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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료대란 원인 간호사 취업대란 대책 세워야”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박주민·남인순 의원과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간호대 학생들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수진 의원은 “의료대란으로 간호사 취업절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고, 병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간호사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했다”며 “간호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충실히 준비해온 간호대학생들이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임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거나 실업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간호대 취업대란은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흔드는 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남인순 의원도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최민주 학생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내가 간호사로서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하루 빨리 해결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간호대 간호학과 서유경 학생은 “간호사 취업도 어려운 현실이다 보니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간호사 이외의 여러 길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선희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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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의료대란 원인 간호사 취업대란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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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IT 전시회 CES...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거 참여
- [현대건강신문] 인바디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했다. 인바디는 CES 2025에서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인바디뿐 아니라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KOROT)와 인바디 창업사관학교도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혁신과 차세대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바디 부스는 5개 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존’에서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380, InBody580과 악력계 인그립(InGrip)을 △‘인바디 클라우드 존’에서는 인바디 앱과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LookinBody) 웹을 소개했다.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체성분 등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인바디 헬스코너 장비가 소개되며, △‘BWA ON 케어 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림프부종 환자용 앱 BWA LC, 의료진용 웹 서비스 LB BWA를,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H30, 인바디다이얼H40 및 초음파 신장계 푸쉬(PUSH)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존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신제품 존과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인그립 챌린지가 진행되며, 인바디는 매일 최고의 악력 기록을 세운 남녀 각 1명에게 인바디다이얼H30을 증정한다. 인바디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는 특허 출원한 코르트 센서를 활용한 전문가용 혈압계 코르트 P3 Accurate(KOROT P3 Accurate)를 소개한다. KOROT P3 Accurate는 코르트코프음을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기존 혈압 측정 방식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TFT Color LCD 화면에 코르트 그래프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이고, 불규칙맥파 및 심방세동 등의 심장 이상 증후를 파악할 수 있다. 인바디 차기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체성분 분석 기술의 진보와 함께, 체성분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자회사 코르트 전시를 통해 의료기기 혁신을 공개하고,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학생들에게도 세계 무대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며, 인바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ES 눈길 잡는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 선보여 공기 주머니 압박 없이 간편하게 혈압 측정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했다. 현장의 스카이랩스 전시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관심을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카트 비피’와 더불어, 스카이랩스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수 등의 측정기능을 추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포스콤, 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 선보여 박종래 대표 “응급상황, 의료 접근성 부족한 지역서 큰 도움”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 기업 ㈜포스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 초경량·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에어레이 미니’는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손쉽게 고품질 엑스레이 촬영과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50-70% 이상 저감하여 더욱 안전한 촬영 및 진단을 실현 가능케 한다. ‘에어레이 미니’는 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이동이 어려운 환경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성을 갖춘 휴대용 엑스레이로, 기존 의료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는 “에어레이 미니는 기존 의료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과 사용자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휴대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이 기기는 응급상황은 물론,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콤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선보여 ‘마이랩’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 진행 중 노을 주식회사(노을)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마이랩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며,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마이랩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을은 전시 기간 동안 36개 기관과 445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KoreaPavillion)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첫날, 글로벌 헬스케어 및 테크 분야 관계자들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 파트너사,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노을 부스를 찾아, 마이랩의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현장 진단(Point-of-Care)이 가능한 마이랩의 제품 컨셉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자궁경부암 제품을 비롯해 향후 암 제품 라인업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 CES 2025 현장에서는 AI가 가져올 시스템적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업계 주요 기업들의 기조 연설이 이어졌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로봇 기술이 AI 미래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구글과 애보트를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의 중심 축이 질병 치료에서 건강 증진(Well-being)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AI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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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IT 전시회 CES...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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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면허 대여 받아 의원 불법 개설
-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9명에게 총 4억6천 6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66억 1천만 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1억 3천 1백만 원이다. 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될 신고인은 요양기관의 관련자로서,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 속칭 사무장병원을 제보하였다. 다음 ㄱ의원은 치과병원 또는 치과의원만을 개설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의사의 면허를 대여 받아 의원을 개설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용 24억 1천만 원을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에게는 1억 3천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ㄴ병원은 비의료인이 의료기관 내에 검진센터를 개설‧운영하면서 공단에 건강검진비용 12억 5천만 원을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은 일반신고인으로서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ㄷ치과의원은 해외출국 등 수진자들이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지 않았음에도 진찰료 등 요양급여비용 총 9백 7십만 원을 허위로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에게는 3백 8십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요양기관 이용자 및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 모바일 앱(The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또는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하여 철저하게 보장된다. 건보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매년 증가하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익 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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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면허 대여 받아 의원 불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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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고위험 산모’ 세 쌍둥이 출산
- [현대건강신문] 이대목동병원이 1일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의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진료 후 무사히 출산을 진행하며 희망찬 2025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 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지만, 평소 쌍둥이를 비롯해 다둥이 분만에 노하우가 풍부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했다. 적은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들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담 류재휘, 황혜수, 김호 교수가 안전하게 응급 처치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원했고, 영상의학과 혈관중재시술팀은 수술 후 출혈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대기하였다. 삼둥이의 엄마 A씨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받은 난임 환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융모막 삼양막 세 쌍둥이를 임신했고 '다태아 분만 명의'로 널리 알려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었다.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와 삼둥이 생명이 모두 위험할 수 있는 초응급 상황이었지만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노련한 대처로 2025년 새해를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현재 산모는 회복 중이며, 이대목동병원은 긴박한 응급 상황에서 무사히 출산한 산모와 삼남매의 소중한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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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마스 맞아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 전달
- [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입원 환아들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병원 1층 라운지를 찾아 뽀로로, 아기상어, 하츄핑, 카봇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인형탈을 쓰고 율동을 선보였다. 이어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하고 어린이병원과 심장혈관병원 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응원하고 간식 전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환아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남자간호사회 회장 이호준 간호사는 “남자간호사회가 세브란스병원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아들에게 좋은 선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부회장 유세웅 간호사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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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 기술시연...②치매 예방·돌봄 로봇 ‘다솜’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에 출품한 ‘치매예방·돌봄 로봇 다솜’을 한 참가자가 살펴보고 있다. 로봇 다솜을 통해 △알람, 대화, 식사, 영상시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수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질문하는 기능이 있어 단기 기억력을 자극한다 △보호자 앱에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앱을 등록하면 노인이 다솜에 나타나는 사진을 보면서 문제를 맞히는 과정을 통해 장기 기역력을 자극한다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뇌인지 영역 문제를 1단계부터 어려운 5단계까지 체계화해 즐길 수 있다 △체조·운동 프로그램을 다솜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며 노인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솜은 △활동상태·감정 상태·복약 등 노인의 생활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인, 관리자, 생활지원사를 위한 앱으로 구성돼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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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박주민·남인순 의원과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간호대 학생들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사태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수진 의원은 “의료대란으로 간호사 취업절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고, 병원들은 경영난을 이유로 간호사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했다”며 “간호사가 되기 위해 수년간 충실히 준비해온 간호대학생들이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한 채 임시 일자리를 찾아 나서거나 실업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간호대 취업대란은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흔드는 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남인순 의원도 “간호대학생 취업대란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수원대학교 간호학과 최민주 학생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과연 내가 간호사로서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을까'라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하루 빨리 해결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간호대 간호학과 서유경 학생은 “간호사 취업도 어려운 현실이다 보니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간호사 이외의 여러 길도 고려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 이선희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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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IT 전시회 CES...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거 참여
- [현대건강신문] 인바디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했다. 인바디는 CES 2025에서 ‘직접 경험하는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체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인바디뿐 아니라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KOROT)와 인바디 창업사관학교도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혁신과 차세대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바디 부스는 5개 체험 존으로 구성된다. △‘신제품 존’에서는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380, InBody580과 악력계 인그립(InGrip)을 △‘인바디 클라우드 존’에서는 인바디 앱과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LookinBody) 웹을 소개했다.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전문가 없이도 스스로 체성분 등 건강을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인바디 헬스코너 장비가 소개되며, △‘BWA ON 케어 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림프부종 환자용 앱 BWA LC, 의료진용 웹 서비스 LB BWA를,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H30, 인바디다이얼H40 및 초음파 신장계 푸쉬(PUSH)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존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신제품 존과 인바디 솔루션 존에서는 인그립 챌린지가 진행되며, 인바디는 매일 최고의 악력 기록을 세운 남녀 각 1명에게 인바디다이얼H30을 증정한다. 인바디 혈압계 전문 자회사 코르트는 특허 출원한 코르트 센서를 활용한 전문가용 혈압계 코르트 P3 Accurate(KOROT P3 Accurate)를 소개한다. KOROT P3 Accurate는 코르트코프음을 실시간으로 획득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들려줌으로써 기존 혈압 측정 방식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TFT Color LCD 화면에 코르트 그래프 등을 시각화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이고, 불규칙맥파 및 심방세동 등의 심장 이상 증후를 파악할 수 있다. 인바디 차기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체성분 분석 기술의 진보와 함께, 체성분 분석 기반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자회사 코르트 전시를 통해 의료기기 혁신을 공개하고, 인바디 창업사관학교 학생들에게도 세계 무대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인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며, 인바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ES 눈길 잡는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 선보여 공기 주머니 압박 없이 간편하게 혈압 측정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가 개막했다. 현장의 스카이랩스 전시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관심을 받았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선보였다. ‘카트 비피’는 24시간 혈압 측정이 가능한 커프리스 혈압계로, 공기 주머니(커프)의 압박이 없이 편안하고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기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받아,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카트 비피’와 더불어, 스카이랩스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카트 바이탈(CART VITAL, 프로젝트명 Apollon)’도 함께 공개했다. ‘카트 바이탈’은 기존 제품 ‘카트 비피’에서 산소포화도, 체온, 호흡 수 등의 측정기능을 추가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포스콤, 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 선보여 박종래 대표 “응급상황, 의료 접근성 부족한 지역서 큰 도움”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 기업 ㈜포스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 초경량·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에어레이 미니(AirRay-mini)’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에어레이 미니’는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손쉽게 고품질 엑스레이 촬영과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50-70% 이상 저감하여 더욱 안전한 촬영 및 진단을 실현 가능케 한다. ‘에어레이 미니’는 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이동이 어려운 환경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성을 갖춘 휴대용 엑스레이로, 기존 의료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콤 박종래 대표이사는 “에어레이 미니는 기존 의료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혁신과 사용자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휴대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이 기기는 응급상황은 물론,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스콤은 앞으로도 AI와 같은 첨단 기술로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을,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 선보여 ‘마이랩’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 진행 중 노을 주식회사(노을)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솔루션 ‘마이랩(miLab)’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준비한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마이랩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미국 시장에 알리며,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마이랩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노을은 전시 기간 동안 36개 기관과 445개 기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KoreaPavillion)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첫날, 글로벌 헬스케어 및 테크 분야 관계자들을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 파트너사,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노을 부스를 찾아, 마이랩의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현장 진단(Point-of-Care)이 가능한 마이랩의 제품 컨셉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자궁경부암 제품을 비롯해 향후 암 제품 라인업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다. CES 2025 현장에서는 AI가 가져올 시스템적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업계 주요 기업들의 기조 연설이 이어졌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로봇 기술이 AI 미래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구글과 애보트를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의 중심 축이 질병 치료에서 건강 증진(Well-being)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 세계 약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8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의 기술·가전 전시회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혁신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CES 2025는 ‘AI 시대의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AI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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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IT 전시회 CES...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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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면허 대여 받아 의원 불법 개설
-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지난달 30일 ‘2024년도 제1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9명에게 총 4억6천 6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하였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66억 1천만 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1억 3천 1백만 원이다. 포상금 최고액을 지급받게 될 신고인은 요양기관의 관련자로서, 비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하여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 속칭 사무장병원을 제보하였다. 다음 ㄱ의원은 치과병원 또는 치과의원만을 개설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의사의 면허를 대여 받아 의원을 개설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용 24억 1천만 원을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에게는 1억 3천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ㄴ병원은 비의료인이 의료기관 내에 검진센터를 개설‧운영하면서 공단에 건강검진비용 12억 5천만 원을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은 일반신고인으로서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ㄷ치과의원은 해외출국 등 수진자들이 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지 않았음에도 진찰료 등 요양급여비용 총 9백 7십만 원을 허위로 청구하여 지급받았다. 신고인에게는 3백 8십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요양기관 이용자 및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 모바일 앱(The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 또는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하여 철저하게 보장된다. 건보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매년 증가하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공익 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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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고위험 산모’ 세 쌍둥이 출산
- [현대건강신문] 이대목동병원이 1일 31주차 세 쌍둥이 산모의 자궁파열이라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진료 후 무사히 출산을 진행하며 희망찬 2025년 새해 시작을 알렸다. 세 쌍둥이를 임신해 31주 3일째를 맞이한 산모 A씨는 2025년 1월 1일 새벽 4시경 진통을 느껴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통해 모자센터에 입원했다. 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고 대량 출혈이 발생하며 자궁파열로 이어졌지만, 평소 쌍둥이를 비롯해 다둥이 분만에 노하우가 풍부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긴밀하게 대처했고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오전 6시 14분 1,510g의 여아, 1,410g의 여아, 1,870g의 남아 등 삼둥이를 출산했다. 적은 몸무게로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들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담 류재휘, 황혜수, 김호 교수가 안전하게 응급 처치해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원했고, 영상의학과 혈관중재시술팀은 수술 후 출혈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대기하였다. 삼둥이의 엄마 A씨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받은 난임 환자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융모막 삼양막 세 쌍둥이를 임신했고 '다태아 분만 명의'로 널리 알려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었다. 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와 삼둥이 생명이 모두 위험할 수 있는 초응급 상황이었지만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노련한 대처로 2025년 새해를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현재 산모는 회복 중이며, 이대목동병원은 긴박한 응급 상황에서 무사히 출산한 산모와 삼남매의 소중한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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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마스 맞아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 전달
- [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입원 환아들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병원 1층 라운지를 찾아 뽀로로, 아기상어, 하츄핑, 카봇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인형탈을 쓰고 율동을 선보였다. 이어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하고 어린이병원과 심장혈관병원 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응원하고 간식 전달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환아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남자간호사회 회장 이호준 간호사는 “남자간호사회가 세브란스병원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아들에게 좋은 선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부회장 유세웅 간호사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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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리스마스 맞아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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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찾아 외(外)
- [현대건강신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알레르기 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1년부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장은 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맡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경기 지역 내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핵심 기관으로서 센터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상담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방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 견학을 진행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원, 소방구급대원·간호대학생·지역주민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 알레르기 질환 홍보 등을 통해 연간 10만 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5천여 건의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기준 경기 지역 내 738개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하고 있다. 18만 명에 이르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알레르기 질환 교육,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 비치 등을 수행하며,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관리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윤석 센터장 이하 경기도 알레르기·천식 교육정보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 보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 암환자에게 3년 연속 모자 기부 고려대안암병원서 치료받는 암환자 위해 모자 100개 기부 고려대안암병원에 디자이너 모자 브랜드 ‘신저(SHINJEO, 대표 박신저)’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본원에서 치료받는 암환자를 위해 모자 100개를 기부했다. 지난 24일 고려대안암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박경화 종양내과 교수, 전영이 수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외래에서 치료 중이거나 입원 중인 암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박경화 교수는 “기부해주신 모자가 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 믿는다. 환자분들이 이 모자를 통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말했다. 모자를 전달받은 환자는 “항암치료로 외출 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예쁜 모자를 받게 돼 기쁘다. 덕분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암환자들 위해 마음건강쉼터를 운영하며 디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상담,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힘든 항암치료 과정을 이겨내기 위한 고잉온다이어리 세줄일기쓰기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5백만원 기부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 “아프고 힘든 노동자 위해 전태일의료센터 꼭 필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이 지난 20일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대노련)으로부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한 연대기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공공연대노련은 대학교와 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 약 1만 3천여 명이 가입된 노조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공공연대노련 소속의 △건국대학교노동조합, △건국대학교병원노동조합, △서울의료원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연세대학교노동조합이 참여했다. 권미경 공공연대노련 위원장은 ”모든 노동자를 위한 병원을 만드는데 기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우선적으로 기금을 만들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전태일의료센터에 기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노동조합 한민영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의료서비스 보장이 필요하다“며 ”향후 대학 차원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은 “우리 사회에 아프고 힘든 노동자들을 위해 전태일의료센터가 꼭 필요하다“며 ”병원 운영부터 노동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가장 공공적인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녹색병원 이종훈 사무처장은 “연맹을 만들고 처음으로 연대의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기금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권미경 공공연대노련 위원장은 전태일의료센터 대표추진위원직을 맡기로 하면서, 향후 공공연대노련의 건립기금 모금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정부나 자본이 아닌 ‘건강한 사회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이 모여 세우는 사회연대병원이다. 2023년 녹색병원 주도로 뜻을 함께하는 개인, 시민단체, 노동단체 및 공익기관들이 건립 추진위원으로 참여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공연대노련의 기금 전달로 향후 연맹 소속 노조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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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찾아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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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 기술시연...②치매 예방·돌봄 로봇 ‘다솜’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에 출품한 ‘치매예방·돌봄 로봇 다솜’을 한 참가자가 살펴보고 있다. 로봇 다솜을 통해 △알람, 대화, 식사, 영상시청 등 다양한 컨텐츠를 수행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질문하는 기능이 있어 단기 기억력을 자극한다 △보호자 앱에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앱을 등록하면 노인이 다솜에 나타나는 사진을 보면서 문제를 맞히는 과정을 통해 장기 기역력을 자극한다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뇌인지 영역 문제를 1단계부터 어려운 5단계까지 체계화해 즐길 수 있다 △체조·운동 프로그램을 다솜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며 노인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솜은 △활동상태·감정 상태·복약 등 노인의 생활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인, 관리자, 생활지원사를 위한 앱으로 구성돼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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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 기술시연...②치매 예방·돌봄 로봇 ‘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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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 기술시연...①돌봄 근로자 근력 지원 워어러블 로봇 ‘스텝업’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동행 네트워크’ 행사에 출품한 웨어러블 로봇 ‘스텝업(Step Up)’을 한 참가자가 살펴보고 있다. 4세대 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 스텝업을 사용하면 착용자의 자세를 교정하고 반복 작업 시 피로도를 개선하고 운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작업환경과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너터링 할 수 있고 △작업장 산소 포화도, 가연성 가스 인지, 온습도 체크 △5G 통신을 통한 작업 환경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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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 기술시연...①돌봄 근로자 근력 지원 워어러블 로봇 ‘스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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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방승필 교수, 다초점 인공수정체 관련 연구 수주 외(外)
- [현대건강신문]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방승필 교수가 2024년도 중견연구 신규과제로 선정되며, 3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번 연구는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발생하는 파면 수차를 정밀 분석’ 하는 내용으로, 안과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면 수차(wavefront aberration)는 시각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광학적 요인이지만, 고해상도의 정량화된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백내장 수술 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시 발생하는 시각적 불편감은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확립되지 않았다. 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안과 광학장비 개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파면 수차에서 유발되는 시각의 질적 저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지표 발굴을 목표로, 환자의 불편감을 진단하고 해소할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의 핵심 기술인 Quadriwave Lateral Shearing Interferometry(QLSI)는 빛의 위상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정량적 위상 이미징 기술이다. 이미 광학 현미경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안과 진단 장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여, 백내장 수술 이후 발생하는 눈물막 파괴 등과 같은 역동적 파면 변화와 비역동적인 안구 내 산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측정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시각 질 저하를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진단 기준을 도입할 예정이다. 방승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장비 개발을 넘어, 안과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자 한다.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직업건강협회, 건보공단 본부 임직원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본부에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보공단 본부 안전관리실 보건관리부는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 제고와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사를 대상으로 임직원에게 건강증진 프로그램 교육과 찾아가는 1대1 간호사 건강상담을 전국 지사를 대상으로 협회와 함께 1년간 진행 해 왔다. 직업건강협회는 건보공단 본부뿐만 아니라 각 지사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및 VDT증후군 예방 교육과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한 맞춤 간호사 상담을 통해 유소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이 검사도 함께 시행하며 건강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직업건강협회에서 개발한 직장인 10대 건강수칙과 2024년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시행하여 근로자 건강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 사업장 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직업건강협회 김숙영 회장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건보공단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건보공단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근로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도입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팀 전립선암 환자 첫 절제술 시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정밀하고 환자 친화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입은 병원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혁신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다빈치 Xi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3D 고화질 영상과 15배 확대된 시야를 제공하며, 540도 회전하는 로봇 팔을 통해 기존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서도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수술 후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다빈치 Xi를 활용해 전립선암, 부인과암,위암, 대장암, 폐암, 후두암 심장판막질환 등 다양한 암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환자들에게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 기관에서 다년간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쌓은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팀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로봇 보조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의료진은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라며 성공적인 첫 수술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다빈치 Xi를 활용한 다양한 수술을 통해 정교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는 물론 병원의 의료 수준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다. 삼육서울병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신관 증축 양거승 병원장 “신관 건축 통해 스마트병원 미래 제시” 삼육서울병원이 동대문구청으로부터 휘경동 29-2번지 외 8필지에 대한 신관 증축 최종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신관 증축이 시작됐다. 삼육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부지 개발을 준비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건폐율 완화와 층고 제한 완화를 승인받아 확장된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이후 이를 기초로 한 설계가 모든 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 22일 최종 승인에 이르렀다. 이번 신관 증축은 대지면적 33,799.14㎡, 연면적 69,737.5㎡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건축물을 증축한다. 부대비용까지 약 1000억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삼육서울병원은 동대문구에서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은 1호 병원으로, 193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 개원한 이후 약 88년간 동북권역의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신관동을 개관하면 부족한 지역 보건의료시설인 중환자실, 응급의료실, 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등이 추가 확보되고 노후한 본관도 이어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신관 건축을 통해 스마트 병원의 미래를 제시하는 병원으로 도약하여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환자 친화적 신관 증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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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방승필 교수, 다초점 인공수정체 관련 연구 수주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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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퇴원 환자 조사해 진료서비스 질 제고 외(外)
- [현대건강신문] 한일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9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일병원 의료정보팀은 2005년 제1차부터 현재 제20차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퇴원 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전달하였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증진과 국가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 획득 4개 평가 지표에서 만점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간병인 등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담하여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입원 서비스를 말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602곳을 대상으로 평가 참여도와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부문에서 7가지 지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제출자료의 정확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간호필요도 교육 수료율 등 4가지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패널병원 선정과 중증도·간호필요도 기반 상위 환자군 비율 및 교육전담간호사 배치에 따른 가점도 획득하여 합계 A등급을 받았다. 서울의료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모태가 되는 ‘환자안심병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15년 현재의 사업 명칭으로 개정된 이후 운영 병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전체 655병상 중 중환자실이나 특수병동을 제외한 468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황선숙 서울의료원 간호부장은 “국내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정책 개선을 위한 모델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안과 노승수 교수 한국녹내장학회 연암학술상 수상 녹내장 분야에서 SCIE급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 발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노승수 교수(오른쪽 사진)가 최근 2024년 한국녹내장학회에서 한 해 가장 뛰어난 논문의 주 저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인 ‘제22회 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노승수 교수는 2024년 4월 발표한 ‘동물모델에서 밝힌 엑소좀을 이용한 시신경보호제의 전달 효과’를 규명해 뇌신경과학 분야 저널인 ‘액타 신경병리학 커뮤니케이션(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 영향력지수=6.2’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 노 교수는 비타민 B3 전구물질인 ‘니코틴아마이드’를 담지한 엑소좀을 동물에 주입한 결과, 경공막 경로를 통해 엑소좀이 투과되어 ‘니코틴아마이드’가 망막절편 모델의 시신경을 보호하는 효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엑소좀을 이용하여 시신경 보호약물을 망막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망막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노승수 교수는 국내 최초로 결막하 미세녹내장 환자에서 임플란트인 ‘젠 젤 스텐트’를 시술하는 등 녹내장 치료 전문가로 임상연구는 물론 중개연구 및 다양한 기초연구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니코틴아마이드’라는 비타민 B3 전구물질에 대한 기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노승수 교수는 “연구 체계의 어려움이 있는 현실에서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기부 등이 적극적으로 활성화되어 의학연구 선진국처럼 많은 연구자들이 생명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방세동 치료 위한 ‘펄스장 절제술 장비’ 국내 최초 도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인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펄스장 절제술(Pulse Field Ablation, PFA)’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첨단 기술로,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부정맥 치료에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하는 추세이며, 현재 시장에서는 2030년까지 심방세동 치료의 80% 이상이 펄스장 절제술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기존 3차원 지도화 장비를 이용한 고주파 도자절제술이 주를 이루던 한국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여 최첨단 부정맥 치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부정맥팀 박형섭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 부정맥 치료를 선도해 온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도입을 계기로 더욱 특성화된 부정맥 센터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지역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 환자들이 최신 치료를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1992년 지역 최초로 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2023년까지 도자절제술 6,000례(심방세동 2,000례 포함)와 심장 삽입형 전기장치 삽입술 4,000례 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대구 지역을 포함한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면서 전국 5위권의 부정맥 시술 실적을 기록하며 부정맥 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육서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여 결핵 진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규 환자에게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505곳을 대상으로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과 모니터링 지표로 △치료성공률(확진 후 1년 내)이 처음 도입됐다. 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은 종합 점수 95.9점을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과 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에 해당할 정도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며,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과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 및 신환자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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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퇴원 환자 조사해 진료서비스 질 제고 외(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