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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영상 기술로 소고기 품질 변화 즉시 확인 한다
-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소고기의 지방과 단백질 부위를 정밀하게 구분하고 품질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고기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나 부패 문제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은 소비자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방 및 단백질 부위의 품질 저하와 관련된 미세 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영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미세한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진단함으로써 제조·유통 현장에서의 정밀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기술은 소고기를 넘어 축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푸드센서 기술 고도화 및 식품 품질관리의 지능화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품질 저하를 실시간으로 정량 분석하고 영상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물의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과학적 기준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 공정의 자동화, 수입 축산물 검역 현장의 비파괴 정밀 검수 등 현장 중심의 적용 사례로 확장될 수 있으며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조정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축산물의 미세한 품질 변화를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제조와 유통 전반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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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 최대 200mm 이상 폭우...집중호우에 ‘식중독’ 주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앞으로 이틀간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란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16일 "저기압 뒤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중국 남부지방에서 유입되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며 만든 폭 좁은 비구름대가 위치하는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남동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는 남부지방 강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는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재료 취급과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수된 식품,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시기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어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식재료 및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집중호우로 범람된 물에 접촉·침수되었거나 접촉·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사용하거나 섭취하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하며, 정전 등으로 냉장고 가동이 어려운 경우 냉장·냉동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고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또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견과류는 밀봉하여 가급적 냉장·냉동보관하고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땅콩 등 견과류의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 소량의 섭취에도 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아플라톡신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식품첨가물, 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는 가급적 바로 섭취하거나 나물, 볶음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한 후 또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약처는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냉동보관해야 한다"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섭취할 때에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돗물 사용이 어려워 약수터물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고,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 등을 거친 후 식재료별로 구분사용하고싱크대 등 조리시설도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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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 최대 200mm 이상 폭우...집중호우에 ‘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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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 · 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영 중이다. 농심은 가장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한 뒤, 2층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에 묘사된 공간을 테마로,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 연출물로 꾸며져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농심은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K라면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으로 농심 브랜드의 글로벌 매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강이라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K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라며,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K라면의 대표인 농심을 알리는 접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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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30~50%는 생활습관인 원인...식습관 통한 암 예방법은?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암 발생의 30~50%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중 식습관은 개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어떻게 조리해 먹는지가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들이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식생활에서는 여전히 과학적 근거보다는 경험적 인식이나 불확실한 정보에 따라 식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OO는 몸에 좋다더라’, ‘OO을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들은 종종 오해나 과장된 정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특정 식품이나 성분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과도한 기대를 유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대한암예방학회(회장 김정선)와 공동으로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식생활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통곡물, 육류, 생선, 콩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음료, 지방, 당류 등 다양한 식품군은 물론, 특정 식습관과 조리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암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과 관련된 식생활 정보를 보다 명확하고 균형있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전달하고자 이번 지식교과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과서는 국민이 신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김치를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대체육은 건강한가요?’, ‘탄 음식이 정말 위험한가요?’ 등 국민의 일상적인 궁금증에 대해 Q&A 형식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균형영양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도 함께 다루며, 실천 중심의 암 예방 지침서로 구성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식습관은 매일 반복되는 선택이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은 식이 요인과 암의 연관성,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기초적인 주제에서부터 통곡물, 육류, 생선, 콩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음료, 지방, 당류, 특정 식습관, 조리 방법 등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균형영양식 등 식품 외적 요소에 대한 정보도 함꼐 다뤄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며 "이번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가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 암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데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식교과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10대 국민암예방수칙’, ‘국민암예방수칙 실천지침서’, ‘암예방 지식교과서(Fact Book)’ 등 기존 자료에 이어 식생활 영역의 정보 정확성과 실천 가이드를 한층 강화한 콘텐츠다. 향후 지역사회 교육, 보건소 홍보사업, 언론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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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30~50%는 생활습관인 원인...식습관 통한 암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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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달걀 만진 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5월 14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빵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처음 나온 후 6월 23일까지 7건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총 256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에서 제공된 '고칼슘 딸기 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하였고 환자 수는 7,788명이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발생건수가 전체 건수의 약 52%(107건, 4,54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129건(63%), 집단급식소 35건(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5%)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포유류의 소화관 또는 물과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이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달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달걀에 표시된 산란일자 및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구입한 달걀은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 구분해서 보관한다”며 “특히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대량으로 구입해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보관온도를 지켜 짧은 기간 안(2~4주)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을 조리할 때 달걀·육류·가금류를 만지거나 달걀물(액란) 등이 묻은 손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는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도록 하며, 달걀은 가급적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세척·소독하고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한다. 달걀물 혼합 시에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김밥과 같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는 경우에는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가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2시간 이내)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는 음식점 등에서 조리한 음식을 구입해 먹을 때 육류, 가금류, 달걀 등 식재료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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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달걀 만진 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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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항산화·항염·항당뇨 효능 과학적 입증…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풍부
-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에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열무는 1년 내내 생산되는 주요 무 품종 중 하나로, △비타민A △비타민C △필수 무기질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러한 기능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항염증 △항당뇨 △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정밀 분석 결과, 열무에 약용식물 잎에 주로 존재하는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총 18종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배당체는 당 분자가 결합된 구조를 가진 화합물이다. 켐페리트린은 비배당체인 켐페롤에 당분자 람노시드 2개가 결합한 구조다. △항당뇨 △항경련제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18종 중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켐페롤 계열 성분 9종과 퀘르세틴 계열 성분 3종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능성 풍부한 농식품으로써의 열무의 가치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기능 성분이 풍부한 국산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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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소고기의 지방과 단백질 부위를 정밀하게 구분하고 품질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고기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나 부패 문제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은 소비자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방 및 단백질 부위의 품질 저하와 관련된 미세 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영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미세한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진단함으로써 제조·유통 현장에서의 정밀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기술은 소고기를 넘어 축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푸드센서 기술 고도화 및 식품 품질관리의 지능화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품질 저하를 실시간으로 정량 분석하고 영상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물의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과학적 기준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 공정의 자동화, 수입 축산물 검역 현장의 비파괴 정밀 검수 등 현장 중심의 적용 사례로 확장될 수 있으며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조정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축산물의 미세한 품질 변화를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제조와 유통 전반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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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 최대 200mm 이상 폭우...집중호우에 ‘식중독’ 주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앞으로 이틀간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란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16일 "저기압 뒤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중국 남부지방에서 유입되는 뜨겁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며 만든 폭 좁은 비구름대가 위치하는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남동쪽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는 남부지방 강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는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재료 취급과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침수된 식품,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며 집중호우 시기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가축의 분뇨 또는 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어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식재료 및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집중호우로 범람된 물에 접촉·침수되었거나 접촉·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사용하거나 섭취하지 않고 즉시 폐기해야 하며, 정전 등으로 냉장고 가동이 어려운 경우 냉장·냉동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말고 장시간 정전으로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또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견과류는 밀봉하여 가급적 냉장·냉동보관하고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하여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땅콩 등 견과류의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 소량의 섭취에도 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아플라톡신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은 과일·채소용 세척제를 사용하여 표면을 깨끗이 씻고 수돗물로 잘 헹군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생채 무침 등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식품첨가물, 100ppm)에서 5분 이상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는 가급적 바로 섭취하거나 나물, 볶음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한 후 또는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약처는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냉동보관해야 한다"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섭취할 때에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돗물 사용이 어려워 약수터물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고, 지하수 살균소독장치가 설치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칼·도마 등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 등을 거친 후 식재료별로 구분사용하고싱크대 등 조리시설도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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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 · 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영 중이다. 농심은 가장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한 뒤, 2층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에 묘사된 공간을 테마로,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 연출물로 꾸며져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농심은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K라면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으로 농심 브랜드의 글로벌 매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강이라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K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라며,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K라면의 대표인 농심을 알리는 접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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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30~50%는 생활습관인 원인...식습관 통한 암 예방법은?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암 발생의 30~50%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중 식습관은 개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어떻게 조리해 먹는지가 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들이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식생활에서는 여전히 과학적 근거보다는 경험적 인식이나 불확실한 정보에 따라 식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OO는 몸에 좋다더라’, ‘OO을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식의 주장들은 종종 오해나 과장된 정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특정 식품이나 성분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나 과도한 기대를 유도해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대한암예방학회(회장 김정선)와 공동으로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Fact Book)’를 발간했다. 이번 교과서는 식생활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통곡물, 육류, 생선, 콩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음료, 지방, 당류 등 다양한 식품군은 물론, 특정 식습관과 조리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암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식생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암 예방과 관련된 식생활 정보를 보다 명확하고 균형있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전달하고자 이번 지식교과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교과서는 국민이 신뢰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김치를 먹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대체육은 건강한가요?’, ‘탄 음식이 정말 위험한가요?’ 등 국민의 일상적인 궁금증에 대해 Q&A 형식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균형영양식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도 함께 다루며, 실천 중심의 암 예방 지침서로 구성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식습관은 매일 반복되는 선택이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은 식이 요인과 암의 연관성,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기초적인 주제에서부터 통곡물, 육류, 생선, 콩류, 채소와 과일, 유제품, 음료, 지방, 당류, 특정 식습관, 조리 방법 등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균형영양식 등 식품 외적 요소에 대한 정보도 함꼐 다뤄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며 "이번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식교과서가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 암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데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식교과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준서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10대 국민암예방수칙’, ‘국민암예방수칙 실천지침서’, ‘암예방 지식교과서(Fact Book)’ 등 기존 자료에 이어 식생활 영역의 정보 정확성과 실천 가이드를 한층 강화한 콘텐츠다. 향후 지역사회 교육, 보건소 홍보사업, 언론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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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30~50%는 생활습관인 원인...식습관 통한 암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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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달걀 만진 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5월 14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빵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처음 나온 후 6월 23일까지 7건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총 256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에서 제공된 '고칼슘 딸기 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하였고 환자 수는 7,788명이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발생건수가 전체 건수의 약 52%(107건, 4,542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129건(63%), 집단급식소 35건(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0건(5%)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 식품으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포유류의 소화관 또는 물과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이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달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을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은 신선한 상태의 달걀을 선택하고, 달걀에 표시된 산란일자 및 소비기한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구입한 달걀은 즉시 냉장고에 넣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게 구분해서 보관한다”며 “특히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대량으로 구입해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보관온도를 지켜 짧은 기간 안(2~4주)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을 조리할 때 달걀·육류·가금류를 만지거나 달걀물(액란) 등이 묻은 손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는 열에 약해 가열조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도록 하며, 달걀은 가급적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칼·도마 등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세척·소독하고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한다. 달걀물 혼합 시에는 용기를 주기적으로 세척·소독하고 김밥과 같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는 경우에는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가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조리에서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2시간 이내)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소비자는 음식점 등에서 조리한 음식을 구입해 먹을 때 육류, 가금류, 달걀 등 식재료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도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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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달걀 만진 손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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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미’를 음식에?...식용불가 곤충 사용 음식점 적발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1억원 치 넘는 음식을 판매해 온 대표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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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미’를 음식에?...식용불가 곤충 사용 음식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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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항산화·항염·항당뇨 효능 과학적 입증…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풍부
-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에 항산화, 항염, 항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열무는 1년 내내 생산되는 주요 무 품종 중 하나로, △비타민A △비타민C △필수 무기질 등과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러한 기능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항염증 △항당뇨 △지질대사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정밀 분석 결과, 열무에 약용식물 잎에 주로 존재하는 켐페리트린(kaempferitrin)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총 18종의 플라보노이드 배당체가 함유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배당체는 당 분자가 결합된 구조를 가진 화합물이다. 켐페리트린은 비배당체인 켐페롤에 당분자 람노시드 2개가 결합한 구조다. △항당뇨 △항경련제 △항산화 효능을 가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18종 중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켐페롤 계열 성분 9종과 퀘르세틴 계열 성분 3종을 밝혔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능성 풍부한 농식품으로써의 열무의 가치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기능 성분이 풍부한 국산 농식품의 가치를 높이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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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항산화·항염·항당뇨 효능 과학적 입증…플라보노이드 배당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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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 실시
-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10일부터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은 농심이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는 가상 촬영 체험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 있는 약 730여 개 인생네컷 매장을 이용해, 따로 찍어도 함께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 붐업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공개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심이 9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원더맨’과의 협업 영상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가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행 큐레이션 계정 ‘데이트립’과 함께 캠페인 참여 방법에 대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였다. 농심은 향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실제 사연과 ‘인생을 맛있게, 네컷’ 사진도 공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를 통해 통해 캠페인 참여를 북돋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상대방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생을맛있게네컷’, ‘#농심’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인생을 맛있게, 네컷’으로 소비자와 정서적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멀리 떨어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음을 나눠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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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를 음식에?...식품에 사용불가한 곤충 사용 음식점 적발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1억원 치 넘는 음식을 판매해 온 대표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원료로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한 음식점 대표 A씨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메뚜기, 백강잠, 식용누에, 갈색거저리유충(밀웜),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유충, 흰색점박이꽃무지유충, 아메리카왕거저리유충, 수벌번데기, 풀무치(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 총 10종만 식용이 가능한 곤충으로 인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블로그,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게시물에서 특정 음식점이 곤충인 ‘개미’를 음식에 사먹는 요리를 판매하는 행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1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미국과 태국에서 건조 상태의 개미 제품 2종을 국제우편(EMS) 등으로 반입한 뒤, 2021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요리에 ‘산미’를 더할 목적으로 3~5마리씩 얹어 제공하면서 약 1만 2천회,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용된 개미는 미국산 14g(10통)과 태국산 5g(8팩) 등이다. 식약처는 "‘개미’를 식용으로 사용하려면 식품위생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한시적 기준·규격 인정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당 음식점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누구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특히 영업자는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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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제품...농심, ‘와사비새우깡’ 출시
-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출시한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 결과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고,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인다.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와사비는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폭넓게 활용되며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이 2022년 약 85만 건에서 2024년 135만 건으로 60%가량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와사비 스낵 대중화를 위해 담백한 감자칩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출시한다. 와사비새우깡은 오는 8월 4일부터,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는 7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이다. 당시 농심 연구원들은 새우깡을 개발하기 위해 1년간 밤을 새워가며 연구에 몰두했다. 개발에 사용된 밀가루 양만 4.5톤 트럭 80여 대 분량이다.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의 비결은 생새우에 있다. 새우깡 한 봉지에는 5~7cm 크기의 생새우 4~5마리가 들어간다. 농심은 새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생새우를 갈아 넣는 방법을 택했다. 또한, 가열된 소금의 열을 이용해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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