 후 예방적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면 거의 100%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숭이와 밀접 접촉한 후 한 달 이내에 독감 증상이 나타나거나 상처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관련 사실을 알리고 조기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 바이러스(Macacine herpesvirus 1, McHV-1)’는 사람에게 주로 감염되는 단순포진바이러스(HSV)와 같은 헤르페스바이러스과에 속하며 ‘헤르페스 B 바이러스(herpes B virus)’, ‘원숭이 B 바이러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단순포진바이러스 감염증이 인간에게 매우 흔하다면, B 바이러스 감염증은 긴꼬리원숭이과(구세계원숭이) 중 마카크 원숭이에서 주로 번식기에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마카크 원숭이가 아닌 다른 원숭이와 영장류는 B 바이러스 감염증을 매개하지 않는다. 또, 실제로 사람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것이 신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신 연구위원은 “원숭이와 접촉 후 눈에 보이는 상처가 생기지 않았더라도 감염 위험은 남아 있다며, 다만, B바이러스 감염증의 초기 증상이 독감과 매우 유사하다”며 “원숭이와 밀접 접촉 후 잠복기인 1개월 이내에 독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관련 병력을 알리고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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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캘리] 파킨슨병 혼자가 아니다, 함께하자
    [현대건강신문] 한국파킨슨희망연대(파킨슨희망연대)는 ‘파킨슨 희망 걷기’ 행사를 매년 진행한다. 파킨슨희망연대 김금윤 대표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보행이 불편하고 언어 장애가 있어 사람 만나는 걸 싫어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걸 두려워한다”며 “그래서 ‘희망 걷기’ 행사를 봄·가을 진행하는데, 환우들과 가족, 의사들이 휠체어를 타거나 걸으며 얘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 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여행이 힘들다고 밝힌 김 대표는 “희망 걷기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 낭송을 하며 눈물을 흘리며 감정 치유를 경험한다”며 “2박 3일 걷다가 힘들면 중간에 시 낭송 버스킹을 하며 참여자들이 웃고 우는 감동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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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캘리] 봄나물 입춘오신반 먹고 건강관리
    [현대건강신문] 어느새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찾아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봄은 만물의 기운이 오르는 계절인 만큼, 사람도 겨우내 소모했던 양기를 보충해 한 해의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봄 기운이 담긴 건강한 식생활로 양기를 보충해 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입춘을 맞아 건강과 입맛을 모두 챙길 수 있는 5가지 봄나물 오신반은 입춘 혹은 이른 봄에 먹는 다섯 가지 나물을 일컫는다. 예부터 궁중에서는 입춘 날마다 ‘입춘오신반’을 임금에게 진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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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캘리] 심혈관질환 걱정되면 3가지 관리해야
    [현대건강신문] 심혈관질환이 걱정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관리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60대 환자 ㄱ씨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을 7~8년 전부터 복용해 왔는데 어느 날부터 약을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폐에 생긴 문제라 생각하고 폐 검사를 받으러 갔지만, 그곳에서 심장 쪽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심장내과 심병극 교수는 “심혈관 뇌혈관 다리 혈관 중 2곳 이상 문제가 있는 경우를 다혈관질환이라 한다”며 “특히 동맥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 한 곳이 아프다면 다른 혈관 건강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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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캘리] 담배소송 2심 ‘인과관계 증명’이 관건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KT&G, 필립모리스, BAT코리아가 벌이고 있는 2심 담배 소송도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재판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1심 판결을 분석한 건보공단은 소송 대상자 중 흡연 외 암 발생의 위험요인이 전혀 없는 1,467명 자료를 분류해 2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지난 1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담배소송(2020나2047374)에 직접 출석해 호흡기내과 임상의사로 경험을 근거로 ‘담배와 폐암’ 간 인과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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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캘리] 독감·코로나19에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까지...호흡기질환 유행
    [현대건강신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각종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으로 인한 입원 환자가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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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캘리] 2025년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현대건강신문]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현대건강신문 임직원 모두는 국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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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캘리] 독감·RSV·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폭증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해 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다. 2024~2025 절기 유행 기준은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8.6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300개소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진행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0주차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천 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했다. 연령별로는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0주차 기준으로 13~18세가 36.9명으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 24.7명, 19~49세 18.2명 순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1.9배 증가했다. 특히 입원 환자 1,417명 중 영유아 연령층(0~6세)이 전체의 83.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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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 [캘리] 환자 몸 속에 수술기구 ‘파편’ 남아있다
    [현대건강신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19일 ‘수술 후 수술기구 파편의 체내 잔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발령한 주의경보는 수술기구이 일부가 부러지거나 분해돼, 수술 후 신체에 남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이다. 수술 후 신체 내 이물질 잔류 환자안전사고는 주로 수술 후 시행하는 수술 부위 영상 촬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인증원은 “수술 후 의도하지 않은 이물질 잔류는 감염의 위험성 증가, 재수술 등 환자에게 다양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라고 “수술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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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캘리] 과잉 진료 막는 ‘현명한 선택’
    [현대건강신문] 지난 2012년 미국 내과의사재단에서 시작된 ‘현명한 선택’ 캠페인은 의료전문가 스스로 환자에게 이득에 비해 잠재적 위해가 높은 의료행위에 대한 목록을 작성·보급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사간에 공동 의사 결정을 촉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호주·영국 등 30개국 이상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의사협회지(BMJ)에서는 근거를 기반으로 한 과잉 의료행위를 감소시키는 접근방법으로 현명한 선택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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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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