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Home >  건강생활
실시간뉴스
-
-
자연산 민물고기 ‘회’ 즐긴다면 ‘담관암’ 주의
-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한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간흡충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2024년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흡충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유행 빈발 지역 중심으로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생물학적 발암원인체 1군으로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유행지역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검체 수거 및 진단검사가 진행되며, 12월 사업 평가대회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감염이 확인된 양성자에게는 간흡충 양성자관리시스템(Clo-Net)을 통한 투약 및 재검사 등 감염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속적인 유행지역 관리사업과 주민 보건의식 향상으로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자연산 민물고기 ‘회’ 즐긴다면 ‘담관암’ 주의
-
-
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서비스(AS) 지연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가 없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사망 9명, 부상 29명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났다. 따라서 실외기실 환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 상위 품목은△에어컨 953건 △선풍기 343건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하여 무상으로 진행된다. 단, 에어컨 부품 교체, 냉매 충전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원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에어컨 제조사는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하여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의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간단한 자가점검을 먼저 한 뒤에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바른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배수호스 점검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
-
“윤석열 탄핵하고, 윤의 핵 폭주 정책 폐기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기후환경-종교단체들은 후쿠시마 핵사고 14년을 맞아,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 폭주 정책을 탄핵하고 에너지민주주의와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탈핵-민주주의 행진’을 개최했다. 탈핵-민주주의 행진에는 삼척, 밀양, 전북 등 주민들도 참여하여 신규핵발전소 건설 및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송전탑 건설을 규탄했다. 당일 집회 참가자 일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14년을 기리면서 “윤석열 탄핵을 넘어, 윤석열의 독선적인 핵 폭주 정책을 폐기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핵없는 사회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탈핵시민행동 이영경 집행위원장은 “민주적이지도, 생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핵 전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연대의 마음과 탈핵의 목소리를 외치기 위해서 많은 동지들이 이자리에 모였다“며 “오늘의 행진은 민주주의와 탈핵을 열고, 새봄, 새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다.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종교환경회의 양기석 신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핵진흥정책을 보면, ‘사람이 어찌도 이리 매정하고 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정부와 그들이 추진하는 핵진흥 정책은 우리 사회의 탐욕을 부채질하고 결국 파멸의 길로 유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핵발전소 투쟁을 해온 주민들의 발언이 진행되었다. 3번이나 핵발전소 신설을 백지화 시킨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하태성 대표는 “후쿠시마 핵사고가 난지 14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아직도 핵사고의 위험을 무시한 채 핵 확대 정책에 여념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핵폭주 정책을 막으려면 개헌을 해야한다. 6공화국을 끝내고 개정되는 헌법에 탈핵을 명문화하여 핵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7공화국으로 가야한다. 탈핵개헌으로 안전한 탈핵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지현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한빛 1·2호기는 곧 설계수명 40년이 만료되는 노후 핵발전소”라며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가 30년이 넘은 노후 핵발전소에서 발생했다는 것, 그리고 가장 먼저 폭발이 일어난 발전소가 바로 수명 연장한 발전소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류민 기후정의동맹 활동가는 “정부와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과 발전 노동자들의 민주적인 협력으로, 핵발전이 아닌 공공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정의롭게 생산하고, 그 전기가 평등하고 평화롭게 흐르는 길을 함께 찾아갈 수 있다”며 “전기가 눈물을 타고 재벌 대기업들의 이윤을 위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존엄을 향해서, 고르게 흐르게 하자. 우리의 민주주의로, 윤석열과 윤석열들의 세상을 끝내고, 기후정의, 존엄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민주주의와 기후정의가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한살림연합 환경활동회의 이윤진 의장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지금까지 11차례나 방류했고 앞으로 최소한 30년간 계속될 예정이지만 언제 멈출 것일라는 보장이 없다”며 “정부는 기준치 이하라 안전하다 말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퍼져 생태계에 축적되면 우리의 먹거리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괴담’이라 치부하며 일본 정부만 두둔하고 있다”라며 “바다는 생명이 숨 쉬는 공간이며,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는 터전이다. 바다가 안전하지 않다면, 우리의 먹거리도 안전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공동행동을 촉구했다.
-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
“윤석열 탄핵하고, 윤의 핵 폭주 정책 폐기해야”
-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외(外)
- 동아제약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수분 집중 4종 복합 포뮬러가 한 포에!...국산 생마 추출 식물성 뮤신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한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는 4가지 핵심 성분을 한 포에 담아 설계됐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을 함유했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 동아제약 브랜드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앰플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뮤신 콜라겐 젤리 역시 더욱 편리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이너뷰티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계절 변화로 피부가 민감해지는 환절기에 집중 관리가 가능한 아일로 신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이핏V 파이토 앤 NMN+’과 이너뷰티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파이토 앤 NMN+’와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이핏V 파이토 앤 NMN+’는 우리 몸을 채우는 마이핏V 라인의 신제품으로, 국제 학계에서 연구되며 주목받고 있는 원료인 NMN(효모발효분말)과 식물성 부원료를 최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NMN은 NAD+의 전구체로 체내 섭취 시 NAD+로 전환(생합성)되며, NAD+는 세포에 존재하는 필수 보조 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체내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미국 전문 바이오 연구기관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한 미국산 프리미엄 효모발효분말(NMN 50%)를 6,0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이 엄선한 블루베리추출분말(프테로스틸벤), 쌀배아추출물(스페르미딘), 회화나무 열매추출분말(퀘르세틴), 병풀추출복합물, 베타인, NEM, 비타민E, D 등 NMM과 최적의 배합을 이루는 8가지 주요 성분을 포함한다. 정제 형태로 하루에 1~2정 복용하면 되며, 식물성 성분과 슬로우 에이징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동국제약은 ‘마이핏V 파이토 앤 NMN+’ 출시와 함께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론칭하고,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마데카 이너핏은 56년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 테카놀로지(TECAnology)를 담아 마다가스카르산으로만 재배된 고순도의 병풀추출물(센텔라인) 사용한 식품 브랜드이다. 마데카 이너핏 브랜드로 출시되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는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과 고함량의 비타민C를 배합한 제품으로, 병풀추출물은 물론 피부 구성 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 세라마이드, 화이트 토마토 추출물과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이지 멜트(easy melt) 분말 제형에 자몽과 오렌지를 블렌딩하여 1일 1회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또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마데카 병풀 콜라겐 뷰스터샷’과 ‘마데카 글루타치온 화이트’은 비타민C와 병풀추출물에 각각 피쉬콜라겐과 글루타치온을 더해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을 1박스 구매 시, 1박스 더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구매 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 1박스를 증정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는 바르는 레티놀에서 나아가 생체 흡수율을 높인 독자공법 리포좀 기술로 재탄생한 먹는 레티놀이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NMN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경험하며 화사하고 생기 있는 하루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의 ‘마이핏’은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라인으로 나뉜다.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이 제품별 원료, 기능에 따라 니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핏’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 출시 한 포에 사과의 약 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 섭취 [현대건강신문] 안국약품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담은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몬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국약품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간편한 섭취 방식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스페인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사용하여 원료의 품질을 높였다. 한 포에는 레몬 한 개가 그대로 담겨 있어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레몬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의 약 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레몬 1개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NFC(Non-Concentrate) 착즙 공법을 적용해 열을 가하거나 물을 추가하는 과정 없이 레몬 본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직 과즙 100%만 담아 과∙채주스 식품 유형이며, 물, 설탕, 보존료 등 첨가물을 배제하여 레몬의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레몬을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신선한 유기농 레몬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자연 그대로의 레몬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제로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신규 맛 2종 출시 새로운 맛 루비자두과 애플청포도 선보여…납작복숭아, 제주청귤 총 4가지 [현대건강신문]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의 새로운 맛 2종을 출시했다. 티로그의 신규 맛 2종은 진한 달콤함과 풍성한 향을 담은 ‘루비자두 맛’과 청량하고 달콤한 ‘애플청포도 맛’이다. HK이노엔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과일 품종을 활용해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티로그는 신규 맛 2종과 함께 기존에 큰 사랑을 받은 ‘납작복숭아 맛’, ‘제주청귤 맛’까지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이스티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주는 ‘티로그 스파클링’ 2종(▲납작복숭아 맛 ▲골드애플 맛)도 있어 다양하게 티로그를 즐길 수 있다. 티로그는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약 6,000만 개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로 자리매김한 점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티로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신규 맛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음료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특색 있는 음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신상품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외(外)
-
-
[사진] 환경단체 “일본 정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11차 해양 투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열 차례에 걸쳐 이미 78,000톤의 핵 오염수가 방류되었고, 2026년 3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약 54,600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방류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열 번의 방류에서 방류된 삼주수소 양 보다 더 많은 15조 베크렐이 방류되며, 삼중수소 외에도 탄소14(반감기 5730년), 아이오딘 129(반감기 1570만년), 테크네튬99(반감기 21만 1100년)등 반감기가 긴 방사성 물질들도 함께 방류된다. 환경운동연합 안재훈 사무부총장은 “윤석열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 한 일이라곤 방류를 해도 별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일만 했을 뿐이다”라며 일갈했다. 또한 그는 오염수 하나만 파도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운동연합 최경숙 에너지기후팀장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와 참사는 외면한 채 오로지 사고를 수습하기보단 은폐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시바 시게루’ 현 일본 총리의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말 한마디 없음을 지적하며 지금 즉시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핵 발전소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함을 말했다. 서울환경연합 이민호 기후행동팀장은 정부가 홍보하는 것처럼 “그렇게 안전하고, 필요하다면 경주, 삼척, 영덕이 아닌 서울과 수도권에도 핵발전소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력의 수요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기 때문에 “경주, 삼척, 영덕”에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수도권에 인구가 많다는 반론에 대해서 이미 “발전소 주변 30km 반경에 320만명의 부산시민, 100만명의 울산시민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들은 국민이 아니냐고 외쳤다. 서울에서 핵발전소가 불가능하다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전하지 않는 핵발전소가 건설되어선 안된다”며 발언을 마쳤다. 기자회견은 회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마무리되었다. 퍼포먼스는 탈핵 마스코트 ‘수호’가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과 ‘해양투기 중단’ 문구를 붙이며 사안의 문제점과 중대함을 알리면서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
[사진] 환경단체 “일본 정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해야”
-
-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화장품?...식약처 “불법 광고”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온라인 상에서 '바르는 보톣스 크림', '바르는 필러 크림', '100% 순수 제대혈 줄기세포' 등 의료 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화장품 광고들이 많다. 하지만 의료 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광고는 모두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화장품법 제 13조에서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3건(57.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39건(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 22건(15.3%) 등이 문제가 됐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에 따르면, 보톡스, 필러, 지방볼륨생성, 근육 이완 등은 금지표현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보톡스, 필러 등 의료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또, 업체들은 화장품 표시·광고의 주의사항과 금지표현을 안내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을 참고해 표시·광고를 적정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4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광고한 판매게시물 38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고,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적발된 38건 중 25건은 일반판매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해 광고한 사례를 추적 조사하여 책임판매업자의 광고 위반을 적발한 건이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화장품?...식약처 “불법 광고”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
자연산 민물고기 ‘회’ 즐긴다면 ‘담관암’ 주의
-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한다. 특히,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간흡충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2024년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흡충 감염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유행 빈발 지역 중심으로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으로, 유행지역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식하여 감염된다.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생물학적 발암원인체 1군으로 만성적 담도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감염병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여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유행지역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검체 수거 및 진단검사가 진행되며, 12월 사업 평가대회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감염이 확인된 양성자에게는 간흡충 양성자관리시스템(Clo-Net)을 통한 투약 및 재검사 등 감염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속적인 유행지역 관리사업과 주민 보건의식 향상으로 국내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자연산 민물고기 ‘회’ 즐긴다면 ‘담관암’ 주의
-
-
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른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서비스(AS) 지연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망자가 없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사망 9명, 부상 29명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났다. 따라서 실외기실 환기 상태, 배수호스 누수 여부 등 에어컨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의 전기 부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 상위 품목은△에어컨 953건 △선풍기 343건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하여 무상으로 진행된다. 단, 에어컨 부품 교체, 냉매 충전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소비자원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로 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에어컨 제조사는 홈페이지나 SNS 등에 게시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하여 △전원 콘센트 연결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의 먼지 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간단한 자가점검을 먼저 한 뒤에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바른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배수호스 점검 등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소비자 유의사항을 제작해 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기업들은 에어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릴 것,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등을 강조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소비
-
긴 폭염 대비,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 받으세요
-
-
“윤석열 탄핵하고, 윤의 핵 폭주 정책 폐기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기후환경-종교단체들은 후쿠시마 핵사고 14년을 맞아,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 폭주 정책을 탄핵하고 에너지민주주의와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탈핵-민주주의 행진’을 개최했다. 탈핵-민주주의 행진에는 삼척, 밀양, 전북 등 주민들도 참여하여 신규핵발전소 건설 및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 송전탑 건설을 규탄했다. 당일 집회 참가자 일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14년을 기리면서 “윤석열 탄핵을 넘어, 윤석열의 독선적인 핵 폭주 정책을 폐기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핵없는 사회를 만들 것”을 선언했다. 탈핵시민행동 이영경 집행위원장은 “민주적이지도, 생태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은 핵 전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연대의 마음과 탈핵의 목소리를 외치기 위해서 많은 동지들이 이자리에 모였다“며 “오늘의 행진은 민주주의와 탈핵을 열고, 새봄, 새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다.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종교환경회의 양기석 신부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핵진흥정책을 보면, ‘사람이 어찌도 이리 매정하고 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 정부와 그들이 추진하는 핵진흥 정책은 우리 사회의 탐욕을 부채질하고 결국 파멸의 길로 유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핵발전소 투쟁을 해온 주민들의 발언이 진행되었다. 3번이나 핵발전소 신설을 백지화 시킨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하태성 대표는 “후쿠시마 핵사고가 난지 14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아직도 핵사고의 위험을 무시한 채 핵 확대 정책에 여념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핵폭주 정책을 막으려면 개헌을 해야한다. 6공화국을 끝내고 개정되는 헌법에 탈핵을 명문화하여 핵사고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7공화국으로 가야한다. 탈핵개헌으로 안전한 탈핵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지현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은 “한빛 1·2호기는 곧 설계수명 40년이 만료되는 노후 핵발전소”라며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가 30년이 넘은 노후 핵발전소에서 발생했다는 것, 그리고 가장 먼저 폭발이 일어난 발전소가 바로 수명 연장한 발전소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류민 기후정의동맹 활동가는 “정부와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과 발전 노동자들의 민주적인 협력으로, 핵발전이 아닌 공공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정의롭게 생산하고, 그 전기가 평등하고 평화롭게 흐르는 길을 함께 찾아갈 수 있다”며 “전기가 눈물을 타고 재벌 대기업들의 이윤을 위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존엄을 향해서, 고르게 흐르게 하자. 우리의 민주주의로, 윤석열과 윤석열들의 세상을 끝내고, 기후정의, 존엄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민주주의와 기후정의가 연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한살림연합 환경활동회의 이윤진 의장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지금까지 11차례나 방류했고 앞으로 최소한 30년간 계속될 예정이지만 언제 멈출 것일라는 보장이 없다”며 “정부는 기준치 이하라 안전하다 말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퍼져 생태계에 축적되면 우리의 먹거리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괴담’이라 치부하며 일본 정부만 두둔하고 있다”라며 “바다는 생명이 숨 쉬는 공간이며,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는 터전이다. 바다가 안전하지 않다면, 우리의 먹거리도 안전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공동행동을 촉구했다.
-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
“윤석열 탄핵하고, 윤의 핵 폭주 정책 폐기해야”
-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외(外)
- 동아제약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수분 집중 4종 복합 포뮬러가 한 포에!...국산 생마 추출 식물성 뮤신 함유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한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는 4가지 핵심 성분을 한 포에 담아 설계됐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을 함유했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 동아제약 브랜드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앰플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뮤신 콜라겐 젤리 역시 더욱 편리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이너뷰티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계절 변화로 피부가 민감해지는 환절기에 집중 관리가 가능한 아일로 신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이핏V 파이토 앤 NMN+’과 이너뷰티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파이토 앤 NMN+’와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이핏V 파이토 앤 NMN+’는 우리 몸을 채우는 마이핏V 라인의 신제품으로, 국제 학계에서 연구되며 주목받고 있는 원료인 NMN(효모발효분말)과 식물성 부원료를 최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NMN은 NAD+의 전구체로 체내 섭취 시 NAD+로 전환(생합성)되며, NAD+는 세포에 존재하는 필수 보조 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체내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미국 전문 바이오 연구기관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한 미국산 프리미엄 효모발효분말(NMN 50%)를 6,0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이 엄선한 블루베리추출분말(프테로스틸벤), 쌀배아추출물(스페르미딘), 회화나무 열매추출분말(퀘르세틴), 병풀추출복합물, 베타인, NEM, 비타민E, D 등 NMM과 최적의 배합을 이루는 8가지 주요 성분을 포함한다. 정제 형태로 하루에 1~2정 복용하면 되며, 식물성 성분과 슬로우 에이징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동국제약은 ‘마이핏V 파이토 앤 NMN+’ 출시와 함께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론칭하고,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마데카 이너핏은 56년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 테카놀로지(TECAnology)를 담아 마다가스카르산으로만 재배된 고순도의 병풀추출물(센텔라인) 사용한 식품 브랜드이다. 마데카 이너핏 브랜드로 출시되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는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과 고함량의 비타민C를 배합한 제품으로, 병풀추출물은 물론 피부 구성 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 세라마이드, 화이트 토마토 추출물과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이지 멜트(easy melt) 분말 제형에 자몽과 오렌지를 블렌딩하여 1일 1회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또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마데카 병풀 콜라겐 뷰스터샷’과 ‘마데카 글루타치온 화이트’은 비타민C와 병풀추출물에 각각 피쉬콜라겐과 글루타치온을 더해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을 1박스 구매 시, 1박스 더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구매 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 1박스를 증정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는 바르는 레티놀에서 나아가 생체 흡수율을 높인 독자공법 리포좀 기술로 재탄생한 먹는 레티놀이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NMN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경험하며 화사하고 생기 있는 하루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의 ‘마이핏’은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라인으로 나뉜다.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이 제품별 원료, 기능에 따라 니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핏’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 출시 한 포에 사과의 약 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 섭취 [현대건강신문] 안국약품은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담은 건강식품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몬즙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안국약품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간편한 섭취 방식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스페인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 레몬을 사용하여 원료의 품질을 높였다. 한 포에는 레몬 한 개가 그대로 담겨 있어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레몬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과의 약 42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가 있는 레몬 1개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한 NFC(Non-Concentrate) 착즙 공법을 적용해 열을 가하거나 물을 추가하는 과정 없이 레몬 본연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오직 과즙 100%만 담아 과∙채주스 식품 유형이며, 물, 설탕, 보존료 등 첨가물을 배제하여 레몬의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진짜 유기농 레몬즙 100%는 레몬을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신선한 유기농 레몬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자연 그대로의 레몬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제로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신규 맛 2종 출시 새로운 맛 루비자두과 애플청포도 선보여…납작복숭아, 제주청귤 총 4가지 [현대건강신문]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의 새로운 맛 2종을 출시했다. 티로그의 신규 맛 2종은 진한 달콤함과 풍성한 향을 담은 ‘루비자두 맛’과 청량하고 달콤한 ‘애플청포도 맛’이다. HK이노엔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과일 품종을 활용해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티로그는 신규 맛 2종과 함께 기존에 큰 사랑을 받은 ‘납작복숭아 맛’, ‘제주청귤 맛’까지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이스티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주는 ‘티로그 스파클링’ 2종(▲납작복숭아 맛 ▲골드애플 맛)도 있어 다양하게 티로그를 즐길 수 있다. 티로그는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약 6,000만 개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로 자리매김한 점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티로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신규 맛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음료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특색 있는 음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건강생활
- 웰빙신상품
-
헬스케어 신제품...동아제약 ‘뮤신 콜라겐 젤리’ 출시 외(外)
-
-
[사진] 환경단체 “일본 정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11차 해양 투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열 차례에 걸쳐 이미 78,000톤의 핵 오염수가 방류되었고, 2026년 3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약 54,600톤의 오염수가 추가로 방류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열 번의 방류에서 방류된 삼주수소 양 보다 더 많은 15조 베크렐이 방류되며, 삼중수소 외에도 탄소14(반감기 5730년), 아이오딘 129(반감기 1570만년), 테크네튬99(반감기 21만 1100년)등 반감기가 긴 방사성 물질들도 함께 방류된다. 환경운동연합 안재훈 사무부총장은 “윤석열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서 한 일이라곤 방류를 해도 별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한 일만 했을 뿐이다”라며 일갈했다. 또한 그는 오염수 하나만 파도 윤석열을 파면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운동연합 최경숙 에너지기후팀장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와 참사는 외면한 채 오로지 사고를 수습하기보단 은폐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시바 시게루’ 현 일본 총리의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말 한마디 없음을 지적하며 지금 즉시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핵 발전소 사고를 수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함을 말했다. 서울환경연합 이민호 기후행동팀장은 정부가 홍보하는 것처럼 “그렇게 안전하고, 필요하다면 경주, 삼척, 영덕이 아닌 서울과 수도권에도 핵발전소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력의 수요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기 때문에 “경주, 삼척, 영덕”에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수도권에 인구가 많다는 반론에 대해서 이미 “발전소 주변 30km 반경에 320만명의 부산시민, 100만명의 울산시민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들은 국민이 아니냐고 외쳤다. 서울에서 핵발전소가 불가능하다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전하지 않는 핵발전소가 건설되어선 안된다”며 발언을 마쳤다. 기자회견은 회견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마무리되었다. 퍼포먼스는 탈핵 마스코트 ‘수호’가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면’과 ‘해양투기 중단’ 문구를 붙이며 사안의 문제점과 중대함을 알리면서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
[사진] 환경단체 “일본 정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해야”
-
-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화장품?...식약처 “불법 광고”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온라인 상에서 '바르는 보톣스 크림', '바르는 필러 크림', '100% 순수 제대혈 줄기세포' 등 의료 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화장품 광고들이 많다. 하지만 의료 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광고는 모두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포재생, 항염, 근육이완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광고한 14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화장품법 제 13조에서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3건(57.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39건(15.3%)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 또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 22건(15.3%) 등이 문제가 됐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세포재생', '지방세포증식', '항염', '근육이완'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줄기세포’,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이중턱 리프팅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에 따르면, 보톡스, 필러, 지방볼륨생성, 근육 이완 등은 금지표현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보톡스, 필러 등 의료시술 관련 표현을 사용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또, 업체들은 화장품 표시·광고의 주의사항과 금지표현을 안내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을 참고해 표시·광고를 적정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4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광고한 판매게시물 38건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 조치했고,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적발된 38건 중 25건은 일반판매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해 광고한 사례를 추적 조사하여 책임판매업자의 광고 위반을 적발한 건이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바르는 보톡스’, ‘필러 시술 효과’ 화장품?...식약처 “불법 광고”
-
-
오늘(13일)도 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고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에어코리아는 △미세먼지(PM-10)는 오전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충청권에서 ‘매우 나쁨’ △강원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초미세먼지(PM-2.5)는 오전에 수도권·충청권에서 ‘나쁨’, 호남권·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는 황사 영향으로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고 초미세먼지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농도가 높겠다. 에어코리아는 “내일(14일) 청정한 북동 기류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며 “충청권·호남권에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오늘(13일)도 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
-
-
오늘 미세먼지 농도...수도권·세종·충남 ‘나쁨’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세종,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11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라고 밝혔다. 오전에 강원영서·대전·충북·전북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중부 대부분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에 농도가 감소하지만 상층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상승하여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오늘(11일)과 내일(12일) 황사 발원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하여 북서기류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일부터 모레(13일)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에어코리아는 내일도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오늘 미세먼지 농도...수도권·세종·충남 ‘나쁨’
-
-
서울·인천·경기 올 봄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봄 들어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서울·인천·경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동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모두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하고, 내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50㎍/㎥ 초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서울 60㎍/㎥ △경기 56㎍/㎥ △인천 61㎍/㎥로, 수도권 모두 50㎍/㎥를 초과했다. 수도권 지역 고농도 상황은 지난 7일 오전부터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대기정체로 인한 △전일 미세먼지 잔류 △국내발생 미세먼지 축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비를 해야 한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자치구 주관 공공 야외 행사 및 공공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은 금지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비상저감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외출하실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및 공사장에서도 가동률 조정, 터파기 공정 중단 등 비산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 건강생활
- 건강경보
-
서울·인천·경기 올 봄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
-
[사진] 후쿠시마 핵 참사 14년...“탈핵이 민주주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민주주의행진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향후 대선 정국에서 탈핵 행동을 이어나갈 것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회를 맡은 최태량 종교환경회의 집행위원은 윤석열 석방이 보여주는 민주주의 파괴의 현실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임준형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은 “심각한 기후위기를 매년 겪고 있다”며 “기후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는 변화해야 하고 그 변화는 당연히 정의롭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핵발전소는 이러한 전제 안에서 결코 선택할 수 있는 정의로운 해결방식이 아니며, 오히려 핵발전소 소재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기후위기에서 핵발전이 가진 위험성 등은 핵발전이 얼마나 기후위기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책과 거리가 먼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활동가는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지 14년이 흘렀고 전세계가 그 교훈을 발판으로 탈핵의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다”며 “그 중심에 내란범 윤석열의 핵폭주 정책이 있다”고 핵진흥정책으로 점철된 한국 에너지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박 활동가는 “윤석열의 핵폭주 정책의 핵심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내란정국에도 통과되었고,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핵발전이 인용되었다”며 “윤석열 탄핵 이후에도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꿋꿋하게 윤석열들이 만들어 놓은 부정의한 핵발전시스템을 깨는 행동을 통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경숙 탈핵시민행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토요일에 열리는 ‘후쿠시마 핵사고 14년 탈핵-민주주의행진’에 많이 참석하여 윤석열 탄핵하고, 탈핵하자”며 “이번 집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민주주의를 회복하도록 탈핵 정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특별히 4월 10일 핵발전소 지역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을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준비위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후쿠시마 핵사고 14년 탈핵-민주주의행진’을 서울, 광주, 경주, 부산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
[사진] 후쿠시마 핵 참사 14년...“탈핵이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