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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나단·파트리샤 “한가위 찐살 빼고 체력인증서 받았어요”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어울림광장에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행사가 열렸다.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99세까지 팔팔하게’ 잘 살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밥상을 바꾸며, 생활습관을 챙기는 종합 대책 ‘더 건강한 서울 9988’과 연계한 첫 시민참여 행사다.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는 사전 문진 후 시민들과 함께 ‘국민체력 100’ 항목 기준에 따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총 6개 분야를 측정하는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을 실시한 뒤 체력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휴 직후인 10일, 개인별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토)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가득 대축제’의 중간 점검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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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나단·파트리샤 “한가위 찐살 빼고 체력인증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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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감각 집중해 천천히 걸으며 ‘마음 안정’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통합자연의학 전문가 박성호 한의사가 주관한 대모산 맨발걷기 행사가 열렸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와 실제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 한의사는 지난 6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맨발걷기를 권장하며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맨발걷기가 만성 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발걷기와 한의학적 관리가 병행될 때 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스트레칭 △특수 걷기법 지도 △발끝 감각 명상 걷기 △접지 테스트 △80세 김진향 라인댄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맨발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안·불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5분 명상 걷기법’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소개된 체험담도 눈길을 끌었다. 35년간 탁구 선수로 활동한 이승철 구리갈매지회 홍보부장은 “20년 동안 여러 건강 문제로 힘들었지만, 맨발걷기 6개월 후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며 활력을 되찾은 경험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부가 제주도에 정착해 매일 맨발걷기와 현미채식, 한의학적 관리를 병행한 뒤 건강이 크게 호전된 사례를 소개했다. 박성호 한의사는 “맨발걷기의 효과를 높이려면 긍정적인 마음가짐, 균형 잡힌 식습관, 깨끗한 환경,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우리 몸에는 스스로 회복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으며, 맨발걷기는 그 능력을 깨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모산 맨발걷기 행사는 단순한 건강 모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성호 한의사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맨발걷기와 한의학을 결합한 건강 관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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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감각 집중해 천천히 걸으며 ‘마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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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속 관절 건강 적신호… 무리한 달리기 주의해야”
- [현대건강신문] 최근 방송인 ‘기안84’가 MBC와 함께 마라톤 관련 예능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그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끊임없는 러닝 사랑을 보여주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가수 ‘션’과 함께 새벽 한강 러닝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6대 마라톤으로 손꼽히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등 러닝에 진심인 모습으로 코로나 시기 이후 기안84가 ‘러닝 붐’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기안84가 보여주는 러닝 자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관절건강을 걱정하게 할 정도이기도 하다. 그 역시 마라톤 풀코스 도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완주 후 무릎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규칙적인 러닝은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중성지방 △인슐린 요구량 등을 감소시켜 △고혈압 △비만 △각종 암 등의 질환 발생률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운동이나 갑자기 무리하게 러닝을 하게 되면 무릎 등 관절과 근육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러닝은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운동으로 발을 딛을 때 본인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충격이 다리에 전달되기 때문에 발바닥부터 발목, 무릎, 엉덩이 관절까지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초보자가 무리하게 러닝 거리를 늘리거나 및 속도를 높이면 이로 인해 관절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딱딱하거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러닝을 하거나 잘못된 동작, 러닝화가 아닌 일반 신발 착용 등 외적 요인도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러닝으로 인한 관절 손상 중 대표적인 것이 슬개대퇴증후군이다. 러너의 무릎(Runner’s Knee)이라고도 불리는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 사이 무릎관절의 굴곡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무릎 앞 한가운데에 있는 종지 모양의 오목한 뼈를 슬개골이라 하는데 초기 통증은 달리고 난 후에 주로 발생한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계단이나 언덕 등을 오르기 위해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 앞쪽 통증이 나타난다. 울산엘리야병원 로봇수술센터 최치범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슬개대퇴증후군 이외에도 러닝으로 인한 무릎 관절 손상은 원인이 다양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양하다”라며 “보통 운동을 무리해서 하고 난 후 찾아온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오래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 과장은 “유행이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러닝을 시작하기 보다는 본인의 체력과 컨디션을 고려해 거리, 빈도, 강도 등 운동량을 조절해야 하고 러닝 전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시행하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회복 운동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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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속 관절 건강 적신호… 무리한 달리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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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건강 수칙...만성질환자, 약물·간식 챙기고 무리한 산행 피해야
- [현대건강신문]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적절한 준비없이 산행을 하면, 안전사고와 응급질환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다.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 중인 약물을 평소대로 챙긴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을 막기 위해 가벼운 간식과 물, 전해질 음료를 지참하고 평소 혈당 조절이 불량한 경우 등산은 피하도록 하며 식사 1시간 후에 등산을 시작하도록 한다. 고혈압 환자에서 평소 혈압이 조절이 안된다면 등산보다는 산책이 좋겠고 평소 가벼운 조깅이 가능한 심혈관질환자들만 등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한다.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새벽이나 고지대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해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으며, 심장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경우 체온조절능력이 저하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급작스런 온도 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 질환 병력 및 흡연력이 있는 분은 낮은 강도의 짧은 코스를 선택하고, 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이동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등산 중에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극심한 두통, 시야가 흐려지거나 식은땀과 함께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또 갑작스러운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다. 이규배 교수는 “잠시 쉬었을 때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원인이 없어진 것이 아닐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교수는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등산 중에 심폐기능과 근골격계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강도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등산 중,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탈수 초기가 시작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를 악화시키고 균형감각도 떨어뜨릴 수 있어 산행 전후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체력 소모와 관절 충격이 더 크기 때문에 보행 스틱을 이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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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건강 수칙...만성질환자, 약물·간식 챙기고 무리한 산행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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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건강검진
- [현대건강신문] 중앙대병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의료진들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했다. 병원은 7월부터 시작해서 2026년 1월까지 7개월간 19차례 중앙대학교병원 진료과별 교수 및 간호사 의료진 31명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볼 예정이다. 지난 7월 17일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민경찬 교수가 진천선수촌으로 처음으로 파견되어 진료를 시작한 뒤, △피부과(이갑석·석준 교수) △산부인과(이은주·한승수·남지나 교수) △비뇨의학과(김태형·장인호·최세영·태종현 교수) 전문의 교수진과 간호사들 31명이 릴레이로 2026년 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차례 파견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8월 21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을 비롯해 한덕현 기획조정처장, 홍상희 간호본부장, 이왕수 진료부장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 김현철 메디컬센터장, 김윤만 훈련본부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올림픽에서의 소중한 결실을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지난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하고, ”선수촌도 중앙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24년 7월에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신속하고 원활한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정신의학 전문의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 건강 및 심리상담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을 도왔고, 이는 우리 선수단의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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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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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운동교실, 아동·청소년까지 확대 방송댄스 강습까지”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국민 건강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의 협업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03년 시작된 공단의 대표 건강증진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고령층의 기대수명 향상 및 노쇠 예방을 위해 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17년부터는 전 국민으로 사업 대상이 확장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구지사도 다양한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미래세대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운동교실 참여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서울 중구 일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 강습을 신규 개설하였으며, 입소 아동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강습은 주 2회, 국가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현재 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입소 아동들의 연령층에서 케이팝(K-POP)과 아이돌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무 연습은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의 개념과 연결되어 성장기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체력 증진의 효과가 있고, 동시에 단체 안무 활동을 통해 △협동심 △성취감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 수강생의 출석률은 평균 18회에 달하는 등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강 인원이 매주 전원 참석하며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박홍식 남산원장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협력하여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형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문수 서울 중구지사장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이 노년층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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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나단·파트리샤 “한가위 찐살 빼고 체력인증서 받았어요”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어울림광장에서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행사가 열렸다.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99세까지 팔팔하게’ 잘 살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밥상을 바꾸며, 생활습관을 챙기는 종합 대책 ‘더 건강한 서울 9988’과 연계한 첫 시민참여 행사다.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는 사전 문진 후 시민들과 함께 ‘국민체력 100’ 항목 기준에 따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총 6개 분야를 측정하는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을 실시한 뒤 체력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휴 직후인 10일, 개인별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토)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가득 대축제’의 중간 점검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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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감각 집중해 천천히 걸으며 ‘마음 안정’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통합자연의학 전문가 박성호 한의사가 주관한 대모산 맨발걷기 행사가 열렸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와 실제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 한의사는 지난 6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들에게 맨발걷기를 권장하며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맨발걷기가 만성 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발걷기와 한의학적 관리가 병행될 때 환자들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보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스트레칭 △특수 걷기법 지도 △발끝 감각 명상 걷기 △접지 테스트 △80세 김진향 라인댄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맨발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안·불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5분 명상 걷기법’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소개된 체험담도 눈길을 끌었다. 35년간 탁구 선수로 활동한 이승철 구리갈매지회 홍보부장은 “20년 동안 여러 건강 문제로 힘들었지만, 맨발걷기 6개월 후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며 활력을 되찾은 경험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부가 제주도에 정착해 매일 맨발걷기와 현미채식, 한의학적 관리를 병행한 뒤 건강이 크게 호전된 사례를 소개했다. 박성호 한의사는 “맨발걷기의 효과를 높이려면 긍정적인 마음가짐, 균형 잡힌 식습관, 깨끗한 환경,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우리 몸에는 스스로 회복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으며, 맨발걷기는 그 능력을 깨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모산 맨발걷기 행사는 단순한 건강 모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성호 한의사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맨발걷기와 한의학을 결합한 건강 관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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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감각 집중해 천천히 걸으며 ‘마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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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 속 관절 건강 적신호… 무리한 달리기 주의해야”
- [현대건강신문] 최근 방송인 ‘기안84’가 MBC와 함께 마라톤 관련 예능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그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끊임없는 러닝 사랑을 보여주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에는 가수 ‘션’과 함께 새벽 한강 러닝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6대 마라톤으로 손꼽히는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등 러닝에 진심인 모습으로 코로나 시기 이후 기안84가 ‘러닝 붐’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기안84가 보여주는 러닝 자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관절건강을 걱정하게 할 정도이기도 하다. 그 역시 마라톤 풀코스 도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완주 후 무릎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규칙적인 러닝은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 △중성지방 △인슐린 요구량 등을 감소시켜 △고혈압 △비만 △각종 암 등의 질환 발생률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운동이나 갑자기 무리하게 러닝을 하게 되면 무릎 등 관절과 근육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러닝은 점프와 착지를 반복하는 운동으로 발을 딛을 때 본인 체중의 3∼4배에 달하는 충격이 다리에 전달되기 때문에 발바닥부터 발목, 무릎, 엉덩이 관절까지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초보자가 무리하게 러닝 거리를 늘리거나 및 속도를 높이면 이로 인해 관절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딱딱하거나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러닝을 하거나 잘못된 동작, 러닝화가 아닌 일반 신발 착용 등 외적 요인도 관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러닝으로 인한 관절 손상 중 대표적인 것이 슬개대퇴증후군이다. 러너의 무릎(Runner’s Knee)이라고도 불리는 슬개대퇴증후군은 슬개골과 대퇴 사이 무릎관절의 굴곡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무릎 앞 한가운데에 있는 종지 모양의 오목한 뼈를 슬개골이라 하는데 초기 통증은 달리고 난 후에 주로 발생한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계단이나 언덕 등을 오르기 위해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 앞쪽 통증이 나타난다. 울산엘리야병원 로봇수술센터 최치범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슬개대퇴증후군 이외에도 러닝으로 인한 무릎 관절 손상은 원인이 다양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도 다양하다”라며 “보통 운동을 무리해서 하고 난 후 찾아온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더 오래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 과장은 “유행이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러닝을 시작하기 보다는 본인의 체력과 컨디션을 고려해 거리, 빈도, 강도 등 운동량을 조절해야 하고 러닝 전 스트레칭 등 충분한 준비 운동을 시행하고 운동 후에는 반드시 회복 운동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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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건강 수칙...만성질환자, 약물·간식 챙기고 무리한 산행 피해야
- [현대건강신문]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적절한 준비없이 산행을 하면, 안전사고와 응급질환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다.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 중인 약물을 평소대로 챙긴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을 막기 위해 가벼운 간식과 물, 전해질 음료를 지참하고 평소 혈당 조절이 불량한 경우 등산은 피하도록 하며 식사 1시간 후에 등산을 시작하도록 한다. 고혈압 환자에서 평소 혈압이 조절이 안된다면 등산보다는 산책이 좋겠고 평소 가벼운 조깅이 가능한 심혈관질환자들만 등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한다.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새벽이나 고지대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해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으며, 심장에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환자의 경우 체온조절능력이 저하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서 급작스런 온도 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 질환 병력 및 흡연력이 있는 분은 낮은 강도의 짧은 코스를 선택하고, 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이동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등산 중에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극심한 두통, 시야가 흐려지거나 식은땀과 함께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또 갑작스러운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다. 이규배 교수는 “잠시 쉬었을 때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원인이 없어진 것이 아닐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교수는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등산 중에 심폐기능과 근골격계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강도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등산 중,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탈수 초기가 시작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탈수를 악화시키고 균형감각도 떨어뜨릴 수 있어 산행 전후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체력 소모와 관절 충격이 더 크기 때문에 보행 스틱을 이용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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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 건강 수칙...만성질환자, 약물·간식 챙기고 무리한 산행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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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건강검진
- [현대건강신문] 중앙대병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의료진들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했다. 병원은 7월부터 시작해서 2026년 1월까지 7개월간 19차례 중앙대학교병원 진료과별 교수 및 간호사 의료진 31명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파견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볼 예정이다. 지난 7월 17일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민경찬 교수가 진천선수촌으로 처음으로 파견되어 진료를 시작한 뒤, △피부과(이갑석·석준 교수) △산부인과(이은주·한승수·남지나 교수) △비뇨의학과(김태형·장인호·최세영·태종현 교수) 전문의 교수진과 간호사들 31명이 릴레이로 2026년 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차례 파견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8월 21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을 비롯해 한덕현 기획조정처장, 홍상희 간호본부장, 이왕수 진료부장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김택수 선수촌장, 김현철 메디컬센터장, 김윤만 훈련본부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올림픽에서의 소중한 결실을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며,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은 “지난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답하고, ”선수촌도 중앙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대의료원은 지난 2024년 7월에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와 임직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신속하고 원활한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정신의학 전문의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 건강 및 심리상담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을 도왔고, 이는 우리 선수단의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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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대회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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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운동교실, 아동·청소년까지 확대 방송댄스 강습까지”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서울 중구지사는 국민 건강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의 협업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03년 시작된 공단의 대표 건강증진 사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고령층의 기대수명 향상 및 노쇠 예방을 위해 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17년부터는 전 국민으로 사업 대상이 확장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구지사도 다양한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미래세대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습관의 조기 형성을 위해 운동교실 참여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서울 중구 일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 강습을 신규 개설하였으며, 입소 아동 발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자연스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강습은 주 2회, 국가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현재 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입소 아동들의 연령층에서 케이팝(K-POP)과 아이돌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무 연습은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의 개념과 연결되어 성장기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체력 증진의 효과가 있고, 동시에 단체 안무 활동을 통해 △협동심 △성취감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 수강생의 출석률은 평균 18회에 달하는 등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강 인원이 매주 전원 참석하며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박홍식 남산원장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의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협력하여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형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우문수 서울 중구지사장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이 노년층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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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 8월 첫 주말에 ‘물운동회 바캉스 떠나자’
- [현대건강신문]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멀리 피서를 떠나기에도 지친다면, 가까운 서울의 백사장에서 파라솔 아래 물놀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8월 2일, 3일 양일간 월드컵공원 난지비치 일대에서 물놀이 행사 ‘2025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휴가 기간인 8월 초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는 ‘난지비치 물의 대결! 워터히어로즈를 찾아라’는 물놀이터, 물 운동회,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 여름 물놀이 행사로, 공원을 찾는 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 존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 미끄럼틀과 풀장이 운영된다. 대형 풀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는 안개 미스트와 미니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미끄럼틀과 풀장은 매 정각마다 45분간 운영하고 15분간 휴식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 이용 정원 초과 시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물놀이 존에 배치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물 운동회’ 존에서는 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8월 2일에는 ‘도전 낚시왕’, ‘아슬아슬 물넘기기’, ‘쏴라! 받아라! 물총놀이’, 8월 3일에는 ‘도전! 낚시왕’, ‘짜요짜요 물 나르기’, ‘나뭇잎 배 조정대회’로 하루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후 프로그램 별 운영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이 외에도 토, 일요일 모두 체험 부스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페이스 페인팅과 매미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매미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은 개인 페트병을 지참하고 오면 되며 모두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난지비치 물놀이터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2025 해치의 여름 정원 여행 키링 중 ‘해치와 백호’ 키링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난지비치 일대에 방문객을 위한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폭염 예방을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비치파라솔 △선베드 △남녀 탈의실 등이 설치되며,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내 그늘막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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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 8월 첫 주말에 ‘물운동회 바캉스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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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 [현대건강신문]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Burn Out, 소진)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금) 오전 10시부터 26일(토) 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28일(월) 오전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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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멍때리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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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 [현대건강신문]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최근 제1기 1차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1기 1차와 2차로 나뉘어 2주 동안 각 2일간 진행되며, 1차 과정이 성료된 후 2차 과정 모집이 시작됐다. 2차 과정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발 구조와 움직임 등을 다룬다. 특히 맨발걷기의 효과를 잘 느끼는 A타입과 그렇지 못한 B타입을 구분하여 각각에 맞는 지도법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 1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참가자에게 맨발걷기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맨발쌤’ 김도남 회장은 “이번 전문 지도자 과정을 통해 맨발 걷기의 철학과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올바르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매달 1회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은 각 지역의 지부 및 지회를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지역 맨발 걷기 학교 운영은 물론, 중학교 정규 교육 강사, 숲속 맨발 걷기 해설사, 건강 힐링 캠프 참여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시니어 건강 및 웰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맨발걷기 전문 지도자 과정 참가 신청은 국제맨발걷기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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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발로 걸으며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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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는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소방관 등 고강도 스트레스 직업군을 비롯해 일반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지난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라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진행된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유목적 표집법’을 활용해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60세 이상의 노인 12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말 손질하기, 끌기 등의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하였는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노화태도는 ‘보통’ 수준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 및 자신감을 비롯해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하였으며,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사회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대 박 모씨는 “처음에는 말이 생각보다 커서 겁이 났는데 말을 손질해주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면서 신뢰가 생겼다. 나와는 다른 생명체와 교감을 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직접 말을 탈 때도 정말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 주는 게 기특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버 힐링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말을 매개로 한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통한 한국마사회만의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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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버 힐링 승마로 노인 심리·신체 건강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