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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명적 폐 손상, 엉겅퀴에서 ‘해법’ 찾았다
- [현대건강신문]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굴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전통 약용식물인 ‘엉겅퀴’ 추출물이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광범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함으로써 폐 손상을 개선시키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ARDS는 감염, 패혈증, 외상 등으로 폐에 갑작스러운 염증이 발생해 호흡부전, 폐부종, 폐포손상 등을 유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40~6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ARDS의 단일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주로 산소 공급이나 기계적 인공호흡 같은 보조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어 호흡기 염증을 전반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연 노화연구단 김근동 박사 연구팀은 생쥐에게 박테리아 독소를 주입해 ARDS 모델을 만든 후 엉겅퀴 추출물을 급여한 결과, 염증세포 침윤, 폐포벽 두꺼워짐, 히알린(hyaline)막 형성 등 주요 병리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폐에서 발견되는 염증 유전자의 발현과 대식세포의 과도한 염증 활성을 억제하여 엉겅퀴의 강력한 항염 효과를 입증했다. 엉겅퀴는 한방에서 간 기능 보호와 지혈작용 및 항염증 효과로 오랫동안 활용되어온 전통 약용 식물이지만 염증성 폐 질환에 적용되어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ARDS의 주요 병리기전인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 및 HIF1α 저산소 스트레스 경로와, 이들 경로의 염증 관련 하위 유전자들의 발현이 모두 엉겅퀴 추출물로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폐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식물치료 및 식물약리학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Phytomedicine(JCR 상위 3.5%)’에 게재되었다. 식품연 김근동 박사는 “엉겅퀴의 주요생리활성 성분(cirsimarin, cirsimaritin) 을 중심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연구결과에 따라 인체적용시험 등 임상 연구를 통해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엉겅퀴 유래 신약 소재 개발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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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명적 폐 손상, 엉겅퀴에서 ‘해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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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채유, 영양 성분 손실 적고 풍미 뛰어나
- [현대건강신문]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고 풍미가 우수한 국산 유채유가 외국산 중심의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식용 유지류의 연간 판매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유채유 또는 카놀라유 등 채종유의 판매액과 생산 규모는 콩기름 다음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종유 대부분은 화학적 추출 방식으로 착유한 수입산 카놀라유이며, 저온 압착 추출 방식으로 생산되는 국산 유채유의 생산량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국산 유채유는 화학적 추출이 아닌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돼 영양 성분 손실이 적고 풍미가 뛰어나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국내 품종을 이용해 저온 압착한 국산 유채유에는 △식물성 스테롤 △토코페롤 △카놀롤 △카로티노이드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메가-3(리놀렌산) △오메가-6(리놀레산) △오메가-9(올레산)도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유려’ 품종의 오메가-9(올레산) 함량은 올리브유와 비슷한 수준인 74%로 확인됐다. 국산 저온 압착 유채유는 다른 압착유보다 발연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노란빛 색상과 고소한 향으로 샐러드드레싱이나 전 등 여러 요리에 잘 어울린다. 발연점은 △유채유 200도 △올리브유 160도 △해바라기씨유 107도 순이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인 ‘유려’는 쓰러짐과 균핵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금별’, ‘백운’, ‘다강’ 품종을 개발해 품종 출원했으며, 이들 품종은 모두 에루스산(Erucic acid)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아 식용유 생산에 적합하다. 에루스산은 탄소가 22개인 사슬에 이중 결합이 하나 있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과다 섭취 시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완제품 내 에루스산 함량 기준을 2%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소득식량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국산 유채유는 외국산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식물성 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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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채유, 영양 성분 손실 적고 풍미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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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아까시꿀, 헬리코박터균 억제 성분 수입산보다 많아
- [현대건강신문] 아까시꿀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국산 꿀이다. 은은한 향과 맑은 색,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 억제에 효과적인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수입 꿀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산 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꿀 등급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꿀 등급제는 수분, 탄소동위원소비 등을 포함한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등급, 1등급, 2등급으로 판정해 구분한다. 소비자는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과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이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양봉과 한상미 과장은 “국산 아까시꿀의 명확한 명칭과 기능성을 알림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꿀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양봉 산물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아까시꿀 명칭 바로잡기 △정확한 기능성 정보 제공 △꿀 등급제 소개 등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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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아까시꿀, 헬리코박터균 억제 성분 수입산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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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 낮추는 4가지 과일...자연 그대로 섭취해야
- [현대건강신문] 국내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 예방을 돕는 과일 4가지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매체가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11.8%를 차지한다(2022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 미국에서도 매년 약 10만명이 진단받는 흔한 암으로, 특히 50세 미만의 젊은 인구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엔 “대장암 감소를 돕는 네 가지 과일, 4 Fruits to Help Reduce Colon Cancer Risk, According to a Gastroenterologist”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 4가지를 소개하며,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기사는 미국의 위장병 전문의 조셉 살합(Joseph Salhab) 박사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작성됐다. 살합 박사가 추천한 4가지 과일은 수박ㆍ사과ㆍ키위ㆍ감귤류(오렌지ㆍ자몽ㆍ레몬)이다. 이들은 항산화 물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ㆍ폴리페놀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장 건강 유지와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며, 정기적인 섭취 시 대장암 위험을 9~26%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수박은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수분 함량이 높아 장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규칙적인 배변을 돕는다. 사과는 껍질에 다량 포함된 폴리페놀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키위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또 감귤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 발암성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의 하나로 ‘착즙 주스’를 통한 섭취가 제안되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마다 과일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생과일을 즙을 내 섭취하는 방식이 손쉬운 대안이 된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마시는 것은 하루 권장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없는 100% 생과일 착즙 주스는 다음과 같은 건강상 이점을 가진다. 과일 속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빠르게 흡수 가능, 수분 섭취량 증가로 변비 예방과 장 기능 개선, 바쁜 일정 속 간편하게 영양 보충 가능, 소화가 쉬워 위장 기능이 약한 이들에게 적합 등이다. 살합 박사는 “중요한 것은 가공 음료가 아닌, 껍질까지 함께 즙을 낸 신선한 생과일주스를 선택하는 것”이며 “자연 그대로의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 유지와 대장암 예방에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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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 낮추는 4가지 과일...자연 그대로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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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플라본 풍부한 '콩' 여성 건강에 효과...연구 잇따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저속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 주목받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콩'이다.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물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포만감을 높여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콩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로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심혈관질환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 '저속노화'를 위한 최고의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콩 섭취가 여성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발효콩 추출물과 로열젤리,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삶의 질 개선 지난해 2월, 루마니아 브라쇼브 트란실바니아대학교의 Andreea Balan 교수 연구팀은 SCIE급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로열젤리와 발효콩 추출물의 복합 섭취가 폐경 전후 여성의 다양한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5~60세의 폐경 전후 여성 총 80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8주 동안 발효콩 추출물 단독, 발효콩 추출물-로열젤리 복합으로 섭취하게 한 후, 갱년기 증상과 삶의 질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혈관운동, 심리사회적 및 신체적성적 영역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세부적으로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안면홍조의 횟수 및 강도 등 주요 갱년기 증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발효콩 추출물에 로열젤리를 추가해서 섭취했을 때 안면홍조 횟수와 강도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발효콩 추출물과 로열젤리가 호르몬 유사 작용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 도움이 되는데, 두 천연물 간의 연관성은 기존 호르몬 요법을 거부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콩과 비타그누스, 월경전증후군(PMS) 개선 효과 올해 1월 호주 모나쉬 대학교의 Maryam Moradi 교수 연구팀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비타그누스(Vitagnus, 허브), 콩(soy), 그리고 이 둘의 복합 섭취가 대학생 여성의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ty Based Nursing and Midwifery>에 발표했다. 월경전증후군은 여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월경전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대학생 여성 10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8주간 각각 콩, 비타그누스, 비타그누스-콩을 복합으로 섭취하게 한 후, 전후의 증상 점수를 비교해 신체적, 심리적 증상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해당 연구결과 신체적, 심리적 및 총 증상 점수에서 세 그룹 모두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관찰됐으며, 특히 비타그누스-콩 복합 섭취 그룹에서 가장 큰 증상 감소효과를 보였다. 월경전증후군의 총 증상 점수는 비타그누스-콩 복합 섭취 그룹이 118.02점의 감소를 보이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어 콩 단독 섭취 그룹은 74.84점, 비타그누스 단독 섭취 그룹은 53.5점의 개선을 보였다. 월경통 강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복합 섭취 그룹은 1.49점, 콩은 0.96점, 비타그누스는 0.54점 감소하는 등 세 그룹 모두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 중 복합 섭취가 더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콩과 비타그누스를 함께 섭취할 경우 신체적·정서적 월경전증후군 증상 완화에 있어 상승효과(synergistic effect)가 나타날 수 있다”며 “비약물적 치료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두부, 된장 등 콩 식품, 위암 예방에 도움 여성 건강뿐만이 아니다. 콩으로 만든 식품이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있다. 지난해 10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성우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위암 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상태에 따라 콩 식품, 특히 콩과 두부 섭취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향적으로 등록한 위암 환자와 건강한 개인 총 5,535명을 대상으로 식이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해 콩 식품 섭취와 위암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콩 또는 두부를 자주 섭취하는 남녀는 위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짠 음식, 추가 양념, 매운 음식 및 육류 섭취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또는 두부 섭취량이 증가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주 1회 섭취 시 위암 발병 위험이 38%, 주 2회 섭취는 위암 위험이 62%로 상당히 감소했으며, 그 이후로는 평탄한 효과(주 3회 섭취 시 58%, 주 4회 이상 섭취 시 67% 위험 감소)가 나타났다. 콩 식품 중 된장찌개는 주 2회 섭취를 했을 경우 위암 위험이 감소했지만, 주 5회 이상의 빈번한 섭취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성에서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상태에 따른 식습관의 영향도 확인됐다. 콩과 두부 섭취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암 감소에 도움이 됐다. 반면 된장찌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그룹에서 V자 모양의 연관성을 보였지만 음성 그룹에서는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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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플라본 풍부한 '콩' 여성 건강에 효과...연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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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맞춤형 치료식’으로 노인 환자 입맛 돋운다
-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이 최근 본관 로비에서 ‘어르신 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 환자의 입원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영양상태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욕을 돋울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치료식 메뉴들이 소개되었으며,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 △씹기 편한 채소 소불고기 △황태두부덮밥 등 어르신의 소화 및 저작 능력을 고려한 메뉴들을 중심으로 시식시간을 제공해 많은 입원 및 외래 환자, 내원객이 시식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생활’ 교육자료 제공과 더불어, 성별에 따른 식사 계획 방법, 노인을 위한 고단백식 하루 식단 예시 등을 함께 전시해 환자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영양정보를 제공했다. 진료지원실 영양팀은 “앞으로도 임상영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질환별 맞춤형 치료식 제공을 통해 우리 병원 환자분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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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명적 폐 손상, 엉겅퀴에서 ‘해법’ 찾았다
- [현대건강신문]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굴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전통 약용식물인 ‘엉겅퀴’ 추출물이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활성을 억제하고 광범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함으로써 폐 손상을 개선시키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ARDS는 감염, 패혈증, 외상 등으로 폐에 갑작스러운 염증이 발생해 호흡부전, 폐부종, 폐포손상 등을 유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40~6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현재까지 ARDS의 단일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으며 주로 산소 공급이나 기계적 인공호흡 같은 보조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어 호흡기 염증을 전반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연 노화연구단 김근동 박사 연구팀은 생쥐에게 박테리아 독소를 주입해 ARDS 모델을 만든 후 엉겅퀴 추출물을 급여한 결과, 염증세포 침윤, 폐포벽 두꺼워짐, 히알린(hyaline)막 형성 등 주요 병리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폐에서 발견되는 염증 유전자의 발현과 대식세포의 과도한 염증 활성을 억제하여 엉겅퀴의 강력한 항염 효과를 입증했다. 엉겅퀴는 한방에서 간 기능 보호와 지혈작용 및 항염증 효과로 오랫동안 활용되어온 전통 약용 식물이지만 염증성 폐 질환에 적용되어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ARDS의 주요 병리기전인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 및 HIF1α 저산소 스트레스 경로와, 이들 경로의 염증 관련 하위 유전자들의 발현이 모두 엉겅퀴 추출물로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치명적인 폐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식물치료 및 식물약리학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Phytomedicine(JCR 상위 3.5%)’에 게재되었다. 식품연 김근동 박사는 “엉겅퀴의 주요생리활성 성분(cirsimarin, cirsimaritin) 을 중심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연구결과에 따라 인체적용시험 등 임상 연구를 통해 치명적인 폐 손상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엉겅퀴 유래 신약 소재 개발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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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채유, 영양 성분 손실 적고 풍미 뛰어나
- [현대건강신문]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고 풍미가 우수한 국산 유채유가 외국산 중심의 국내 식용유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식용 유지류의 연간 판매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유채유 또는 카놀라유 등 채종유의 판매액과 생산 규모는 콩기름 다음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채종유 대부분은 화학적 추출 방식으로 착유한 수입산 카놀라유이며, 저온 압착 추출 방식으로 생산되는 국산 유채유의 생산량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국산 유채유는 화학적 추출이 아닌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돼 영양 성분 손실이 적고 풍미가 뛰어나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국내 품종을 이용해 저온 압착한 국산 유채유에는 △식물성 스테롤 △토코페롤 △카놀롤 △카로티노이드 등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메가-3(리놀렌산) △오메가-6(리놀레산) △오메가-9(올레산)도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유려’ 품종의 오메가-9(올레산) 함량은 올리브유와 비슷한 수준인 74%로 확인됐다. 국산 저온 압착 유채유는 다른 압착유보다 발연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노란빛 색상과 고소한 향으로 샐러드드레싱이나 전 등 여러 요리에 잘 어울린다. 발연점은 △유채유 200도 △올리브유 160도 △해바라기씨유 107도 순이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인 ‘유려’는 쓰러짐과 균핵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지난해에는 ‘금별’, ‘백운’, ‘다강’ 품종을 개발해 품종 출원했으며, 이들 품종은 모두 에루스산(Erucic acid)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아 식용유 생산에 적합하다. 에루스산은 탄소가 22개인 사슬에 이중 결합이 하나 있는 불포화지방산으로, 과다 섭취 시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완제품 내 에루스산 함량 기준을 2%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소득식량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국산 유채유는 외국산 식용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고품질 식물성 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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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아까시꿀, 헬리코박터균 억제 성분 수입산보다 많아
- [현대건강신문] 아까시꿀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국산 꿀이다. 은은한 향과 맑은 색,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 억제에 효과적인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수입 꿀보다 월등히 많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산 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꿀 등급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꿀 등급제는 수분, 탄소동위원소비 등을 포함한 8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등급, 1등급, 2등급으로 판정해 구분한다. 소비자는 포장지에 표시된 등급과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이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양봉과 한상미 과장은 “국산 아까시꿀의 명확한 명칭과 기능성을 알림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꿀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양봉 산물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아까시꿀 명칭 바로잡기 △정확한 기능성 정보 제공 △꿀 등급제 소개 등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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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 낮추는 4가지 과일...자연 그대로 섭취해야
- [현대건강신문] 국내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 예방을 돕는 과일 4가지를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매체가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전체 암 발생의 약 11.8%를 차지한다(2022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 미국에서도 매년 약 10만명이 진단받는 흔한 암으로, 특히 50세 미만의 젊은 인구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엔 “대장암 감소를 돕는 네 가지 과일, 4 Fruits to Help Reduce Colon Cancer Risk, According to a Gastroenterologist”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 4가지를 소개하며,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기사는 미국의 위장병 전문의 조셉 살합(Joseph Salhab) 박사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작성됐다. 살합 박사가 추천한 4가지 과일은 수박ㆍ사과ㆍ키위ㆍ감귤류(오렌지ㆍ자몽ㆍ레몬)이다. 이들은 항산화 물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ㆍ폴리페놀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장 건강 유지와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며, 정기적인 섭취 시 대장암 위험을 9~26%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수박은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수분 함량이 높아 장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규칙적인 배변을 돕는다. 사과는 껍질에 다량 포함된 폴리페놀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한다. 키위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또 감귤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 발암성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의 하나로 ‘착즙 주스’를 통한 섭취가 제안되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끼니마다 과일을 챙겨 먹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생과일을 즙을 내 섭취하는 방식이 손쉬운 대안이 된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마시는 것은 하루 권장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탕이나 인공첨가물이 없는 100% 생과일 착즙 주스는 다음과 같은 건강상 이점을 가진다. 과일 속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빠르게 흡수 가능, 수분 섭취량 증가로 변비 예방과 장 기능 개선, 바쁜 일정 속 간편하게 영양 보충 가능, 소화가 쉬워 위장 기능이 약한 이들에게 적합 등이다. 살합 박사는 “중요한 것은 가공 음료가 아닌, 껍질까지 함께 즙을 낸 신선한 생과일주스를 선택하는 것”이며 “자연 그대로의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 유지와 대장암 예방에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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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위험 낮추는 4가지 과일...자연 그대로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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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플라본 풍부한 '콩' 여성 건강에 효과...연구 잇따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저속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더 주목받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콩'이다.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물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포만감을 높여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콩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로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심혈관질환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 '저속노화'를 위한 최고의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콩 섭취가 여성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발효콩 추출물과 로열젤리,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삶의 질 개선 지난해 2월, 루마니아 브라쇼브 트란실바니아대학교의 Andreea Balan 교수 연구팀은 SCIE급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로열젤리와 발효콩 추출물의 복합 섭취가 폐경 전후 여성의 다양한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5~60세의 폐경 전후 여성 총 80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8주 동안 발효콩 추출물 단독, 발효콩 추출물-로열젤리 복합으로 섭취하게 한 후, 갱년기 증상과 삶의 질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혈관운동, 심리사회적 및 신체적성적 영역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세부적으로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안면홍조의 횟수 및 강도 등 주요 갱년기 증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발효콩 추출물에 로열젤리를 추가해서 섭취했을 때 안면홍조 횟수와 강도가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발효콩 추출물과 로열젤리가 호르몬 유사 작용을 통하여 갱년기 증상 완화 도움이 되는데, 두 천연물 간의 연관성은 기존 호르몬 요법을 거부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흥미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콩과 비타그누스, 월경전증후군(PMS) 개선 효과 올해 1월 호주 모나쉬 대학교의 Maryam Moradi 교수 연구팀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비타그누스(Vitagnus, 허브), 콩(soy), 그리고 이 둘의 복합 섭취가 대학생 여성의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mmunity Based Nursing and Midwifery>에 발표했다. 월경전증후군은 여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월경전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대학생 여성 10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8주간 각각 콩, 비타그누스, 비타그누스-콩을 복합으로 섭취하게 한 후, 전후의 증상 점수를 비교해 신체적, 심리적 증상 개선 효과를 분석했다. 해당 연구결과 신체적, 심리적 및 총 증상 점수에서 세 그룹 모두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관찰됐으며, 특히 비타그누스-콩 복합 섭취 그룹에서 가장 큰 증상 감소효과를 보였다. 월경전증후군의 총 증상 점수는 비타그누스-콩 복합 섭취 그룹이 118.02점의 감소를 보이며 가장 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어 콩 단독 섭취 그룹은 74.84점, 비타그누스 단독 섭취 그룹은 53.5점의 개선을 보였다. 월경통 강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복합 섭취 그룹은 1.49점, 콩은 0.96점, 비타그누스는 0.54점 감소하는 등 세 그룹 모두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 중 복합 섭취가 더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콩과 비타그누스를 함께 섭취할 경우 신체적·정서적 월경전증후군 증상 완화에 있어 상승효과(synergistic effect)가 나타날 수 있다”며 “비약물적 치료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두부, 된장 등 콩 식품, 위암 예방에 도움 여성 건강뿐만이 아니다. 콩으로 만든 식품이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있다. 지난해 10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전성우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위암 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상태에 따라 콩 식품, 특히 콩과 두부 섭취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향적으로 등록한 위암 환자와 건강한 개인 총 5,535명을 대상으로 식이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수집해 콩 식품 섭취와 위암 위험 간의 상관관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콩 또는 두부를 자주 섭취하는 남녀는 위암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짠 음식, 추가 양념, 매운 음식 및 육류 섭취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또는 두부 섭취량이 증가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주 1회 섭취 시 위암 발병 위험이 38%, 주 2회 섭취는 위암 위험이 62%로 상당히 감소했으며, 그 이후로는 평탄한 효과(주 3회 섭취 시 58%, 주 4회 이상 섭취 시 67% 위험 감소)가 나타났다. 콩 식품 중 된장찌개는 주 2회 섭취를 했을 경우 위암 위험이 감소했지만, 주 5회 이상의 빈번한 섭취는 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성에서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상태에 따른 식습관의 영향도 확인됐다. 콩과 두부 섭취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암 감소에 도움이 됐다. 반면 된장찌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그룹에서 V자 모양의 연관성을 보였지만 음성 그룹에서는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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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플라본 풍부한 '콩' 여성 건강에 효과...연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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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맞춤형 치료식’으로 노인 환자 입맛 돋운다
-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영양팀이 최근 본관 로비에서 ‘어르신 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 환자의 입원 식사 만족도를 높이고, 영양상태 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욕을 돋울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치료식 메뉴들이 소개되었으며,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 △씹기 편한 채소 소불고기 △황태두부덮밥 등 어르신의 소화 및 저작 능력을 고려한 메뉴들을 중심으로 시식시간을 제공해 많은 입원 및 외래 환자, 내원객이 시식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생활’ 교육자료 제공과 더불어, 성별에 따른 식사 계획 방법, 노인을 위한 고단백식 하루 식단 예시 등을 함께 전시해 환자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영양정보를 제공했다. 진료지원실 영양팀은 “앞으로도 임상영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질환별 맞춤형 치료식 제공을 통해 우리 병원 환자분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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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맞춤형 치료식’으로 노인 환자 입맛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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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추장주물럭 등 오리고기, 더 맛있게 먹는 ‘집밥 레시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누가 사 주면 먹고, 닭고기는 내 돈 주고 사 먹고, 오리 고기는 남이 먹고 있는 것이라고 뺏어 먹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오리고기가 몸에 좋은 건강음식이라는 뜻.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기력을 보충하고 체력을 강인하게 하는 보양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는 ‘오리고기는 체내 냉기를 없애고 기력을 돋우며, 만성 기침과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기록돼 있다. 현대 영양학적으로도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 육류로 꼽힌다. 체내 지방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고도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날아다니는 등 푸른 생선’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오리고기에는 라이신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비(B)군, 철분, 셀레늄 등 신진대사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오리백숙이나 오리탕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전통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진흥청은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의 영양적 가치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리고기 집밥 요리를 제안했다. 오리고기를 활용한 집밥 요리는 ‘오리고기김치찜’, ‘얼큰오리고기육개장’, ‘고추장주물럭’이 대표적이다. △오리고기김치찜은 묵은지와 오리고기를 함께 푹 끓여내 깊은 맛을 낸 요리다. 묵은지의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오리고기와 잘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 재료: 오리고기(덩어리) 500g, 묵은지(포기김치) 쪽, 김칫국물 컵, 물 2컵,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대, 참기름 1큰술 - 만들기 1. 오리고기는 뼈를 발라내고 덩어리로 준비하고, 김치는 잘 익은 묵은지로 준비한다. 2. 냄비에 묵은지를 가지런히 안치고 그 위에 오리고기를 덩어리째 얹는다. 3. 김칫국물에 물, 다진마늘을 넣고 섞은 뒤 냄비에 붓고 센 불에 얹어 끓인다. 4.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반으로 졸도록 끓인 뒤 약한 불에서 국물을 끼얹어가며 졸인다. 5. 국물이 자작자작해지면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참기름은 두른 뒤 가볍게 한소끔 끓인다. △얼큰오리고기육개장은 통오리를 푹 끓인 국물에 오리고기를 잘게 찢어 넣고 여러 나물과 함께 얼큰하게 끓여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콤한 국물이 식욕을 돋우는 별미다. - 재료: 오리가슴살2쪽, 무 개, 대파 1대, 물 2ℓ, 숙주 80g, 토란대, 70g, 고사리 70g, 양념장(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2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들기 1. 오리가슴살은 무 과 대파를 큼지막하게 썰어 함께 냄비에 넣는다. 물을 붓고 푹 삶은 뒤 고기는 건져 결대로 찢고, 국물은 면보에 걸러 따로 둔다. 2. 숙주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짜고, 남은 무는 나박하게 썬다. 3. 토란대와 고사리는 부드럽게 삶아 충분히 헹군 뒤 먹기 좋게 썰어 물기를 꼭 짠다. 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5. 양념장에 오리고기와 데친 나물, 무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양념한 뒤 냄비에 넣고 걸러 둔 국물을 부어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대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푹 끓인다. △오리고추장주물럭은 오리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볶아내면 오리고기의 고소한 맛과 양념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곁들이거나 쌈 채소에 싸 먹으면 한 끼 영양식으로도 충분하다. - 재료: 오리고기(정육슬라이스) 500g,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양파 1개, 깻잎 10장, 당근 개, 식용유 약간, 밑간(생강즙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3큰술, 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3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생강 큰술, 물 약간) - 만들기 1. 오리고기는 썬 것으로 준비하여 생강즙, 후춧가루를 넣고 주물러 밑간한 뒤 약 20분간 재워둔다. 2.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3.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와 깻잎, 당근은 굵게 채 썬다. 4. 밑간한 오리고기에 양념장과 대파, 고추, 양파, 당근을 넣어 고루 버무려 약 30분간 재워둔다. 5.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오리고기를 넣어 볶는다. 처음엔 센 불에서 볶다가 끓으면 중간 불에서 볶아 익힌 뒤 마지막에 깻잎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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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추장주물럭 등 오리고기, 더 맛있게 먹는 ‘집밥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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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올 연말까지 연장...플랫폼도 추가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건강을 단순히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일상 속 루틴으로 정착시키려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은 세심한 배려를 담은 의미 있는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경기 상황이 악화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당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자도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5월 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7일 종료 예정이었던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 허용 시범사업의 종료 시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 연장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합리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추가로 확대하여 소비자 안전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가이드라인에서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은 유지하되, 건강기능식품 가격 다양성과 소비자 거래 편의를 고려, 누적 거래액 상한과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는 기준은 합리화한다. 반면 중고거래 플랫폼상의 불법거래 금지 조항이나 이상사례 신고 안내 사항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 안전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정비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당근, 번개장터 이외 시범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중고나라’ 등 다른 플랫폼의 관리시스템 등을 살펴본 후 거래 가능 플랫폼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연말까지 중고거래 플랫폼상에서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거래나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인정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영양・기능 정보를 확인해 개인의 필요 맞춰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기해 건기식인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등의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면서 경각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정 제품이 의약품 수준의 치료 효과가 있다고 소개되거나, 소비자 체험기를 통해 제품의 기능이나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우, 이는 허위・과대광고에 해당한다. 또한, 식약처에서 인정하지 않은 기능을 광고하는 경우나,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 온라인 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거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또 국내 판매용으로 수입되어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에 대해서도 수입(제조)업체명, 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기하고 있어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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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올 연말까지 연장...플랫폼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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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 잘 고르는 방법은?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과 신뢰도 있는 제품을 선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일상 속 건강을 챙기는 ‘가치 있는 선택’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세대를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실용적인 선물로 건기식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기식을 선물로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시 도움이 되는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건기식 구매 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포장 겉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기식을 평가하고, 해당 마크가 표기된 건기식은 인체 기능성과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구와 인정마크 확인이 어려운 경우,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으로 분류되어 건강기능식품과는 구별해야 한다. 식약처가 인정한 건기식의 기능성은 크게 질병발생위험감소기능, 영양소기능, 생리활성기능 세 가지로 나뉜다. 특히, 생리활성기능성은 면역 기능, 혈행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장 건강 등 총 37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건기식을 고를 때는 이러한 기능성 중에서 섭취자의 개별적인 필요와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 효능과 함께, 섭취량, 섭취방법, 주의사항 등이 명시되어 있어 소비자는 자신의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기해 건기식인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등의 허위·과대광고가 늘어나면서 경각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정 제품이 의약품 수준의 치료 효과가 있다고 소개되거나, 소비자 체험기를 통해 제품의 기능이나 효과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경우, 이는 허위・과대광고에 해당한다. 또한, 식약처에서 인정하지 않은 기능을 광고하는 경우나, 일반식품을 건기식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도 주의가 필요하다. 정식 건기식은 사전에 각계 전문가가 평가하는 표시·광고 심의를 거쳐, 심의에 통과할 경우 심의필 마크를 제품과 광고물에 표기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방식으로 유입되는 제품 중 일부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거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국내 판매용으로 수입되어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제조)업체명, 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기하고 있어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해외 식·의약 제품의 위해정보는 식약처가 운영하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기식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보다 알차게 선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약, 가정의 달 맞이해 ‘동국제약 건강몰’ 프로모션 진행 동국제약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1일부터 자사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한정판 선물세트 출시와 ‘선물하기’ 기능 신규 도입 등 소비자 만족과 편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 동국제약은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의 누적 판매량320만포 돌파를 기념해 마이핏 유기농 라인업으로 구성된 ‘과즙 에디션’ 세트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과즙 에디션’은 5차 완판을 기록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과 ‘애플사이다비니거 애사비’, ‘마이핏 유기농 푸룬 100’ 3종으로 구성됐다. 상큼한 과즙이 특징으로 물에 넣어 건강하게 음료로 즐길 수 있고, 음식에 뿌려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동국제약 건강몰’은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하며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21일부터는 과즙 에디션 선물세트를 시즌 한정으로 7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128 ‘2주년 에디션’ 세트, ‘천년보감 뿌리가득 산삼배양근 진’ 등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연령별, 취향별 맞춤 선물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가정의 달 시즌 한정으로 세련된 포장과 다양한 구성품의 ‘과즙 에디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듀오락, 5월 11일까지 ‘듀오락 선물 대전’ 기획전 실시 듀오락(DUOLAC)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듀오락 선물 대전' 기획전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감사의 마음을 건강한 선물로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행사로, 듀오락을 비롯한 주요 브랜드 제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할인 품목은 ▲30년 프리미엄 베스트셀러 ‘듀오락 골드 하루 한 포’ ▲프리미엄 장 건강 집중 케어 ‘듀오락 더 퍼스트 클래스’ ▲성장기 어린이 3중 케어 ‘듀오락 얌얌플러스’ ▲온 가족 함께 섭취하는 ‘듀오락 바이오 가드’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와 CBT 유산균이 결합된 ‘듀오락 퀘르세틴’ 등 대표 제품들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듀오락을 처음 접하는 신규 회원을 위해 ‘여행 든든팩’, ‘맘&키즈팩’ 등 디스커버리 체험팩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획전에는 락토클리어와 듀오랩의 인기 제품들도 포함된다.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케어 ‘락토클리어 NEW 스팟 앰플’ ▲피부재생 케어 ‘락토클리어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도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하루 한 팩으로 이너뷰티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듀오락은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평생 장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며, “모든 연령층을 위한 범용 제품보다는 독자 개발한 CBT 유산균 포뮬러를 바탕으로, 연령별 장내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유산균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듀오락은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유산균 화장품이 다소 생소한 고객들을 위해 락토클리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 색채와 디자인을 접목한 ‘호호당’의 특별 사은품도 준비했다. 특별 사은품은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국허벌라이프, ‘2025 가정의 달 선물세트’ 출시 한국허벌라이프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025 가정의 달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2025 가정의 달 선물세트’는 한국허벌라이프의 주요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목표별 맞춤형 선물 구성을 제안한다. 먼저, ‘프리미엄 트리플 헬스 드링크 선물세트’는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아가리쿠스 세 가지 원료를 배합해 일상에 활기와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트리플 헬스 드링크’(일반식품) 10병으로 구성됐다. 카네이션과 봄의 화사함을 담아낸 패키지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도 손색없다. 나른한 봄에 수분 보충 및 활기찬 일상을 선물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허브티타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허브티타임 선물세트'는 녹차, 홍차, 카다몬, 히비스커스 등 허브 추출 성분이 들어있는 상쾌한 맛의 '허벌 베버리지'와 과라나를 함유해 활력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엔-알-지 티'로 구성됐으며, 간편한 휴대 및 섭취를 돕는 휴대용 파우더 용기와 휴대용 티 용기도 함께 제공된다. 면역 관리를 위한 '면역 에너지 플러스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마이뮨 플러스’ 10포와 ‘리프트오프’ 오렌지향과 레몬라임향 각 10정,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바이올렛 컬러의 스테인리스 보온 보냉병으로 구성됐다. ‘마이뮨 플러스’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주성분으로 비타민 C, D, 셀렌, 건조효모 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분말형 개별 스틱포장 제품으로 간편하게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무설탕 발포정 비타민 제품인 ‘리프트오프’는 비타민 B1, B2, B6, B12, 비타민 C, 나이아신, 비오틴, 판토텐산을 주성분으로 타우린, 인삼, 녹차 추출물 등을 부성분으로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외에도 선물 포장 시 활용할 수 있는 ‘Formula 1(포뮬라1) 건강한 식사’의 기프트 박스 5개를 1세트로 판매하는 실속형 구성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애정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허벌라이프의 ‘2025 가정의 달 선물세트’를 통해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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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 잘 고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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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영지 등 약용버섯, 맛과 영양 더한 조리법 공개
-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약용버섯의 소비 촉진과 가치 제고를 위해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 30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요리법은 대표 약용버섯인 △상황버섯 △잎새버섯 △영지버섯을 활용한 조리법으로, 각각 10가지씩 총 30종이다. 약용버섯은 △면역력 증진 △항암 및 항산화 효능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운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간 주로 차나 가루 형태로 섭취되어 활용도 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일상 식단에의 적용을 돕기 위해, 버섯별 특징을 살린 조리법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요리는 다음과 같다. 상황버섯은 참나무류 고사목에서 자라며 단단한 목질과 황금빛 색감이 특징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상황버섯을 우려낸 물에 닭고기와 약재를 넣고 끓여 만든 ‘상황버섯 누룽지 삼계탕’은 고단백, 고영양 식단으로 제안됐다. 잎새버섯은 잎사귀처럼 펼쳐진 갓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항암과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를 부재료와 함께 끓인 ‘잎새버섯 부대찌개’는 매콤하고 깊은 맛을 낸다. ‘불로초’로 불리는 영지버섯은 두껍고 붉은 갓이 특징이며, 스트레스 완화와 해독 작용에 탁월하다. 영지버섯 물에 대추와 멥쌀을 더해 찐 ‘영지버섯 대추 잼 설기’는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말린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은 각각 15g, 25g을 물 1리터에 넣고 약불에서 1시간 달여 사용한다. 우린 물은 냉장 보관 시 10일간 음용 가능하다. 잎새버섯은 결을 따라 찢고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신문지나 종이 행주로 감싸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공개한 요리법과 손질·보관법을 국문 및 영문 소책자로 제작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소책자 파일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장갑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과장은 “약용버섯은 자연에서 온 건강 보조제로,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며, “개인 체질에 맞는 버섯을 선택해 건강한 식단을 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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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영지 등 약용버섯, 맛과 영양 더한 조리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