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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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 폭염에 취약한 암·심뇌혈관질환자 ‘건강관리 주의’
    [현대건강신문] 연일 37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암 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령층, 만성질환자, 암 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폭염으로 급성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폭염은 항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의 경우 감염이나 질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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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 [캘리]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전국이 밤에도 뜨겁다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여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특히 한 동안 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빌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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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캘리] 자외선차단제 믿고 발랐는데
    [현대건강신문] 최근 유럽연합에서 2026년부터 화장품 등에 사용을 금지하면서 논란이된 4-메칠벤질리덴캠퍼(4-MBC)가 국내에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MBC는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사용을 허가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국내에 유통 중인 자외선차단제 3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워터프루프, 미백 등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를 받지 않고 기능성을 광고하거나 과학적·객관적 실증자료 없이 트러블케어와 같은 광고문구를 사용해 소비자가 사용 효과를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또한 1개 제품은 온라인 판매페이지 표시와 제품 표시에 성분명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었다. 특히, 조사대상 38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4-MBC를 사용했으며, 모두 국내 사용 한도 기준인 4% 이하로 적합했지만 1개 제품이 사용한 성분에 4-MBC를 표기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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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캘리] 우리도 운동하고 싶어요
    [현대건강신문] 강유석 한경국립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도 운동하고 싶어요: 체육활동 소외된 장애아동·청소년의 건강권 확보’ 토론회에서 중증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 학생들이 학교 체육에서 극도로 배제되고 있다”며 “일반학교 통합 체육 수업 참여율이 10% 미만”이라는 현실을 짚었다. 그에 따르면 특수학교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운동 장비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 교수는 직접 대학 내 중증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거 체육 수업 경험을 물었고, 그 대답은 충격적이었다. 체육 수업이란 이름 아래 이뤄진 활동은 대부분 수동적이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러닝머신에 올라 걷기”, “세라밴드로 가볍게 근력 운동하기”, “VR 보며 팔 흔들기”가 전부였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의 누적으로 인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운동 기술이나 건강 체력, 관련 지식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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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캘리] 수분은 음료보다 물로 채워야
    [현대건강신문] 음료는 수분 섭취 등을 위한 액상 형태의 식품으로, 설탕, 액상과당 등 당류 첨가 여부에 따라 무가당과 가당 음료로 구분한다. 그 중 가당음료는 손쉽게 에너지와 당을 섭취할 수 있게 하여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등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음료 섭취량 증가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동, 청소년의 경우 가당음료 섭취로 인한 비만이 성인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 학교, 가정에서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인의 저칼로리, 저당 음료 섭취 증가 등 음료 섭취 양상의 변화는 에너지와 당 섭취량 감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20, 30대는 여전히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고 있어 수분 섭취를 위해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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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캘리] 이재명 대통령 취임 “국민 생명 최우선”
    [현대건강신문]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를 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 대형 참사들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다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재차 천명했다. 또한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정한 질서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보호하는 국가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 건강과 관련된 보건의료체계 개혁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기후위기, 산업 대전환,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의료·복지·재난 대응의 전반적인 체계 개선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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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9

실시간 캘리 기사

  • [캘리] 생활 곳곳 퍼진 환경호르몬, 성조숙증 유발
    [현대건강신문] 성조숙증은 성호르몬이 이른 시기에 분비되어 생식기 발달 등 올바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다. 주로 만 8세 이전의 여아, 만 9세 이전의 남아에게서 2차 성징인 사춘기가 발생할 때를 말한다. 이런 성조숙증을 겪는 소아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8년 10만 1,273명에서 2022년 17만 8,585명으로 약 80%나 급증했다. 성조숙증은 유전적 요인과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소아비만 등 환경적 요인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그 중 ‘환경호르몬’이 성조숙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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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캘리] 부산서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
    [현대건강신문] 최근 부산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했다. 백일해는 14일 이상 지속되는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이고 낮은 연령일수록 사망률이 높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 예방 접종은 6세까지 총 5회이고 11~12세에 6차 접종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4일 기준으로 백일해 환자는 83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다수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로 확인된 만큼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DTaP)을 누락하였거나 추가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의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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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캘리] 봄이 반갑지 않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
    [현대건강신문] 봄철은 황사, 미세먼지와 더불어 꽃가루까지 날아다니면서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계절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점막도 약해지면서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월과 3월에는 약 73만 2천 명과 약 76만 5천 명 수준인데 4월에는 약 100만 명을 넘기며 3월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천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 역시 3월 약 14만 9천 명에서 4월 약 16만 1천 명으로 8.2%가량 늘어났다. 이런 증상은 사람마다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1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비염은 번거롭고 민망하고 괴로운 질환임은 분명하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자칫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건강을 무시한 채 비염을 방치한다면, 축농증, 중이염,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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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캘리] 젊은 나이 유방암·대장암 진단 급증
    [현대건강신문]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유방암 유병률은 30대와 40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35~64세 여성의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은 유방암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35~64세 남성에게는 대장암이 인구 10만 명 당 74.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49세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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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캘리] 중국 황사 늘어날 듯, ‘미세먼지 경보’도 잦아지나
    [현대건강신문] 지난달 29일 황사로 인해 수도권 일대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중국 고비사막·내몽골 지역의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올 봄 다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을 금지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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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캘리] 무릎주사·전립선결찰술 등 실손보험금 지급 논란
    [현대건강신문] 금융감독원은 20일 고가의 신의료기술인 무릎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이물 무릎주사'와 전립선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의료기술의 경우 실손보험의 보상대상이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정한 치료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상을 못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도수치료 무료 제공, 치료비 할인 등의 제안에 현혹돼 실손보상이 가능하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 나중에 보험금을 못 받게 되는 경우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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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캘리] 정부-의사 대치 장기화, 환자 고통 커져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지 5주가 되면서 환자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제는 정부와 의사단체 간의 갈등이 점점 커지며 사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점이다. 정부는 병원에 미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처벌 과정에 돌입했고, 전공의 처벌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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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캘리]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건선’
    [현대건강신문] 건선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은백색의 각질이 붙어있는 홍반성 병변으로 나타난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자주 자극을 받는 부위에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 국내 전체 인구의 약 0.5%가 건선 환자로 추정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는 “건선은 피부 질환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따라서 명상이나 요가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건선 관리에도 유용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EBS ‘귀하신 몸’에서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병원 심지애 임상영양사, 김경록 운동지도자 등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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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캘리] 전공의 병원 떠난 뒤 의료대란, 암환자 “항암치료 언제 받나”
    [현대건강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해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2주 가까이 지나며 암환자 등 중증환자들의 고통이 커가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들에게 항암치료 연기를 통보하고 다음 일정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는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법적 대응을 천명하며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3일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의료 현장을 비우는 상황이 이어지면 정부는 법이 부여한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혀 환자들의 불편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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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캘리] 응급실 떠난 의사, 환자 어디로 가나?
    [현대건강신문]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응급실을 떠나면서 아픈 환자들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은 운영 병실을 대폭 축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어, 119구급대를 통해 이들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은 장시간 대기하거나 2차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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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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